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썰풀어도 주작이라며 욕 먹을것같은 분위기라....★
닥눈삼하며 망설였지만,
이런 씹덕스러움은 함께 나누는것이 참된더쿠 아니겠니?

1월 초에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 갔어.
사실 말이 거창해서 모임이지 걍 술집에서 시간되는 애들끼리 만나는 거였음.

나는 친구들 앞에서는 일코고 나발이고 없단말야ㅋㅋㅋㅋ
자연스레 방긔들 이야기가 나왔지. 아마 퍼펙트맨 무대 찬양하던 중이었던걸로 예상.

근데 갑자기 나랑 별로 안친했던애가 아 너 방탄소년단 좋아해? 걔네 착해~ 이러는거야. 난 그냥 같은 덕쿠인줄알았음ㅇㅇ

긍데 걔가 알고보니 메이크업쪽 일을 해서 ★방긔들 메컵★도 맡고 있었던거임!!!!! 하 시바 그때의 부러움과 놀라움이란....!!

무튼 여기까지 서론 끝.
지금부터 내가 들은 방긔들 썰을 간단하게 정리하겠다.

1. 방긔들은 정말 지들끼리 잘논다.(폐쇄적이라는게 아니라, 정말 지들끼리 있어도 잘들 논다는 거)

2. 구오즈랑 정국이는 정말 산만하다.(오죽하면 가만히좀 있으라고 가끔 한소리 듣는다고 함. 자거나 돌아다니거나.)

3. 정국이 호기심 스고이 (어디서 뭔 음식점 정보는 듣고와가지고 사진보여주면서 "여기가 그렇게 핫하다면서요?" 친구가 모른다고 하면 "아 이런데도 안가보고 뭐했어여." 이러고 면박준다함. 그리고 안자고 있을때면 대기실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만져봄.)

4. 미늉기는 사람을 잘 챙긴다.(진짜 이건 극찬함ㅋㅋㅋㅋㅋ 뿌듯ㅋㅋㅋ 스태프 잘 챙긴다고 칭찬함. 흩어진 애들 모아 가는것도 주로 융기라고...★)

5. 오식이는 동생들을 잘 놀아준다. (가끔보면 저건 진짜 짜증나지않을까 싶을정도로 동생들-주로 지민-이 괴롭히는데도, 약간 신경질을 낼지언정 화내거나 정색하는 건 본적이 없다고 함.)

6. 슥지랑 남준이는 조용하다. (진짜 조용하대. 막 내성적 이런건 아닌데 그냥 굳이 말 안걸면 말 안하는? + 슥지 동생들이랑 잘 놀아줌2 +그리고 사실 남주니는 거의 노래듣거나 자거나하는 모습밖에 못본다고..★)

7. 착하다. (진짜 착하다는 말을 한 10번정도 들었던것 같음♥)

8. 연옌느낌이 안난다. (이건 나쁜 말이 아니라 연옌들 대하다보면 되게 오만하고 건방진 사람들 많은데, 우리의 보텐쇼넨단은 진짜 그렁게 1도 없대. 친구가 경력이 몇 년 안돼서 연예인들 많이 못봐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자기가 같이 작업했던 연예인들 중에 제일 친근하고 착한 사람들이라고 했으!!!)


일단 여기까지가 내가 들은 썰의 전부야ㅎㅎㅎㅎㅎ
해보니까 존나 별 얘기 아니네?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칭찬 들으니까 기분째져씀!!!!!
3개월 정도 지난 썰이지만 그래두 좋지않니?ㅎㅎㅎㅎㅎ
좋아해줘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