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는동생이랑 동생남친이랑 ㅈㄴ 기분좋게 한잔하는중이었다
걔네 치고박는 연애사들으며 좋을때다!! 외치던 히키ㅋ모리 과오후련 애잔하게 생각했는지 동생남친이 아는형 소개해줄까여 하드라
전남친한테 개털린후유증땜에 내인생에 잦이는 다신없을거라 하고 살았는데 어젠 뭔 바람이 불었는지 콜!해따

그러고 두잦이가 등장했는데 ㅈㄴ 오랜만에 만난친구처럼 윾쾌한 자리였다
그중 한잦이가 성격도 좋고 좀갠차나따ㅇㅇ

술이 술을부르고 ㄹㅇ 취해쏘취해쏘 하는데
그 괜찮은잦이가 입을떼더라
동생ㅋ커플보고 "너네 결혼할꺼냐??" 묻고선
대답도안듣고  날쳐다보더니 자긴결혼안할거라고 하길래
왜여? 하니까
결혼하면 어차피 이혼할건데 왜하냐고
캐서 ㅈㄴ 뭔 사족도없이 어차피 이혼이라니 갑자기 이혼을 왜하나싶어서 왜 이혼하냐 물었지
그랬더니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 여자들은 무슨 일만 생기면 대들고 이혼하자×2  하는데 그게 싫어서 안한다고
  ..ㅁㅊ 이게 뭔 ㅂㅅ같은 소린가 내가 잘못들었나 했다 해서
여자가 대들어서요?? 하니 "ㅇㅇ"

ㅅㅂ ㄱㄴ역 사건후에 여혐남여혐남 말로 영상으로만 보고 들었는데 내가 지금 ㄹㅇ 눈앞에 앉아있는 그 멀쩡하던새끼가 그잦새끼들중 하난가 어이가없어서 말을 잃었다
그러고 있으니 나더러 결혼할거냐고 하지말고 지랑 연 애만 하는거 어떠녜 (ㅁㅊ샊ㄲ가 매너도 좆도 없ㄴ씨발
동생이랑 나는 표정이 굳어가는데
나머지 잦2은 다른말은 다 끨터링 되고 연ㄴ애 소리만들었는지 오오ㅡ 이지랄하는데 와 괘빡치더라
연애고 결혼이고 할땐해도 너랑은 안할래요. 했더니
장난치는줄 알고 잦이들끼리 깔깔거리면서 "왜요 만나봐요"" 형진짜 갠ㄴ차나여 " 이지랄염병을 떨길래
아니 진짜 너랑은 안해요. 하고 정색했더니 그제야 분위기 좀 이상한거 알았는지 입닫더라
술취한새끼랑 입털기도 싫고 좀 앉아있다가 먼저간다하고 집에들어왔는데 생각할수록 괘ㅃㄱ치는거라ㅅㅂ
동생 카톡오더니 남친이랑 개싸웠다고ㅇㅇ 그새끼 발언이랑 결혼말고 연애나하자는건 쎇이나 하잠얘기 아니냐 그딴ㅅㄲ 언니 소갸시켜주냐고 머라했더니
동생남친은 그런얘기 한줄도 몰랐다더라 ㅈㄴ 지들한텐 걍 문제삼지않을정도의 아무렇지도 않은 얘기라 흘려듣는건지
아님 나랑 동샹이 예민한건지 좆같더라ㅇ

어제부로 확실히 현실잦이들한테 ㄹㅇ 오만정 다떨어져따
방긔만 빨게여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