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부자동네 아파트 주차장


서민이 갔을때 휘둥그래지는 고급 자동차의 향연 싼타페 스포티지 K8 쏘나타는 어디가서도 어깨 폈으면 폈지 창피하다는 생각들지 않았는데 여기 와보니 챙피해 죽겠어


페람포도 종종 보이고 벤츠 BMW 제네시스 라인이 딱 표준


이상 부촌 아파트 주차장을 묘사한 풍경을 상상해 보았다


그럼 왜 부자 동네 아파트에 살 이유가 없냐면 어디 가슴 쫄려서 주차는 제대로 하겠니 지하주차장 출구 입구 드나들때도 항상 가슴졸이며 조심조심 해야할것 같다


자칫 사고라도 나면 어휴~~ 끔찍 그 자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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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v/8J_BzRVb9T4?si=w79P5FaUZ4PHYfL5

 

2001년 고시촌 풍경 영상인듯한데 딱 X세대의 고시생활 모습이다 IMF 직후부터 고시촌 리즈시절이 되었는데 1999-2001년엔 신림동 노량진 할것 없이 원룸 고급고시원이 엄청나게 지어졌다고 한다

옛날 고시생들과는 달리 고시준비도 고급수준으로다가 하다보니 옛날 쪽방에서 고시준비하던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다


2000년대는 왜 고시계의 리즈시절이 되었을까 그 이유는 90년대까지 200-300명씩 뽑던 사법시험을 1000명씩 뽑기 시작했고 CPA도 200-300명씩 뽑다가 1000명씩 뽑시 시작했으며 행정고시와 외무고시 7급시험도 300명 700명 합 1000명씩 뽑으면서 고급인재만 매년 3천명씩 뿜어내던 시절


2000년대 사법시험 합격자들은 판검사는 물론 대부분 고급변호사로 살아왔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로스쿨변호사와는 차원이 다름


물론 임용고시와 9급공무원 경찰 등 시험은 매년 만단위 엄청 뽑았기에 7급 9급 임용고시 경찰 뿐만아니라 수능종합학원까지 몰려 있는 노량진은 정말 대박이었다고 한다 윗 신림동 사시생들보단 확실히 하늘하늘한 패션에 여자들이 많았을 것이다


대기업 공기업 취업에 하늘의 은혜를 입은 386세대 대규모 전문직 고시 뽑기 시작해서 하늘의 은혜를 입은 X세대


아무리 X세대가 IMF로 희생당한 세대니 뭐니 해도 니들도 대기업 공기업 간 애들이 윗세대의 3분의2일뿐 진출하긴 했잖아 대신 고급전문직의 길을 윗세대보다 3배나 많이 갔으니 IMF 불평불만 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