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코친데 여자한테 신경쓰는 이유

현직코친데 여자한테 신경쓰는 이유앱에서 작성

ㅇㅇ(106.102) 2024.07.08 10:17:03

조회 2430 추천 27 댓글 46

우리복싱장은 여자가 남자보다 많음. 이쁜여자 많음ㄹㅇ

근데 나도 여자친구 있어서 여자 회원들한테 사적인 감정은 없다

또 남자회원들이 여자만 봐주면 싫어하는거 아니까 최대한 남자회원들을 더 봐주려고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내성적인 남자회원을 여자회원보다 더 봐주는게 쉽지 않다

1. 파이팅넘치는 남회원

2. 내성적인여회원

3. 파이팅넘치는 여회원

4. 내성적인남회원

이 순서로 신경써주고있음

일단 1번이 있어야 좋은 복싱장 느낌도 나고 분위기가 좋다.

그리고 나도 복싱좋아하니까 말도 잘 통해서 재밌음

2번은... 들어봐. 여자가 복싱장에서 혼자 샌드백치면서 재밌게 노는사람이 있긴함?? 일단 나는 본적없음.

신경안써주면 글러브꼼지락거리면서 심심하게 있다가 나중에 안나온다. 반면 신경써주면 안에 사람들이랑도 금방 친해지고 자주나와서 체육관 분위기도 살아남

남자회원들도 당연히 여자많은곳에서 운동하는거 좋아함

3번은 그냥 적당히 신경쓴다. 너무친해지면 남회원들이 싫어할 수 도 있으니 딱 기본만 해줌

4번이 아마 여기 갤에 있는 놈들 아닐까 싶은데 ㅋㅋ

말걸어도 반응이 시큰둥하고 혼자 맨날 자폐아처럼 샌드백치는거 좋아함

대신 복싱자체는 좋아하는 것 같아서 사적인대화 아예 안걸고 미트칠거냐고 물어봐주고 종종스파링 매치잡아주는거 정도만 해준다

얘한테 뭘 더 해준다고 더 다닐 것 같지 않고 덜해준다고 덜다닐 것 같지 않음

그리고 ㅈㄴ노잼이고 우리첵관기준으론 몇없는 부류라 없어도 그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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