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에 환장해서 퇴근하고 바로 겜방 쳐가서 매일 집에 새벽에 들어가던

시절에 겜방에 나이는 어리다는데 겉늙은 아줌마 포스녀가 있었는데 계산할

때면 항상 무슨 내가 지 남친인냥 새침떼고 안보고 있으면 쳐다보고 있고 이

지랄 하는거지. 그래서 겜방을 옮길까 하다가 거기 사장이 가족이 하는건데

당시 사장 이전에 하시던 분부터 친분이 있어서 5시간을 한다치면 3시간 가격

밖에 안받고 그러던데고 오전에 하는 사장 여동생인지 와이프인지는 몰라도 나

랑 비슷한 동갑내기에 이뻐서 야간알바녀 때문에 옮기고 싶지는 않더라고 그

러던 어느날 좀 일찍 들어가려고 일어섰는데 그년 퇴근하는 시간인가봐. 만원

짜리를 냈는데 거스름돈을 들고 있더니 안주네..ㅡㅡ; 뭐하시냐고 하니 연락처

알려주면 주겠다네...와 ㅅㅂ 짜증나게 하지말고 달라고 하니까 존내 진상피우

면서 알려달려는거야. 좆짱나서 아 됐다고 하고 나와버리고 다음날 사장한테 말

했더니 죄송하다고 잔돈주더라고 그날부터 안나오는거 보니까 짤랐나봐. 잘됐

다 싶어서 생각없이 또 퇴근하고 그 겜방 가는데 와!!!! ㅅㅂ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네...그길로 집으로 튀고 그겜방 안가서 디아블로를 끊을수 있게 되었어.



내차 아반떼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