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 : 할로~
나 : 안녕~
홉 : 안녕~ 이루움~
나 : **!
홉 : **?
나 : 친한 언니가 싸인 받았다던데? 퓨마 지면 촬영 때
홉 : 아 진짜요? 언제 언제
나 : 친구 통해서! 되게 홉이랑 닮아가지고 별명도 @@홉이야 @@홉 (@@=지인 이름)
홉 : 어? (뭔가 생각난듯한 표정ㅋㅋ)
나 : 똑같이 생겼다고.. 그래서 '어, 여잔데 나랑 똑같이 생겼어요?' 이렇게 물어봤다던데
홉 : 스타일리스트인가?
나 : 아니 메이크업 메이크업
홉 : 메이크업? 맞어 맞어
나 : 그래서 엄청 좋아한다고 전해달라고..
홉 : 아 진짜요? 허얼~~ (포스트잇 보고) 힘이 되는 말이요? (포스티잇에 있는 라이언에 말풍선 그림ㅋㅋ) 야!! 내생각해~~ (말투 커엽ㅠㅠ)
나 : 고마웡
홉 : 안뇽옹~~
나 : 또 봐! (넘어가려는데)
홉 : 음~ 달콤한 냄새 뭐 먹었어요!
나 : 이거 내 냄새 아닌데?
홉 : 새콤달콤 먹었나?
(나 넘어갈 때 엄청 달달한 냄새가 확 풍겼는데 암튼 나는 아녔음..ㅋㅋ)

오식이는 너무 셀털이긴 한데 내 얘기는 아니라 그냥 씀ㅋㅋ
저번 괜싸에서는 슦이 내 지인이랑 일면식이 있어서 얘기했는데 슦도 기억하고 있더라고
애들은 진짜 괜이라고 하면 다 기억하는 것 같애. 아, 오식이 보조개를 만져보고 왔어야 하는건데...

나 : 태형아 안녕!
태 : 안녕
나 : 이거 선물이야!
태 : 고마웡융~ (융이래 융ㅠㅠ) 이름이?
나 : (못들음) 왜 오늘도 잘생겼어?
태 : 너 그런말 나한테 자꾸 하지마아~
나 : 으헤헿
태 : 설레잖아~ (부끄러워 하면서 내 얼굴 빤히 쳐다보는데 너무 귀여웠음ㅜㅜ)
나 : 손 한번만! (크기 재려고 손바닥 댔는데 태형이 손 매우 커서 놀램)
태 : 이름이 뭐야?
나 : **!
태 : **? (받침 안씀ㅋㅋ)
나 : *!
태 : 알고 있거든?!?!
나 : 드라마 촬영하느라 엄청 고생해써
태 : 나? 고생했지 내가~ 왜나면 엄청 더운 두메산골에서 촬영을 해써!
나 : 강원도 더웠어?
태 : 우리 야외라서 덥긴 했는데 그래도 재밌게 촬영했어!
태 : (중간부터 내가 태형이 손목을 잡고 있었는데 손 깍지 끼려니까)
      너가 잡지마 내가 잡을거야! 그럼 너가 고백하는거잖아! (심쿵)
나 : (웃음) 건강 많이 해 태형아ㅋㅋ
태 : 어잉야 (대답 했다가 놀리는거 알고ㅋㅋ) 어우 야아~ 그런말 하지마아~ (애교 폭발ㅋㅋㅋㅋㅋ)
나 : (태형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웃음) 가께 또 봐!
태 : (끝까지 손잡아주면서) 빠이빠잉 (섹션에서 애교할 때 그 말투로 인사해줌ㅠ)

지난번엔 조곤조곤 존댓말 하던 태태가 오늘은 반말해주고 너라고도 해줌.. 내내 똥꼬발랄 했오ㅋㅋ
근데 이번에도 포스틧 안써줌ㅋㅋㅋ 괜찮아 얘기 많이 했으니까.. 감기 걸린 것 같던데 아프지 말라고 얘기 못해준게 아쉽ㅜㅜ
얼굴 맨날 열일해 쉬는날도 없오ㅠ 근데 태태는 저 얼굴에 잘생겼단말은 또 되게 쑥스러워함ㅋㅋ 신기해

슥 : 어우 심장 터질것 같네. 아, 진짜 저거 때문에 너무 놀랬어
나 : 놀랬어어~~
(슥지가 이 말을 한 이유가 나 대기하고 있을 때 슥지한테 싸인받던 팬이 뭐 튀어나오는? 그런 장난감을 줬는데
진짜 진심으로 놀래서 얼굴까지 빨개졌었어ㅋㅋ 내가 왔을 때 까지도 진정이 안됐나 봄ㅋㅋ)
나 : (앨범에 표시해놓은 포스트잇이 구겨져 있었음) 아이구 꾸겨졌다ㅠㅠ
슥 : 저에 대한 사랑이 꾸겨졌다는 증거져
나 : 아니에여~
슥 : 이름이?
나 : **!
슥 : **!
나 : 네! 오빠 춤 진짜 너무 많이 늘어서
슥 : 저요?
나 : 진짜 너무 멋있어요오
슥 : 장난 아니죠 저의 춤은~ 우주에서 그, 지구를 향해 돌고있는 달처럼
나 : (빵터짐)
슥 : 자유로운 몸놀림에여 (아무말........ㅋㅋㅋㅋㅋㅋㅋ)
나 : (계속 웃음ㅋㅋㅋ) 목이랑 어깨는 괜찮아요?
슥 : 목이랑 어깨요?
나 : 아파보이던데..
슥 : 제 목과 어깨는 영혼을 가지고 있어여 다른 친구들에게 ~@#$%^&*(잘 안들림ㅜㅜ) 때문에.. 그래여
나 : 정글 잘 갔다와요오
슥 : 정글이여?
나 : 다치지말구~
슥 : 정글에 호랑이 없어여
나 : 잘 갔다와요~ (아쉬워서 계속 손잡고 빠이빠이 함)

슥지 말투 '~요' 아니구 '~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ㅠㅠ
저번 괜싸 때  슥지 감기몸살 걸린 날이라 두마디? 정도 밖에 못하고 걍 나 혼자 주절주절 아프지 말라고 얘기하면서
슥지 얼굴만 계속 감상하다 왔는데 오늘은 아무말 대잔치ㅋㅋ 방젤웃 유잼맨 김슥짘ㅋㅋㅋㅋㅋㅋㅋ

+)낭마니한테 적어준거 추가함

나 : 지민아 안녕!
짐 : 안녕 못해!
나 : 왜 못해~
짐 : 안녕 못해~
나 : (낭마니 페이지 찾으면서) 어딨지? 여깄다
짐 : 아이이.. 너무 늦게 와쏘 (짐무룩.. 우는 표정함ㅋㅋㅋ)
나 : 누가
짐 : 너가 (슥지랑 인사하느라 늦게 왔다고ㅋㅋ 미안해 내가ㅜㅜ)
나 : (낭마니 솔로곡 순위 적어놓은 종이 보고) 아! 마따! 이거 꼭 말해줘야 되는데 팬들이 꼭 얘기해주래
짐 : (종이 뚫어져라 쳐다봄)
나 : 차트에 올랐다구.. 빌보드는 진짜 레이디가가 이런 사람들 오르는 차트라구..
      너무 대단하구 자랑스럽대! (흥분해서 하이톤으로 얘기함ㅋㅋ)
짐 : 난 진짜.. 내께 이렇게 ~@#$%^&* 했다구여? (잘 안들리는데 낭마닌 잘 몰랐나봐)
나 : 꼭 알려주라 그랬어
짐 : 라이가? 라이가 올랐다구? (솔로곡 말고 타이틀로 생각했나봄 되게 놀라면서 좋아했어)
나 : 응 라이가
짐 : (순위 적어논 종이에 귀엽게 이모티콘 그려줌)
나 : 이거는.. 이건 너가 읽고! (이모티콘 그려줬지만 읽으라고 다시 줌. 낭마니 가슴팍에 팍 붙여줬엌ㅋㅋㅋ)
짐 : 잘 안들리는데 자기 주는거냐고 그랬음 (포스트잇 쓰면서) 내 생각해 빨리 빨리
나 : (포스트잇 봄) 아 그래? 알겠어 하고있어 지금도!
짐 : 으하핳 착하네에~
나 : 오늘 렌즈 되게 이쁘다
짐 : 렌즈 이뻐? 내 렌즈 낀게 뺀게 나아 낀게 나아?
나 : 둘 다 이뻐!
짐 : 그래 알아쏘오~ 잘가~
나 : 안녕~~

낭만이 오늘 파란색 렌즈 꼈는데 눈이 너무 이뻤어ㅠㅠ 신비로워서 이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았음.. 요정이야 요정 말도 이쁘게해ㅜㅜ
라이 얘기 갤련들이 꼭 해주라 그래서.. 되게 좋아하구 어떨떨해 하더라ㅋㅋ 내가 더 기분 좋았오
근데 집에와서 보니까 to에 내 이름이 없더라.. 낭만이한테 이름을 얘기를 안해줬더라고..ㅠㅠㅠㅠㅠ 라이 얘기해줄 생각에.. 하.....

나 : 안녕하세요~
슦 : 안녕하세요~ (쏘 스윗)
나 : (포스트잇 찾으면서) 어딨지? 아 여깄다
슦 : 이름이 뭐에요~? (슦 목소리 너무 다정해서 주글뻔ㅠ)
나 : 저 **이요
슦 : 설레는말, 힘되는 말.. **이!
나 : 네
슦 : 우주 최강... 힘내야돼
나 : (웃음) 저 솔로곡 너무 좋아서 진짜 새벽마다 많이 들었어요
슦 : 고마워요. 새벽 밖에 안들었어요? 낮이랑 아침에는..
나 : (당황해서 말 짜르곸ㅋ) 아, 아니 듣는데! 새벽에 들으면 이게, 더 좋아요!
슦 : 새벽에만 듣지 말구우..
나 : (슦 손등에 하트 스티커 잔뜩 있는데 왠지 시선강탈이라 나도 모르게 손 쓰다듬으면서 얘기함ㅋㅋ) 앨범 리뷰 언제 해줄거에요?
슦 : 안바쁠때?
나 : 안바쁠때?
슦 : 아침에도 좀 듣꾸.. 낮에도 좀 듣꾸..
나 : 아이~ 왜그러는데에 새벽에 들으면 더 좋다 이거지ㅎㅎ 또 봐요! (바이바이)

오늘 슦 말투 넘 다정해서 주글 뻔.. 괜싸 가면서 느낀거지만 목소리 진짜 나른하면서 듣기 좋고 그르타..
형뚜~ 할 때 말투 계쏙 씀ㅋㅋㅋㅋㅋ 리뷰는 안바쁠 때 해준데.. 암충들 아침에도 낮에도 펄스트럽 해라..ㅋㅋ

나 : 안녕!
꾹 : 안녕↗ (솔톤으로 말함ㅋㅋㅋ)
나 : 안녕!
꾹 : 반갑~ 습니다↗? (그거 알지 븨제이 특공대 ㅎㅅㄱ 아나운서 말퉄ㅋㅋ 말투 넘 귀여워서 음성 올리고 싶다ㅜㅜ)
나 : 반갑습니다!
꾹 : 이름이↗? (계속 솔톤ㅋㅋ)
나 : **!
꾹 : **? (갑자기 내 얼굴을 5초 정도 빤히 쳐다봄)
나 : 하핳 왜케 빤히 쳐다봐
꾹 : (포스트잇 읽음) 지치고 힘들 때~ 아 **이! **이 누난가? 친군가?
나 : 오빠라고 불러도 돼?ㅋㅋㅋ (민망해서 웃음)
꾹 : 누나구나...! (깨달음을 얻은 듯한 말퉄ㅋㅋ 포잇에 급하게 누나 추가함ㅋㅋㅋㅋㅋ)
나 : (빵터져서 끅끅 거림ㅋㅋㅋㅋㅋ)
꾹 : 누나져?
나 : 어 맞아
꾹 : 맞져?
나 : 몇살 같아?
꾹 : 아, 동갑 같아요!
나 : 거짓말 (웃음)
꾹 : 진짜루!
나 : 아, 팬들이 커스텀 인이어 껴달래! 왜 안끼냐구..
꾹 : 나 지난번에 한번 꼈는데 땀이 너무 많아서..
나 : 아 땀이 너무 많아서~
꾹 : 쉽게 고장나여
나 : 아 진짜?
꾹 : 그리구 가격이 비싸니까 그냥, 오래 가구 오래 써야해서 나한테 맞는거 그냥 쓰고 이써여
(스탶이 빨리 넘어가라고 고나리 해서 급하게 정근이가 손 꼭 잡아줘써 그리고 빠이빠이)

정그니도 오늘 똥고발랄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저 솔톤 어뜨케.. 나중에 음성 편집해올게 귀여워 진짜루ㅠㅠㅠㅠㅠㅠ
그리구 정근이 누나들은 기가막히게 알아맞춤ㅋㅋ 오빠라고 불러도 되냐니까 바로 누나녴ㅋㅋㅋㅋㅋㅋ
근데 윾도니한테 의심하는 눈초리 안보내서 내심 기분 조아써..ㅎㅎ 언젠간 오빠라고 부를거야.......ㅎㅎㅎㅎㅎ

나 : 안녕하세요오
낮 : 반가워요~
나 : (오자마자 양손부터 꼭 잡아주는 우주최강 쏘 스윗가이 김낮누..) 남준씨~
낮 : 이름이 뭐에요?
나 : 저 **이요~
낮 : **?
나 : 네 **
낮 : 머리색 되게 예쁘다 (멋글로 물어볼 것 같아서 미리 말해줌. 낮누랑 비슷한 카킨데 좀 더 노란 빛 도는 색임)
나 : 고마워여~ 남준씨 저 진짜 남준씨한테 노래랑 글 같은거..
      위로 너무 많이 받아가지구 고맙다고 얘기 하려고 왔어요 진짜. 너무 고맙다구.
낮 : 아니에요~ 내가 고마워요~
나 : 손이랑 발 괜찮아요? 다리
낮 : 나? 다 괜찮지~
나 : 내가 작년에 와서 손 다쳤을 때도
낮 : 런 때?
나 : (끄덕끄덕) 얘기해줬는데..
낮 : 모모 ('뭐' 라고 안하고 '모' 라고 함ㅜㅜ)
나 : 호해줬어 내가!
낮 : 아 진짜?
나 : 기억나요?
낮 : 으핳핳 (하더니 웃으면서 엎어짐ㅠㅠ 잡고 있는 내 손에 똑같이 해줌..) 호~ 이렇게?
나 : (웃으면서 끄덕끄덕함)
낮 : 고마워요 진짜 와줘서~
나 : 진짜 보고싶어서 왔어요~
낮 : 진짜 항상.. 알죠? 많이 웃었으면 좋겠어요~ 최대한
나 : 오늘.. 고마워요
낮 : 내가 고마워요 그렇게 들어주는게 어디야아~
나 : 아 너무 아쉽다아아아.. 또 올게요 또 봐요~
낮 : 감기 조심해요 항상~ 그리고 응원해요 많이! (이 얘기 하면서 몸 내쪽으로 숙여서 얘기하는데 넘 설레써..)
나 : 고마워요오 갈게요 또 봐요~ (빠이빠이) 아! 이거 선물! (등 돌렸다가 다시 전해줌)
낮 : 고마워요오
나 : 안에 편지 있으니까 꼭 읽어봐요
낮 : (낮누가 손 다시 잡아주고 끄덕끄덕)

일부러 낮누가 알아보지 않을까 하고 빨간립 바르고 갔는데.. 웅.. 기억 못하나봐..ㅎㅎ
낮누는 항상 뭐랄까.. 사람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는 재주가 있오.. 막 간질간질 다정하구.. 가본련들은 알거야
그래서 윾도니는 남준이한테 반말 못하게써 남준씨~ 하는게 좋음ㅠㅠ 나두 낮누한테 좋은 말 해주고 싶어서 고맙다구 했는데
자기가 더 고맙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낮누는 이제 눈빛만 봐도 뭐라고 얘기하려는지 알 것 같음..

근데 낮누 포잇 뭐라고 쓴지 알아보는련.. 아무리 읽어봐도 모르겠어ㅠㅠ

두시간 자고 괜싸 다녀와서 댕 힘든데 기다릴 갤련들 생각해서 바로 썼오.. 근데 네시간 걸림ㅋㅋ
나이 셀털은 그냥 이해해줘 어차피 저번 후기에서 낮누랑 친군거 셀털했음ㅋㅋㅋㅋㅋ
오늘 애들 기분도 다 좋아보이구 태태 감기 걸린거 빼고는 다들 아픈데 없이 좋아 보이더라. 태태 기침 자꾸 하는데 맘아팠오ㅠ
아, 놈동수련관 단차 낮고 무머랑 좌석이랑 진짜 가까워서 애들 실컷 보고 와써. 오히려 너무 가까워서 윾도니 화장 고치고 할 때 좀 창피했음ㅋㅋㅋ
애들도 여기선 처음이라던데 가까워서 좋다구 하드라. 엔딩멘트 때 마지막이라구 포즈도 3개나 해주고.. 정근이 혼자 막 날아다님ㅋㅋ
슦이 오늘은 신박한 머리띠가 없다곸ㅋㅋㅋ 슥지 놀랜거랑 낮누 피카츄도 넘 기여웠구ㅠㅠ 오늘 낮누 진짜 졸커여워쏘..
오식이랑 낮누 보조개도 못만져봤네.. 휴...............
태태 자꾸 포즈 안취하고 요요 하고 놀고 있길래 '태형아 요요가 그러케 재미써?' 하고 얘기하니까 쳐다보고 씩 웃고 멈춰줌ㅋㅋㅋ
아, 포스틧 질문은 애들 다 공통으로 '힘들고 지칠 때 보라고 힘이되는 말이나 설레는말 적어주세요' 했어.
진짜 막괜싸 응모하길 잘해따.. 좋은 인생이였어.. 아 머포도 빌려가서 찍어왔으니까 음성이랑 사진은 편집해서 천천히 가져올게!

+)음성 들으면서 컴터로 작성한거라 폰스밍 캡쳐해서 첨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