이건 뭐 누굴 까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묻는거니까 일단 알아두고


난 일단 복싱선수들의 최대 강점은 펀치력보다도 스킬 스피드 정확도라고 생각하거든


뭐 복싱을 많이 해보진 않았어도 난 복싱은 파워보단 저 세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ㅇㅇㅇ


예전에 케이원 보면서 막 110키로 나가는 킥복서들 펀치력보다 과연 90키로 100키로 나가는 복싱선수 펀치력이 더 셀까 궁금했거든


물론 스킬이나 스피드론 쨉도 안되겠지만 단순히 펀치력으로만 보면 둘다 끊어치기도 가능하고 무게정도는 다 실으니까(맞춤법을 몰겠네 시망ㅋ) 아무래도 몸무계가 많이 나가는 쪽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햇거든..?


근데 또 아무래도 케이원애들이 복싱도 배우다지만 전문적으로 복싱한애들이 펀치력에서도 10키로 차이정도는 극복할 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기도 햇는데


저번에 지인진이랑 가류신고인가 이상한 일본놈 새끼가 붙었어


물론 지인진이 복싱 은퇴하고 나이도 많이 먹고 케이원 갔지만 그래도 복싱에서 퇴물되기전에 갔고


저 상대방놈도 꽤 듣보잡이라 지인진이 쉽게 이길줄 알았거든??


근데 이게 왠걸? 생각해보니까 지인진이 많이 말리는거야... 생각보다 체력도 빨리 달고


근데 마지막 3라운드에 그 가류신고라는 놈이 지 트레이드 마크인 가류타임인가 그거를 시작하더라고


서로 두 발 붙이고 펀치로만 치는거 


내 생각에 지인진이 그동안 밀렸지만 저때 가류란 놈 떡실신 시킬 줄 알았어 물론 가류가 체격이 더 컸지만(딱 봐도 더...)


근데 의외로 지인진이 둘이 펀치 싸움하는데도 힘에서 밀리는거야...


그거보고 결국 펀치력은 어느정도 스킬을 익히면 몸무게 차이는 왠만하면 극복할 수 없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