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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혐주의) 싱글벙글 3억년전 거대 노래기의 머리가 발견되다
[시리즈] 싱글벙글 고생물 2 · 싱글벙글 추운 지역에 살던 초거대 양서류 · 싱글벙글 키르기스스탄의 신종 육식공룡 · 싱글벙글 악어와 상어에게 물어뜯긴 듀공 화석 · 싱글벙글 지구는 토성처럼 고리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 싱글벙글 거제도에서 검룡류 공룡 발자국 국내최초 발견 · 싱글벙글 검치호의 미라가 최초로 발견되다 아르트로플레우라는 약 3억 4500만년~2억 9000만년 전인 석탄기~페름기 초기에 북아메리카 동북부와 유럽에 서식했던 거대한 노래기로, 최대 몸길이 2.6m, 몸넓이 55cm, 몸무게 50kg에 달하여 역사상 최대 크기의 육상 무척추동물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고생물임
초거대 노래기라는 특징 덕에 대중들에게도 "산소농도가 높던 시절 진화한 거대한 벌레 중 하나"로 익히 알려진 생물이지만 이 녀석의 정확한 정체는 발견 이래로 백년 이상 베일에 싸여있었다고도 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그동안 머리 표본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임
그런데 올해 10월 중순, 아르트로플레우라의 머리 표본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되었음. 이제 함께 알아보자
(표본 MNHN.F.SOT002123의 복부 경판(sclerite)과 섭식 기관에 대한 세부사항)
프랑스 끌로드 베흐노 리용 1대학(University Claude Bernard Lyon in Villeurbanne, France)의 미카엘 레리티에(Mickael Lheritier)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프랑스 몽소-르-마인즈(Montceau-les-Mines) 라거슈타테 화석 유적지의 바위 안에서 6cm에 불과한 두 마리의 어린 아르트로플레우라의 표본에서 온전한 머리 화석을 발견하였음
이 화석을 CT스캔한 결과 머리 측면에서 튀어나온 자루 형태의 겹눈, 부드럽게 구부러진 더듬이, 지네와 유사한 아래턱 등이 확인됨
(표본 MNHN.F.SOT002122의 사진)
다만 하악의 형태는 사냥보다는 잎과 나무껍질을 갉아먹는데 더 적합한 형태이며 포식성 지네에 존재하는 송곳니(독을 전달하도록 변형된 첫번째 몸통 부속지 쌍)는 발견되지 않았기에 초식 혹은 잡식동물로서 퇴적물과 식물의 유기입자를 주식으로 하는 잔사식생물(detritivore)일 것이라고 추측됨
지네와 노래기를 섞은 듯한 아르트로플레우라의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고생물학자들은 많은 논의 끝에 아르트로플레우라를 배각강(노래기강)의 자매 분류군으로 분류함
주목할 만한 점은 새롭게 발견된 아르트로플레우라의 자루눈으로, 여태껏 지네류나 노래기류에서 돌출된 자루눈이 관찰된 적은 없었는데, 자루눈은 일반적으로 게와 같은 갑각류처럼 반수생 또는 완전수생 동물에서 발견되는 편임
따라서 이 발견과 더불어 해안선에서 종종 발견되는 아르트로플레우라의 발자국 흔적을 토대로 유체일 때엔 물 속에 살다가 성체가 되면 물 밖으로 나오는 생태를 지녔거나, 탈피 활동을 수중에서 수행하는 등 일생의 일정 시기를 수중에서 보냈을 가능성이 제기됨
(프랑스 몽소-르-마인즈 화석을 기반으로 한 아르트로플레우라의 최신 복원도)
게와 같은 눈을 가진 초거대 노래기라니 참으로 신기한 생물이 아닐 수 없다. 새롭게 밝혀진 특이한 생김새 덕분에 그들의 생태도 더욱 궁금해지네. 수상하다 아르트로플레우라야!
논문 링크: https://doi.org/10.1126/sciadv.adp6362
작성자 : ㅅㅇ,고정닉
[카가와 우동 투어 가이드] 4. 실전 모델코스편 2편
[시리즈] [카가와 우동 투어 가이드] · 다시 찾아온 카가와 우동지도 2024년ver · [카가와 우동 투어 가이드] 1. 사누키 우동 이론편 (초스압) · [카가와 우동 투어 가이드] 2. 여행 계획편 (스압) · [카가와 우동 투어 가이드] 3. 실전 모델코스편 1편 모델 코스편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오늘도 이어서 씁니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3. 코토덴 코스 (코토산 버스와 온천을 곁들인)JR 연선만큼은 아니지만 코토덴 연선에도 가볼만 한 우동가게가 굉장히 많다.그 중에서도 코토히라선 연선에는 유명한 우동 가게가 꽤 있으며, 배차 간격도 이 동네 치고는 준수하기 때문에, 그럭저럭 쓸만한 모델코스를 뽑을 수 있었음.앞서 JR 코스 편에서 중간 관광지로 시코쿠 수족관을 꼽았다면, 이번에는 갤에서도 제법 유명한 붓쇼잔 온천을 골라보았음.그렇다면 붓쇼잔 온천을 갈 때 누구나 쓰는 '그 부채'를 쓸 것 같지만 사실 쓸 수 없다.코토덴 온천 승차입욕권 (그 부채)의 이동 가능 범위가 붓쇼잔 역에서 360엔 구간이라는 실로 미묘한 구간 밖에 안 되기 때문에,우리에 목적지인 아야가와, 오카다, 야쿠리 모두 이 범위 밖에 벗어나 있어 패스 사용의 효용이 사실상 없는 수준.게다가 대부분 무인역이기 때문에 패스 범위를 넘어설 때 정산도 굉장히 불편함. 그러므로 우리는 얌전히 코토덴 일일 승차권 (1400엔)을 사용하고 온천은 입장료 (700엔) 내고 들어갑니다. 와 싸다 !!3-1 야마고에우동 (수 일 휴무 09:00~13:30) 코토히라선 아야가와역7시대에 다른 시내 우동 가게 (바카이치다이, 사카에다 등) 들렀다가 시작해도 상관 없음.08:34 카와라마치역 코토히라선 코토히라행 승차09:09 아야가와역 하차09:20 아야가와역 버스정류장에서 사카이데아야가와선 버스 승차 (200엔)09:25 하유카카미 정류장에서 하차09:30 야마고에우동 도보이동 (5분 260m)이 코스의 처음이자 마지막 버스 이용이니 너무 겁먹지 말고 잘 내리도록 합시다.유명세로만 따지면 현 내 탑3에 어지간하면 드는 인기 가게. 카마타마의 발상지로 유명하다. 원래 제면소형 가게에서 시작했으나 현재의 주문 방식이나 메뉴는 일반 셀프점에 가깝다.넓은 앞마당에 마련된 벤치석에서 노천 우동을 즐길 수 있다.추천 : 카마타마 (소) 350엔원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감자 덩어리 튀김이 (통감자처럼 보이지만 으깬 감자) 유명하니 맛보자.방문 시각 : 09:30~09:553-2 본격수타우동 하유카 (토 휴무 09:00~15:00) 코토히라선 하유카역09:55 야마고에우동 출발10:20 하유카 도착위의 버스 시간표를 유심히 보면 알 수 있지만. 다음 버스는 오후 한 시에 온다.시골 길을 열심히 걸어서 이동하세요. 화이팅.붓카케우동이 특히 유명한 인기 셀프점.오카센과 마찬가지로, 과거 존재했던 유명점 카나이즈미 출신이 독립해서 차린 가게라고 한다.추천 : 붓카케우동 (소) 330엔우스구치 / 코이쿠치 를 고를 수 있고 뜨거운 붓카케도 제공하는 점이 특이하다.붓카케에 최적화된 굵고 탄력있는 면.방문 시각 : 10:20~10:453-3 바쿠카 (수 휴무 10:00~15:00) 코토히라선 오카다역10:45 우동 하유카 출발11:14 하유카역 도착 (도보 19분 1.4km)11:15 코토히라선 코토히라행 승차11:22 오카다역 하차여러 창의적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점. 타블렛 주문식 (굉장히 특이한 점)추천 : 크리미 카레우동 소 (480엔)방문 시각 : 11:30~12:103-4 우동 노 덴 (일 휴무 10:00~14:00) 코토히라선 쿠코도오리역12:10 우동 바쿠카 출발12:21 오카다역에서 코토히라선 타카마츠칫코행 승차12:54 쿠코도오리역 하차개방적인 앞마당에서 우동을 먹을 수 있는 인기 셀프점추천 : 니쿠붓카케 (소) 630엔기간한정 메뉴에 꽤 공을 들이는 곳이니 도전해보는 것도 좋음.방문 시각 : 13:00~13:303-5 (막간) 붓쇼잔 온천 (화 휴무 11:00~24:00)13:30 우동노덴 출발13:39 쿠코도오리역 타카마츠칫코행 승차13:41 붓쇼잔역 하차거리가 얼마 안 되므로 소화시킬 겸 걸어가는 것도 가능 (약 20분 1.4km)붓쇼잔 온천에서 약 한시간 휴식 (입욕료 700엔)붓쇼잔 온천을 가봤거나 별로라고 생각이 든다면 다음 역인 오오타역에서 포카포카온천을 걸어갈 수도 있음 (25분 1.8km)이 경우 야쿠리 케이블 시간에 못 맞출 수도 있으니 자기 판단 하에 선택.3-6 (막간2) 야쿠리 케이블15:00 붓쇼잔 온천 출발15:11 붓쇼잔역 코토히라선 타카마츠칫코행 승차15:23 카와라마치 하차15:40 시도선 코토덴시도행 승차16:02 야쿠리역 하차16:29 야쿠리 케이블 도보 이동 (27분 1.7km)16:30 야쿠리 케이블 상행 탑승 (매 시 15분 간격, 요금 왕복 1000엔)17:15 야쿠리 케이블 하행 탑승무려 1931년 !! 개업한 초 레트로 케이블 (흔히 생각하는 매달려 있는 케이블 카는 아니고 하코네 등산철도 비슷한 강삭철도임)시코쿠 88개소 중 85번인 야쿠리지를 둘러볼 수 있다.배차는 매 시 15분 간격, 승차시간 약 4분, 막차는 17:15분놓치면 거의 한 시간 걸어 내려와야하므로 주의 !!혹시나 야쿠리 케이블이나 야쿠리지에 관심이 없다면 생략하고 우동 먹으러 직행하세요.3-7 우동 본진 야마다야 사누키본점 (10:00~20:00) 시도선 야쿠리역케이블 야쿠리에서 도보이동 (9분 0.5km) 또는 야쿠리역에서 도보 (20분 1.3km)카가와에 존재하는 우동가게 중에서 아마도 가장 고급진 것으로 손꼽히는 서비스점.다양한 정식 메뉴를 구비해놓아 경험해본 적 없는 고급 우동을 맛볼 수 있는 곳.일부 건물은 등록 문화재로 등록되어있을 만큼, 일본식 건물과 정원의 조망을 즐길 수 있어 방송 출연도 많다.추천 : 상정식 1550엔솔직히 메뉴가 너무 많아서 잘 모르겠음... 카레우동이 맛있다고 한 유튜버들도 많으니 추천방문 시각 : 17:30~18:15==============================================================================================시간표 및 정리운임은 패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의 순수 운임임패스 사용시 코토덴패스 1400엔 + 입욕료 700엔 + 케이블 왕복 1000엔 = 3100엔주의 !!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실행 가능 !!토요일은 어딜 가나 줄이 길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목 금을 추천합니다.붓쇼잔 온천을 가지 않는다면 화요일에도 실행 가능.===============================================================================================코토덴 코스의 우동가게들은 생각보다 역에서 가까운 곳이 많기 때문에 결국 걷는 거리는 JR코스와 크게 다르지 않게 재밌는 점.다음번엔 모델코스편의 마지막으로 렌트카 추천 코스 두 가지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항상 감사합니다.
작성자 : 아시즈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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