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삐리때 등하교길에 버스에서 슴가큰 청순녀 발견 매일 가는 시간이

비슷하니 자주 보게되고 눈도 자주 마주침. 그러다 언제인가 뒷자리 내

옆에 앉았는데 내가 졸다가 그 여자에 어깨에 기댐. 내가 먼저 내리는데

여자애가 내려야 한다고 깨워줌. 그렇게 헐레벌떡 내려서 그 학교 다니

는 다른 여자애를 친구통해 수배해서 연락처 따옴. 그렇게 만남을 시작

하고 사랑이 무르익을 무렵. 여친 집앞에서 그냥 무작정 찾아가 창문에

돌던지며 나오라고 신호하는데 저쪽 전봇대에 키 존내 크고 양아치정장

입은 남자가 미동도 없이 서있음. 여친이 창문으로 내다보면서 두리번

거리다가 나오더니 갑자기 막 어디론가 빨리가자며 이동하던중 골목

길에서 누군가 뒤에서 확 잡아당김. 아까 전봇대에 서있던놈. 죽일듯이

덤벼드는데 여친이 달라붙어서 존나게 말림. 영문도 모르고 벙쪄있기

도 하고 등빨이 조낸좋아서 겁도나고 했는데 여친이 양다리...썅뇬...

그렇게 존내 열받은척 하며 집으로 가고 여자애는 아니라며 전에 만났던

오빠라며 이젠 싫다고 하는데 정내미가 막 떨어질무렵 집으로 전화가 오

는데 그놈...여친이 알려준듯. 그날 미안하다며 만나자고 하는데 싫다고

하니 죽고 싶냐며 니 학교 선배들 내가 아는놈 있는데 죽여버리라고 시

킨다고 해서 맘대로 하시라 하고 전화 끊고. 다음날 부터 학교가는길이

존내 무서워짐. 그러던 어느날 우리반에 어떤 샵숑키가 찾아와서 다른과

선배가 너 찾는다며 오라는데 우리과 선배한테 말해서 같이감. 사정이 여

차 저차 하고 우리과 선배들이 우리학교 짱먹은 선배들이라 다행히 학교

에서는 별일 없었고 그 뒤로도 한동안 존내 스토킹 당하다 취업나가고

졸업하고 나니 별일 없어지긴 했는데 썅뇬들이 새남친 만날때는 과거는

좀 정리좀 쳐하고 와야지 어디서 여운남겨 놓는 보험질이야 ㅅㅂ



내차 아반떼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