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에게 점과 굿을 받으러 가는 사람들이

보는것이 있다

언제 신내림을 받았냐는것이다

내림을 받은뒤 계룡산과 모악산을 돌며

새벽 치성기도를 하는 무당들을 흔히

볼수 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신빨은

떨어진다

이런 무당들이 선택하는 금기된

공양이 인신공양이다

그것도 특별한 성씨만이 할수 있는

왕족의 성씨여야만 하는데

김씨 주씨 이씨 무당만 할수있다

신을 다시 내릴때 바치는

성씨는 납신자의 성씨를 가진

신씨성의 장남을 택하여야하는데

납신의 한자는 연장하다라는

뜻과 아뢰다의 뜻이 있고

한자 신령 신의 본자가 납신이다

납신성씨가 들어가는 장남을

찿았으면

그다음에 더욱 중요한것이

작명주법인데

이름에 속하는 한자의 조합은

사람에게 절대 써서는 안되는

불용한자를 써서 만든다

그래서 이런 술식을 행한자는

술자는 제물이 되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사람으로 않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불용한자가 쓰일가

대표적으로 참진이 쓰인다

솥이 가득차 숱가락이 올려져 있는

공양제사에 올리는 제사밥의

형상과 시체를 뜻하기도 하다

머리를 베어 뒤집어 매다는 형상과

비슷한 매달 현의 회의자로 뜻해지기도 하다

한자의 원래형태인 고대갑골문자에서도

참진은 제사에 쓰이는 다리가 달린

솥의 형태이며 점을 치는 높은 사람을

상징한다

설문해자에는 신선이 승천할때 올라앉는것을

뜻하기도 한다

이 참진은 마지막 한자여야한다

중간자는 공양이 되는 사람을 인세에서

나누는 진의 안과 밖의 경계를 나누는

한자이다

대표적인 한자로 나라 국이 있는데

청동기시대에 쓰였던 한자인 금문을

보면 성벽을 뜻하는 막대기들이

에워싸는 형상이다

이 나라국자는 한국을 쓸때 쓰는 한자여서

무당들이 많이 쓰기도 한다

금기된 굿인 전북 장남잡기굿을 설명하였다

자세히 알아서 좋을게 없는 것이라

굿의 명칭을 검색하지 못하도록

뜻만 직관적으로 알수있도록 쓴것이니

이런 굿을 해보려고 찿으려는것은

하지말길 바란다

문제가 많은 굿이고 정확히는

한국전승굿도 아니다  일본에서 건너온 굿이며

아이가 태어났을때 작명하여 성인이 될때까지

공을 들이는 굿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굿이다

그럼에도 일부 무당들이 이 굿에 손대는것은

그 효험이 신내림을 다시 받는 효험을 뛰어넘어

만신이 될수 있는 방법이어서 그렇다

악용될수 있어보여 자세한 방법은

서술하지않았으며 중간중간 빠져있는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