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판매 정보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다소 이해가 안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중고차판매를 하실 때 기억하면 좋을 5가지 팁을 준비하여 보았습니다~!



<U>01. 정확한 중고차판매 시세를 알아야 합니다!
</U>중고차시세면 시세지, 중고차판매시세가 뭐냐?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고차판매하실 때 일반 중고차사이트에 나온 중고차시세표만 참고하신다고 한다면 괴리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보통 중고차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중고차시세표는 사이트에 올라온 중고차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시세입니다.

즉 판매자들이 중고차를 판매하는 가격기준 인 것이죠.

하지만 중고차사이트의 목록 대다수는 일반개인이 아닌 중고차전문딜러들이고,
딜러들은 중고차를 구매할때는 자신이 중고차를 판매하는 가격보다 싸게 사야합니다.

그래야 이익이 생기니까요. 그런데 중고차판매하는가격을 보고, 그 가격에 사달라고 하면 당연히 사지 않습니다. 자신들이 남는 가격이 없으니까요.

따라서 내차를 판매할때는 시장에서 중고차를 사들이는 시세를 알아야합니다.
흔히 중고차판매시세라고 부르는 이러한 시세는 중고차시세를 제공하는 엔카, 카즈 등에서도 직접 제공하지는 않으며, 판매문의등을 이용하여서 글을 남기셔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제 차량을 판매하기 알아보니, 중고차판매 전문사이트 지니카 라는 곳이 생겼는데. 그곳에서는 중고차판매답게 오히려 일반시세대신 중고차판매시세만을 전문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니카의 중고차판매시세 (<U>www.ginicar.com</U>)






(미인이시라면, 이렇게 계시기만해도 차가 쉽게 팔릴지도 모르겠지만....)


<U>02. 판매처를 확실하게 정해야 합니다!
</U>중고차판매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개인직거래와 매매상사를 통한 판매입니다.
사실 두 가지는 각각 장단점이 분명하기 때문에, 무엇이 더 좋다라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다만, 두 가지 방법중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스트레스 없이 내차를 파는 지름길 입니다.

개인직거래의 장점은 무엇보다 높은가격입니다.

매매상사거래보다는 일반적으로 더 높은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은 판매하는데까지 시간이 오래걸릴 수 있다는 점과 판매가 복잡하고 어렵다는 점

(할부불가등의 문제), 그리고 사후 A/S 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가격을 조금이라도 더 받고 싶으신분은 직거래가 어울리며, 

빨리 쉽게 판매하고 판매후에 대한 걱정은 하기 싫은 분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매매상사의 장점은 빨리, 쉽게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딜러와의 이야기만 끝나면 별다른 복잡함 없이 그자리에서 현금혹은 통장으로

판매대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래이후 A/S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도 자유롭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하지만 개인직거래시보다 판매금액이 더 적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중고차판매를 빨리하셔야되는 상황이거나, 이런저런 걱정없이 쉽고 편하게 거래하기 원하시는 분께는 매매상사거래가 좋습니다. 판매하는데 여유가있고, 차에대한 성능에 확신이 있어서 가격을 더 높게 받기 원하시는분게는 직거래가 낫습니다.

개인적개래는 엔카 <U>www.encar.co.kr</U>, 카즈 <U>www.carz.co.kr</U>등의 중고차사이트와

소유하신 차의 커뮤니티등에서 가능합니다.

매매직거래는 여러곳을 둘러 보았는데, 가장 편한 곳은 카즈와 지니카 같습니다.
특별히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가능하며, 모두 무료이고 인터넷과 전화로만도 견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지니카판매문의 - <U>http://www.ginicar.com/sell/sell_write.asp?LFlag=1</U>
카즈판매문의 - <U>http://www.carz.co.kr/_sell/used_bbs/used_ask_write.asp?LFlag=1&Q_dealer=75179</U>






<U>03. 3, 6, 9 법칙을 지켜라!
</U>중고차판매은 3, 6, 9 법칙은 저도 카즈 보도자료를 보고 알았는데, 상당히 잘만든 법칙 입니다.
신차를 구입해서 중고차로 판매할때에는 가격이 떨어지는 시점이 있습니다.
세세하게 본다면 많겠지만, 크게 보면 3가지 시점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그것이 중고차판매 3, 6, 9 법칙입니다.

3은 새차를 사고 3년뒤 입니다. 보통 신차의 보증기간이 3년이기 때문입니다. (엔진계통은 더 깁니다) 3년이 지나면 자동차고장시 무상수리가 힘들어지고, 따라서 그때를 기점으로 중고차가격도 떨어집니다.

6은 차량출시 후 6년이내 입니다. 우리나라의 모델교체주기는 보통 6년인데,
내가 타고 있는 모델의 신형모델이 나오면, 내차는 구형모델이 되어버리고 중고차시세는 떨어지게 됩니다.

9는 주행거리 9만킬로미터 이전입니다. 자동차도 기계이기 때문에 어느 이상을 타고되면 노후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중고차에서는 그 기준을 보통 10만으로 나누게되는데요. 따라서 9만쯤되면 시세가 떨어집니다.

중고차 3, 6, 9법칙만 머리속에 넣고 있으신다면,

내차를 언제 판매하는지 좋을지 타이밍을 잡기가 원활합니다.






(차에 돈을 천만원 들여도, 팔 때는 그만큼 돌려받기 힘들어요~)


<U>04. 튜닝부품은 개별판매, 간단한 수리는 하지않고!
</U>보배드림이나 엔카, 카즈 둘러보다 보면 튜닝비용을 몇백만원은 예사고,

몇천만원까지 들인 차량도 간혹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2,000만원 소나타에 2,000만원 튜닝을 했다면 중고차판매시에 4,000만원에 팔 수 있을까요?
절대 못 팝니다. 3,000만원도 못 받습니다.

튜닝부품은 가능한한 분리해서 별도로 판매하는게 이득입니다.

지금 순정차량을 가지고 계시고 튜닝을 염두에 계신다면, 순정부품도 버리지 말고 꼭 보관하십시오.

나중에 중고차판매할땐 다시 순정을 끼고 파는게 훨씬 이익입니다.

또한, 수리도 하지 않고 그냥 판매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휀다나 범퍼 기스나 찌그러짐들을 판매하기전에 수리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인이 하려다보면 돈 꽤 나옵니다. 하지만 중고차딜러들은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수리를 할 수 있는 루트가 있기 때문에, 수리하고 파는 것 보 다,

가격 조금 깍여도 그냥 그대로 파는게 결국 더 이익입니다.






(자동차도 팔 생각이 있다면, 판매타이밍 잡는게 중요합니다)


<U>05. 잘 모른다면 그냥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상책!
</U>최근 김상경씨가 나온 광고중에 첫사랑보다 놓친 펀드가 더 아쉽다는 내용의 광고가 있습니다.
중고차도 그렇습니다. 잘 모르고, 어려워 그냥 어영부영 시간만 보내다가는 중고차가격이 쑥 내려갑니다. 예를 들어, 신형에쿠스가 나오며 이전 에쿠스 고급모델은 단 한달사이에 몇백만원이 떨어졌습니다.

자동차는 원래가 감가가 높은 품목이며, 판매차량의 연식, 주행거리, 상태 그리고 시장상황에 따라 가격변화가 심합니다. 따라서 직접 알아보고 판매하시는 것도 좋겠지만,

잘 모르겠다 싶고 자동차판매는 하고 싶다면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의견은 주위에 좋은 중고차딜러가 있다면 직접 의뢰하셔도 좋으며,

인터넷을 이용하신다면
카즈 내차팔기 <U>(</U><U>http://www.carz.co.kr/_sell/used_bbs/used_ask_write.asp?LFlag=1&Q_dealer=75179</U><U>) </U>
지니카 판매문의 <U>(</U><U>http://www.ginicar.com/sell/sell_write.asp?LFlag=1</U><U>)</U> 등이

로그인등의 절차없이 부담없이 무료상담을 진행하여 주니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엔카등도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신다면 상담의뢰 받아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 당장 판매는 하지 않아도, 현재 내차의 시세가 얼마인지 확인만 하여보는것도

자산관리차원에서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U>내 소중한 차량, 기분 좋게 판매하시기를.
</U>자동차를 구입할 때, 대부분 이것저것 살펴가며 조심스럽게 구입하셨을 것이고,
내차를 타는 동안, 아끼면서 운행하셨을 것 입니다.

그러한 내차가 헐값이 판매되거나, 판매가 되지 않는다면 경제적인 이유를 떠나서

기분이 씁쓸할 것 같습니다. 위의 다섯가지를 기억하신다면

그래도 조금이나마 내차와의 이별의 아쉬움을 조금은 줄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