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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인이 말해주는 재밌는 이야기: 터키의 도시별 사람들 특징
https://m.dcinside.com/board/singlebungle1472/1778068 터키인이 말해주는 재밌는 이야기: 터키인과 바다와 생김새 - 싱글벙글 지구촌 마이너 갤러리터키인 인증먼저합니다. 한국어는 8년 정도 공부했음. 친구 소개로 싱글벙글 갤러리 1년 정도 구경하다가 글을 써봅니다. 터키인들이나 한국인들은 요즘 세대는 m.dcinside.comhttps://m.dcinside.com/board/singlebungle1472/1788302 터키인이 말해주는 재밌는 이야기: 한국의 터키 음식점들 - 싱글벙글 지구촌 마이너 갤러리https://m.dcinside.com/board/singlebungle1472/1778068 터키인이 말해주는 재밌는 이야기: 터키인과 바다와 생김새 - 싱글벙글 지구촌 마이너 갤러리터키인 인증먼저합니다. 한국어는m.dcinside.com지난번 물어보신 것들 1.왜 튀르키예 안 씀?: 신경안쓰는 터키인들 많아요. Korea를 Hanguk으로 바꾼 거랑 같습니다. 2.한국에 있음?: 네. 유학생입니다 터키에 여행오는 한국인은 사실 적은 편이에요 여행오셔도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파묵칼레만 가시는데 외국인들은 많이 오는데 한국인은 잘 모르는 도시들이 많아요 그리고 도시들마다 사람들 이미지가 있구요 물론 대부분은 고정관념입니다. 근데 한국도 대구 사람은 예쁘다 이런거 있잖아요. 오늘은 그런 이미지를 이야기 해볼게요. 먼저, 터키는 보통 동쪽으로 가면 많이 보수적이고 서쪽으로 가면 많이 개방적이에요 그래서 여행할 때는 동쪽에서는 예절에 조심하고 서쪽에선 술을 조심하세요(ㅠㅠ) 그리고 터키는 아빠 도시가 나의 도시가 됩니다. 아빠가 안탈랴 사람이면 아이들도 안탈랴 사람이에요. 그래서 저도 아빠 엄마가 트라브존 사람이라 이스탄불에서 태어났는데 트라브존 사람입니다 근데 원래 이게 맞지 않나요? 아빠가 부산사람이면 아들도 부산사람해야지 그래서 이스탄불에는 이스탄불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이스탄불 사람이라고 구라치면 아마 할아버지 때 selanik에서 온 사람임ㅋㅋ 1.아다나 일단 미친놈들이 많은 느낌입니다 (꼭 그렇진 않음) 터키는 도시를 알파벳순으로 하는데 아다나가 1번이거든요 그래서 우리들은 1번 남자들이라고 갱스터처럼 행동하는 이미지가 있어요. 쳐다보거나 부딪치면 싸우는거 진짜 많아요. 그냥 싸움ㅋㅋ 왜 싸우는진 몰라요 그리고 아다나 케밥에 자존심이 셉니다 (여행가서 맛없다고 하지마세요) 시비걸리면 제일 무서운 남자들: 아다나, 트라브존 남자 여자들도 갱스터 같이 말하는 사람많음. 시비 걸지 마세요 개쎔 가끔 하늘에 총쏘기도해요 그리고 여름에 절대 가지마세요 숨 못 쉼 2.안탈랴 안탈랴 남자 여자들은 평화롭거나 자유로운 이미지가 있어요 항상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해서 대화하는게 편함 대학생들이 많음. 잘 놀아요 클럽 자주가는 학생들 많음 친구되면 잘 도와주고 님이 게이여도 신경안씀 바다가 예쁘니까 차 같이 마시면서 이야기하고 릴렉스합니다 근데 러시아 전쟁나고 러시아놈들이 난민으로 와서 집사니까 집값 비싸져서 집 이야기하면 슬퍼함(ㅠㅠ) 3.시바스 시바스는 이상하게 이스탄불에서 시바스 사람이 제일 많아요 좀 다른 거지만 한국에 김씨 많은 느낌입니다 어이 시바스씨 사실 시바스는 사람들 이미지는 별로 없어요 근데 개가 유명함 시바스 칸갈르라는 개들인데 힘세고 크고 착합니다 왜 여긴 사람보다 개가 더 유명할까요? 그러게요 저도 신기하네요 4.앙카라 앙카라 수도인데 할 거 없어요 안와도됩니다 앙카라 남자 여자들은 착한 이미지가 있어요 이게 끝 아 유명한 거 있는데 파브욘이라고 옛날 스타일 술집들 많아요 이건 재밌음ㅋㅋ 5.이즈미르 이즈미르는 쉬려고 여행하기 좋아요 그건 인정 터키에서 제일 자유로운 도시 느낌인데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습니다 이즈미르 좋은점 : 남자들이 잘생기고 여자들이 예쁘다 이즈미르 나쁜점 : 남자 여자들이 심하게 자유롭다(다 그런거 아닙니다) 안탈랴랑 좀 달라요. 안턀라는 평화롭게 자유로운 느낌이고 이즈미르는 터케의 강원도 양양 잠깐 여자친구 ㅇㅋ 결혼 ㄴㄴ 남자들이 플러팅 개잘함(ㅋㅋ) 6.트라브존 제 가족들 고향이에요 여행 많이 오세요. 진짜 예쁜데 러시아인들한테는 유명하고 한국인들이랑 동양인들은 절대없음(ㅠㅠ) 트라브존 정말 많은 이미지가 있고 하지만 잘못된 오해가 많습니다 일단 트라브존은 남자들이랑 여자들이 개쎕니다. 남자들 총 많이 들고다님 진짜 심하게 싸우면 발에 총 쏠 수도 있어요. 트라브존이랑 아다나 남자가 터키에서 제일 무서워요 터키는 친척들이 정말 중요한데 흑해 쪽은 보통 터키인들보다 더 중요해요. 성씨 들으면 대충 어떤 집인 지 알아서 여자친구 사귀는 거도 조심해야할 정도에요 자존심이 엄청 세지만 친구나 가족이 되면 정말 좋은 형님이 됩니다 남자들 여자들 어려운 춤도 개잘춤ㅋㅋ 트라브존가서 한국인이 이 노래 부르면 하루만에 친구되기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xBlx428I8k트라브존은 61번 도시인데 트라브존 사람이면 무조건 기억해야해요 "형님 61번?" "ㅇㅇ 61번" -> 같이 술마시러감 트라브존은 흑해가 있고 산들이 많아서 비도 많이오고 넛츠들이 잘 자라거든요 이거 들고 산오르기 개힘듦ㅋㅋ 그래서 흑해쪽 남자들이 아주 보수적이고 힘세고 화가 많다는 이미지가 있어요 하지만 잘생겼죠. 그래도 이런건 다 오해입니다 트라브존 남자들은 가족을 많이 사랑하는 거고 착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트라브존 여자들은 미인이 많다는 이미지에요. 러시아인 같습니다. 근데 코가 커서 코성형 많이한다는 이미지도 있어요 눈색깔이 파란색이 많은데 파란색 초록색 갈색 여러가지 있어요 제 엄마는 초록색임. 트라브존 여자는 고집이 세고 질투 많이한다는 이미지가 있어요. 하지만 예쁘죠. 그래도 이런건 다 오해입니다. 트라브존 여자들은 정말 남자친구를 사랑해서 그런거고 가족을 많이 아끼기 때문에 강해지는 겁니다. 이런 나쁜 오해는 하지않는 게 좋아요. 트라브존 여자는 예쁘고 강하고 한번 사랑하면 끝까지 사랑합니다. 그래도 트라브존 여자친구 가족들을 만난다면 조심하세요(아빠랑 삼촌들이 총 보여줌) 산이랑 바다 좋아하면 여행하기 좋아요. 오세요 트라브존
작성자 : ㅇㅇ고정닉
리버풀 우승 확정 순간의 현장에 함께했습니다.
안녕하세요.검색하다가 알게되었습니다.한국의 이런 사이트가 있었네요, 처음 게시물을 올립니다.리버풀에서 토트넘전 그 우승 확정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습니다.한국의 리버풀 서포터분들과 사진으로 그 감동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개인적인 사진들과 타인의 얼굴이 자세히나온 사진 등,당일 찍은 모든 사진을 이곳에서 나누지못해 아쉽습니다.문제가 되는 사진이 있다면 언급주세요. 삭제하겠습니다.- 리버풀 우승 확정 순간의 현장에 함께했습니다- 2안녕하세요처음 올리는 게시물인데도 이전 게시물에 많은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다른 사진을 요청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몇장 더 공유하려고 합니다.제가 엔도 스카프를 하고 있어서 일본인이라고 생각하셨던 분이 계셨는데, 저는 한국 국적입니다. 당일 동행하지는 않았지만 제 와이프가 일본인이기는합니다 :)엔도는 제가 대단히 좋아하는 선수여서 그날 근처에서 스카프를 구매했습니다. 출전시간이 적어도 항상 헌신적이고 영리한 움직임으로 뒷문을 걸어잠구는 리버풀의 사무라이. 그런 선수가 리버풀의 일원인것이 기쁩니다.문제가 되는 사진은 언급해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스토어 건물 옥상까지 점거해버린 열기, 광기the loyal ｓupporters, 현지의 kop 친구들.한가지 재미있는것이 스카프 엔도 이름의 스펠링에 오기가 있습니다. unofficial goods 때문이기도 하겠지만,아마 추측컨데, chant에서 watarooooo하고 부르는 부분에서 혼동, 또는 작게 chant 가사가 적힌것으로 보아 닉네임처럼 여기고 일부러 그리 적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오를수있는 곳에 이미 다 올라가있는 the kops 마치 그날의 리버풀fc처럼. 리그 우승하는날 Allez Allez Allez를 그들과 함께 부르는 경험죽는날까지 잊혀지지않을것입니다.리버풀 역사에 영원히 남는 그날 그자리에 제가 있었다는 증거를 남기고 싶었습니다.페이즐리 게이트와 the kops. 거리를 채우는 우승의 환희.함께 펜스 쪽에 올라 내려다본 붉은 물결은 아무리 찍어도 사진과 영상으로도 다 전하기힘든 낭만이 있습니다.승리의 기쁨에 어떤이들은 남의 집 지붕도 점거해버렸습니다...champions wall 의 리그트로피 숫자 19가 20으로 바뀌기를 기다리며 내려다본 Anfield.제게 Anfield 는 장소가 아니라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저의 사진과 글을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 와타로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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