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난 진짜 자발적 아싸인게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4 00:35:15
조회 86 추천 1 댓글 0
														

24b0d121e0c176ac7ebad1fb1cc1231d9d3f127db37880dd227c




난 자발적 아싸임 그냥 혼자 있는 게 더 편하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게 귀찮아짐 예전엔 사람들 속에 끼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음 학교 다닐 때도 친구들이랑 다 같이 어울리고 술자리가 생기면 무조건 가고 그때는 내가 소외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내가 원하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이 사람들 속에 있었음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런 거 전혀 신경 안 쓰게 됨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 어울린다고 해서 뭔가 얻는 것도 없고 오히려 에너지만 소모됨 그때부터 점차 ‘이게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혼자 있는 걸 더 선호하게 됨
혼자 있으면 기분 나쁘거나 외롭지 않음 오히려 혼자 있을 때 더 편하고 내가 내가 될 수 있어서 좋음 내가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는 시간이니까 그런 시간이 나에게 더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됨 다른 사람들이 왜 혼자 있냐고 물어봐도 그냥 내 선택이라 상관없음 나한테 이게 제일 좋은 방법이니까 근데 그 질문을 받을 때마다 뭔가 부족하다고 말하는 느낌이 듬 ‘왜 혼자 있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내가 뭔가 잘못된 거 같고 왜 남들과 다르게 살아야 하는지 자꾸 고민하게 됨 그 질문이 너무 불편함 나는 혼자 있는 게 당연하고 그게 내 삶의 방식인데 왜 그걸 자꾸 묻는 건지 모르겠음 ‘혼자 있으면 외롭다’, ‘친구 없으면 뭐 하냐’는 말 하는 사람들 보면 그게 너무 웃김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내가 왜 혼자 있는지 진짜 이해도 못 할 거고 그게 나한테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걸 절대 몰라
혼자 있으면 외롭다는 말도 내가 정말 혼자 있을 때 뭘 하고 지내는지 모르니까 그런 말을 하는 거임 사실 내 하루는 혼자 있을 때 훨씬 더 재밌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진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좋음 그 시간 동안 내가 원하는 거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잖아? 그게 중요한 거지 남들이 뭐라 하든 상관없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삶을 살아가면 됨 그리고 사람들 속에서 어울리는 게 꼭 재미있는 일이 아니란 걸 알게 됐음 예전에 그랬던 시절도 있었음 친구들이랑 술 한 잔 하자고 하면 다 가고 뭔가 다 같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음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게 그냥 내가 사람들에게 맞추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는 걸 깨달음 나도 내가 나를 잃지 않으려고 계속 그 자리에서 ‘맞춰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면서 살았던 거임 그게 너무 싫어져서 그냥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나한테 훨씬 더 맞는 선택이었음
그냥 내가 원하는 대로 살기로 했음 물론 나도 좋은 사람들과는 만날 때가 있음 그럴 때는 나도 즐겁게 얘기하고 좋은 시간을 보냄 근데 그게 내가 ‘이거 꼭 해야겠다’ 싶은 사람이랑 만날 때만 하는 거임 굳이 사람들 속에서 억지로 섞여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함 내가 전혀 하고 싶지 않은 일에 끼어드는 거 그 자체가 스트레스잖아? 나도 사람들 만나서 술 마시고 다 같이 떠들고 웃고 하는 것 자체는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함 근데 그게 ‘내가 하고 싶은 것인가?’ 그거랑은 다름 그럴 바엔 차라리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함
그리고 솔직히 내가 자발적 아싸가 된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내가 내 자신을 잃어버린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임 나도 모르게 그 사람들에 맞춰서 내 스타일을 바꾸고 내 생각도 다 바꿔가면서 ‘맞춰야 하는 나’가 되더라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진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점점 몰라가는 거임 그래서 차라리 그 상황에서 벗어나서 내 자신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요즘은 그냥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들을 가지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집중하는 게 더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이 됐음
사람들이 뭐라 하든 이제는 신경 쓰지 않기로 했음 내가 혼자 있는 게 외롭거나 내가 뭔가 부족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삶을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음 남들이 뭐라 해도 그게 내가 선택한 길이고 내가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살고 있다는 거니까 그리고 혼자 있으면 외롭다는 고정관념도 점점 깨지고 있음 혼자 있으면 그만큼 내가 나 자신과 깊이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니까 결국 내가 살아가는 건 내 인생이고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내 길을 가는 게 맞는 거임
그래서 난 이제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고 내가 좋아하는 거 하면서 내 시간을 쏟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음 자발적 아싸로 사는 게 내게는 가장 맞는 길이라고 느낌 남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방식대로 살아가는 게 가장 편하고 행복한 길이니까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3069867 그냥 쓰는 글이 없어 ㄷㄷㄷ ㅇㅇ(211.36) 03.04 191 23
13069866 찜한테 사과받아서 뭐하게 계약 안하면 끝인데 발상이 어려 [1] ㅇㅇ(118.235) 03.04 104 7
13069865 사과플 만드는거 바이럴년임? ㅋㅋㅋㅋㅋㅋ ㅇㅇ(211.36) 03.04 60 9
13069864 라자우아줌마 큐브 최대주주된 썰이라도 풀고가시던가 [1] ㅇㅇ(211.36) 03.04 102 13
13069863 개나소나 오는곳에 무조건 찜앰이 팬다는 논리 [1] ㅇㅇ(223.39) 03.04 113 17
13069862 보자마자 싫은데는 다 이유가 있었어 나 감 좋나봐 이.와꾸가 진입장벽이었 [2] ㅇㅇ(211.246) 03.04 193 19
13069861 아줌마 왜 쌩까심 뿡이 궁금하다잖아 ㅇㅇ(211.36) 03.04 68 3
13069860 와 ㄷㄷㄷ 찜앰으로 모는 이유가 찜한테 사과 받기 위함이였구나 ㅇㅇ(211.36) 03.04 186 34
13069859 그럼 라도는 얼마나 사과를 한거노? ㅋㅋㅋ ㅇㅇ(211.36) 03.04 74 9
13069858 라지우씨 동거루머 사과하시겠죠? 방갤러(106.101) 03.04 58 6
13069857 찜이 사과를 할놈이 아니긔 가라에 넘어갈놈도 아니고 [1] ㅇㅇ(223.39) 03.04 125 7
13069856 송다 고소미 먹음? ㅇㅇ(106.101) 03.04 89 5
13069855 좆소랑 라지우랑 한 패라는데 아직도 뭐지 거리고 있노 ㅇㅇ(211.246) 03.04 95 21
13069853 자기객관화 안되는건 남매가 똑같긔 [3] ㅇㅇ(211.210) 03.04 206 18
13069851 라지우는 얼마나 사과를 협박해서 쳐받은거야? 방갤러(106.101) 03.04 118 12
13069850 멤버한테 사과 받아냈다는 망상 기괴하다 시밬ㅋㅋㅋㅋㅋㅋㅋ [3] ㅇㅇ(211.36) 03.04 119 9
13069849 현재 좆소가 라지우 패는것 맞아 게다가 꾹바이럴도 같이함 ㅇㅇ(118.235) 03.04 59 2
13069848 뿡창이 잘못하면 뿡이 사과해야 하니까 ㅇㅇ(211.36) 03.04 52 2
13069847 송다 고소처먹어서 라지우가 위로 여행 갔나보네 ㅇㅇ(211.246) 03.04 91 8
13069846 라도줌들아 제발 공론화 가보자 교도소 바이럴도 니들때문에 ㅇㅇ(211.36) 03.04 49 7
13069845 좆소가 라지우한테 빡치는일이있었던거노? ㅇㅇ(118.235) 03.04 86 2
13069843 사과글 진짜 씹스럽다 ㅇㅇ(223.62) 03.04 185 29
13069842 앰때문에 배척이면 시발 극기 천지 미친년들이 있는데 ㅇㅇ(106.101) 03.04 44 2
13069840 뿡도 궁금해하는 거 존나 웃겨 ㅋ라도그남매가 원흉 ㅇㅇ(211.246) 03.04 36 3
13069839 하입 바이럴은 멍청해서 설명해줘도 몰라 ㅇㅇ(118.235) 03.04 44 3
13069837 좆소에선 뿡창이 잘못하면 뿡이 사과해야 하나보네 ㅇㅇ(211.36) 03.04 54 7
13069836 여태까지 찜한테 사과 받았나보네 [4] ㅇㅇ(223.39) 03.04 246 15
13069835 이런식으로 사과를 몆번이나 받아내고 원하는걸 [2] ㅇㅇ(223.39) 03.04 211 16
13069834 라지우씨는 사과하셨어요? 동거루머? 방갤러(106.101) 03.04 45 6
13069833 라자우아줌마 뿡이 라도한테 마케터쓰냐 업체쓰냐 이거 긍금해한지가 ㅇㅇ(211.36) 03.04 72 11
13069832 라도가 여장한줄 알았긔 ㅇㅇ(223.39) 03.04 104 8
13069831 223.39 아줌마 보고서는 내부용이에요 가족은 내부가 아니고 ㅋ [1] ㅇㅇ(211.36) 03.04 70 3
13069830 찜팬덤 악개작업 하고 그걸로 찜한테 사과 받아냈다고?ㅋㅋㅋ 방갤러(106.101) 03.04 85 2
13069829 라지우아줌마 진짜 소름인게 몬주알아? [1] ㅇㅇ(211.234) 03.04 269 44
13069828 가족들이 보고서 봤으면 라도콘 안가지 ㅇㅇ(211.36) 03.04 104 12
13069827 라도 바이럴은 있고 현재 꾹바이럴이랑 스워남 좆소 바이럴도 가세 ㅇㅇ(118.235) 03.04 46 1
13069823 저런식으로 라이팅 했구나 ㅇㅇ(223.39) 03.04 85 11
13069822 지금 협박하는거 보면 가족 수준이 아닌데 ㅇㅇ(211.36) 03.04 52 1
13069821 뿡이 라도한테 마케터 쓰냐 업체 쓰냐 물어보던데 여기보다 뿡부터 고소하세 ㅇㅇ(211.36) 03.04 77 3
13069820 얼마나 개좆같은 짓을 했냐고 라지우년아 방갤러(106.101) 03.04 69 2
13069819 뿡 가족들한테도 보고서 돌렸던거구나 ㅇㅇ(223.39) 03.04 202 26
13069818 이사직 맞으면 라도도 보고서 보는거네 라지우도 보게 하고 ㅇㅇ(211.36) 03.04 52 2
13069815 106.101 몇마리임? [1] ㅇㅇ(211.36) 03.04 47 2
13069814 라지우씨 그동안 얼마나 사과를 받아내셨어요? 방갤러(106.101) 03.04 38 2
13069813 라도바이럴 부들부들 ㅋㅋ뿡셕 처맞으면 부들대는거랑 같은결이긔 ㅇㅇ(211.246) 03.04 37 1
13069812 보고서 올릴 정도면 ㅇㅇ(223.39) 03.04 109 18
13069811 가족한테 보고서를 왜돌려 정병년아 ㅇㅇ(211.36) 03.04 41 0
13069810 만저 라지우 아줌마 뿡들이 이거 궁금하다는데 답변 먼저 하시구용 ㅇㅇ(211.36) 03.04 49 1
13069809 라지우 언급하는거 끠뎁따서 라지우한테 보내시긔 ㅇㅇ(106.101) 03.04 40 0
13069808 김기수랑 촛농돼지 옆 개존잘 ㅇㅇ(211.210) 03.04 57 2
뉴스 변우석, 카리나와 함께한 프라다 패션쇼…패션 아이콘 등극 디시트렌드 03.0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