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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복싱 8년차(군대 제외) 느낀 점(스압)모바일에서 작성

복갤러(175.193) 2024.07.04 20:17:06
조회 515 추천 15 댓글 2

대학교, 대학원, 직장까지 겪으며 느낀 점

1. 첫 시작은 헬스보단 복싱부터
몸이 가벼울 때 시작하는 게 좋고, 복싱하면서 푸쉬업, 풀업, 싯업, 스쿼트 같은 기본적인 운동은 하니 오히려 헬스 입문으로 좋음. 최초 1년은 복싱 전념 추천함.

2. 웬만하면 대학생 때 시작해라
대학원생 혹은 직장인일 때도 시작할 수 있지만 훨씬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대학생 때 주4일 이상 하면서 속성으로 끌어올리고 그걸 계속 유지해 가는 게 중요함

3. 관장이 복싱에 진심인 곳에 가라
관장이 프라이드를 가지고 정통복싱을 고수하려는 곳에 가야한다. 첫1년동안 정통으로 배워야 그 뒤가 편해짐. 단체수업 백날보다 일대일 한 번 제대로 받고 그거 계속 연습하는 게 나음. 뮤직복싱보다 정통이 살도 더 빠짐.

4. 여기서 죽는다는 각오로 해라
복싱은 결연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가드를 내리면 죽고 멈추면 죽는다고 생각하고 훈련에 임해라. 시간은 한시간만 해도 상관없다. 절대 멈추지말고 가드 올리고 계속 움직여라. 진짜 너무 힘들면 제자리에서 스텝이라도 뛰어라 그게 쉬는 거다.

5. 스파링 욕심내지 마라
맞짱이니 실전이니 얘기하는데 기본기를 확실하게 쌓고 해야 실력도 늘고 부상도 덜 당한다. 그리고 회피나 연타 같은 부분은 결국 연습과 관장의 진심어린 지도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복싱장 선택이 8할 이상인 거다.

6. 시간 없어서 운동하기 어려울 때 헬스 전념해라
복싱 관두고 다시 해도 몸이 기억하는 건 맞다. 하지만 그 사이에 살이 급격히 찌거나 체력이 너무 떨어지거나 하는 게 문제다. 몸을 복싱할 때와 비슷하게 유지해야 복귀해서 금방 감 찾고 정진이 가능하다.

7. 손목 운동 많이 해라
마무리운동으로 철봉에 매달리기 매운동마다 해라. 적은 힘으로 강하게 치면서 부상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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