뽁싱강국인 일본과 비교했을때 ㅇㅇ

물론 인프라, 선수층, 인기, 혜택 등등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가 훨씬 열악한건 맞음 ㅇㅇ

그런데 그건 어쩔 수 없는 문제고 ㅇㅇ 진짜 대한민국에서 불세출의 뽁싱영웅이 나타나서 김연아급의 인기를 구사할 정도나 돼야 뽁싱 인프라와 선수층이 확보될 것이니 ㅇㅇ

그것보다 선수개개인을 놓고 봤을때 내가 보는 문제점은 딱 두가지임 ㅇㅇ

일단 몸이 너무 안만들어져있음 ㅇㅇ 일본 선수들하고 붙어도 개박살나는 이유 ㅇㅇ 첫번째가 피지컬임 ㅇㅇ

일본 선수들은 체급 관계없이 데피니션이 살아있고 저런 몸이면 확실히 엄청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ㅇㅇ 우리나라 선수들은 몸이 밋밋함 ㅇㅇ

피지컬에서 오는 실력에서 먼저 차이가 남 ㅇㅇ

두번째로 뽁싱 스타일의 차이임 ㅇㅇ 일본은 나름의 일본식 뽁싱 스타일이 있는데 어쨌거나 공통적으로 스텝이 굉장히 경쾌하고 좋음 ㅇㅇ

그런데 우리나라 뽁싱은 대부분 멕시칸스타일처럼 하긴 하는데 ㅇㅇ 그냥 걸어다닌다는 점만 공통점이고 그 외에는 걍 샌드백 수준임 ㅇㅇ

최근 멕시칸 뽁싱은 헤드무빙을 굉장히 강조해서 옛날처럼 터프하고 무식한 느낌이 아니라 예술적인 느낌이 강한데 ㅇㅇ

우리나라 선수들을 보면 두대 맞고 한대 돌려줄까말까하는 ㅇㅇ 정말 비효율적인 뽁싱을 함 ㅇㅇ

이건 진짜 가르치는 인간들의 후진마인드 때문임 ㅇㅇ

답이 없음 ㅇㅇ 러시아 뽁싱코치라도 수입해와서 처음부터 가르쳐야 될까말까한 수준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