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오르는게 가장 행복하다는 방탄소년단이 도전한 그거슨 바로 연극.
남자들만 나오는 작품을 위주로(나는 히스토리보이즈를 생각했음)
게임을 통해 주인공 결정.
방탄 멤버들이 태어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넷 중 한 곳을 게임 장소로 다트 게임 으로 결정하고,
예를 들어 광주로 결정 됐다하면 광주 시내에서(서울로 치면 남산~여의도~동대문~영등포) 미션지령을 부여받은 채로 서로 쫓고 쫓김. (무한도전 꼬리잡기 게임이나 런닝맨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됨)
그리고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멤버가 주인공. 이거로 한 편 뽑을 수 있을 듯.

연기교습을 받기 위해 정말 연기 지도를 중점적으로 하는 선생과 예능감이 좋아서 예능 쪽으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는 배우를 섭외.
연기도 해보고 연기력 체크해보고 누가 제일 연기를 잘하는지, 만약 연기를 가장 잘한다고 말하는 멤버와 주인공이 다르다면 그 주인공 몰이도 해보고
아직 연기를 한다는 게 와닿지 않을 테니 방긔드링 배우는 과정에선 무겁지 않게 나가줬으면 하는 바람. 예능감 좋은 배우가 그걸 더 뒷받침 해줬음 좋겠고.

작품이 선정되서 애들이 대본 받고 읽을 때쯤이면 그때서야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겠지. (공연에서는 관객들이란 존재가 무지무지하게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로 티켓팅도 진행할 예정. 일단 하루만 예정)
방긔들의 얼굴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고 진지하게 대본을 접하는 방긔들의 모습도 볼 수 있을 테구.
해외 일정을 할 때에도 꼭 쥐고 있는 대본, 매니저랑 연습하는 모습도 보여줬으면 좋겠고 대본 분석하면서 이럴 땐 이렇게 해야겠죠? 저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믄서 막 웃는 애덜을 보고 싶아.

그리고 무대 시작하고 커튼콜 하고 무대 내려올 때 쯤에 애들 막 다리 힘 풀려서 주저앉고 (울면 예능이 드라마틱하고 참 좋겠지만 멤버들이 울거 같진 않음ㅋㅋㅋㅋㅋㅋ) 침니 "진짜 관객 분들 표정을 보는데.. 그 전율이..." 이런 얘기 하고 ㅌㅋㅋㅋ

이것을 방송을 해야하는 이유
-연극이나 뮤지컬 등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을 이끌 수 있다
-드라마나 영화 같은 영상예술과는 다른 현장예술의 감동과 묘미를 시청자들에게 인지시켜주는 것
-아이돌의 연기 도전은 본인들에게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니며, 신중하게 생각하고 내린 결론인이 분명. 아이돌의 연기 도전을 대중들이 조금만 색안경을 빼고 바라봐준다면 좋겠다는 메시지

하고많은 아이돌 중에서 왜 방탄소년단이어야만 하는가
-요즘 대세돌.
-멤버들 중 단 한 명도 배우로서의 두각을 나타내는 이가 없음. 말 그대로 백지상태.
-예능감이 다른 아이돌 그룹보다 굉장히 뛰어난 편. 풀어놓으면 저희들끼리 알아서 할 가능성이 높다.



히스토리보이즈 내용은 죽은 시인의 사회라고 생각하면 됨 뭔가 극 내용도 반사회적인게 방긔들이랑 어울린

그냥 내가 보고싶어서 끄적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