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람쐰다는 기분으로 6시 타임꺼 갔는데 전시회는 생각보다 괜찮앗음ㅇㅇ
시간 엄청 남아서 일찍 나왓엇다

전시회 후기는 워낙 많이 올라와서 ㅇㅇㅇ
마지막에 굿즈 구경하는데 충동구매와서 엽서 2개에 인화사진 20장?정도삿음
애슥기들 사진들 이뻐......존나이뻐

출근을 9시 쯤하고 퇴근을 11시 10분?쯤 햇는데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잇음ㅇㅇㅇ워낙 정신이 없어서 기억이 잘안남..

흥분한거 감안하고 읽어주셈ㅇㅇㅇ

출근 때는 방긔들 순식간에 건물안으로 들어가서 후기랄게 거의 없고

퇴근 때는
낮누랑 슦가가 제일 먼저 나와서 손 휘적 휘-적 흔들면서 인사해줬고 밴에 조금 일찍타서 1차로 출발함ㅇㅇㅇ
짐니는 출근때 차에서 내려가지고 굿즈 야잠입으면서 제일 인사많이 해주더니 퇴근때도 계속 인사해줌ㅋㅋㅋㅋㅋㅋㅋ개커여웠음ㅠㅜㅜ
오식이는 차에타면서 그 성우 하이 톤으로 여러분 감~기 조심하쎄요옹~~~~~!! 하면서 손키스날려주는데 애슥기 커여워 디지는줄...
정근이도 빠렉들 다 돌아주면서 방향마다 다 손키스 날려줌 ㅠㅠㅠㅠㅠ빠렉자지러짐
태태는 ㅋㅋㅋㅋㅋㅋㅋㅅㅂ 친군줄 오늘 진짜 들뜬것 같더라 '추워!!!!!!! 빨리 들어가!!!!!!!!! 잘가!!!!!!!!!'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걍 졸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슥진이는 암충들이 생일 축하해주니까 고맙다고 해주고ㅠㅠ '여기 나보다 다 어린것 같으니깐 반말할게~~~' 이런식이였는데 역시나 빠렉들 자지러짐

오늘 제일 웃기고 놀랐던게
방긔들 퇴근하자마자 암충이들도 막차놓칠까 역까지 단체로 존나 두두두뛰어가는데 횡단보도에서 잠시 걸림
근데 인도 옆에 밴이 신호대기타고잇는대 설마설마하고 지켜보고잇었는데
신호켜지자마자 밴 출발하더니 횡단보도 앞에 지나가면서 창문내리고 짐니랑 정근이 재등판.....
횡단보도 바로 앞에 서있어서 좀 놀랄정도로 ㅈㄴ 가까이서 봐서 놀람과 동시에 존나 좋앗음
짐니는 흐믓하게 엄마미소지으면서 인사해주고 정근이는 창문에 턱대고 잇엇는데 존나좋앗음 ㅠㅠㅠㅠ ㅅㅂ 밴지나가고 횡단보도에 잇던 암충이들 다시 자지러지곸ㅋㅋㅋㅋㅋㅋ 존나웃겻음

암튼 오늘 쓴 돈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은 것같아 뿌듯한 하루다 시발......... 읽어조서 고맙다..



+)추가 오늘 인화사진 품절된거 슦가 3장 태태 3장 정도가 내가 갓을때 품절이엿음ㅇㅇㅇ 다른것도 한장씩 정도 픔절있음
직원한테 물량 충분함거냐고 물어보니깜 난몰라요 시종일관ㅅㅂ 죽빵때릴뻔
그리고 지금생각낫는데 오늘 여기 누구와요??? 오늘 뭐 해요??? 오늘 뭐하나봐요 이 질문만 진심 열번넘게 들엇엇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