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제임스는 청소년 시절 텍사스에서 골든 글러브도 차지한 이력이 있음

그리고 프로 복싱 토탈 21승 7패

본인이 직접 아마추어 프로 통틀어 좆나 맞고 때린 짬밥 되는 사람

대중적으론 WBC , WBA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등등이 인정한

2020년 Trainer of The Year 수상이 제일 두드러지지만

2017년도에 이미 야후 스포츠 , 링 매거진 두 군데서 Trainer of The Year 선정 받음

적당히 "선수 스펙 최적화 스타일 확립에 기본기 엄청 강조" <- 이런 한 줄 말고

데릭 제임스가 똑소리 나게 박수 받는 능력은 <풋웍과 스탠스 개념 학습 장인> 이거임

에롤 스펜스 Jr 가 확 치고 들어가는 가속력이 없어서 발이 별로니 뭐니 하는 놈이 있으면 그건 바보임

마이키 가르시아가 왜 에롤에게 요령껏 접근을 못하고 "Domination" 을 당했을까 ???

섣부른 2체급 점프로 신장과 무게감에서 딸리기만 하니까 ???

아님

사우스포 에롤의 오른발 박은 튼실함 , 반시계 이동시에 얹어진 짧은 피벗 , 오른손 가드 붙이고 앞발 안쪽으로 붙이며 프레싱

자기 발 쓰임으로 마이키 가르시아 발 쓰임을 조여서 튀기고 볶았음

어제 커리어 첫 고배를 마신 프랭크 마틴도 일찌감치 힘 빠지고 압박감에 부끄러운 새가슴이 돼서 그렇지

발재간과 상하체 레벨 맞춤 수준 높음

쌍둥이끼리 병신력 널뛰기 동조화가 이뤄지기 이전 저멜 찰로가 카스타뇨 2차전 멋있게 제압해서 논란 털었을 때도

레프트 훅 타이밍 기똥차게 만들어 준 데릭 제임스에게 박수 갈채가 이어졌고

그런데 2023년에서 어제까지 데릭 제임스 캠프 실적이

모 연예인 말대로 "모든 악재는 따로 오지 않고 한 번에 오더군요" 하는 개같은 나날이라서...

결론 : 데릭 제임스 요 근래 망신살이 있지만

허접 흑인 향우회 계약직이라 모멸 받을 트레이너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