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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폴로의 경쟁차, 쉐보레 아베오 시승기 (퍼온글)

123(175.193) 2011.02.19 11:12:31
조회 5013 추천 1 댓글 9

붙어보자 엑센트! 쉐보레 아베오 시승기... 꽤나 당돌한  제목은 사실 차를 타보기도 전에 이
번 시승기 제목으로 낙점한 멘트다. 

차를 타보지도 않고 제목부터 정하다니  정신인건가??..... 라고 생각   있다. 하지만 애초
아베오는 엑센트와 무한 경쟁하게 될 차량이기에 그 비교대상을 엑센트로 잡은 것이다.

제목만 그럴 뿐, 제목에 끼워맞추는  따위는 아니니 안심하고 읽어도 된다. 얼마전에도 다짐
했듯 내게 무서운  \'독자\'분들 뿐이다. 솔직 담백한 Kdrive 시각과 스타일로 시승기를 쓰
고 있으니 믿고 읽어주기를 부탁 드린다.

들어가기에 앞서 본 시승기는 말 그대로 \'시승\'에 대한 내용을 최 우선으로 다루었으며 세부
디테일등에 대한 언급은 없음을 미리 알린다. 관련해서는 차후에 따로 다룰 것이며 피곤했던
일정 때문에 오타 등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향후 수정 할 것이다.)

차량 탑승 및 운전 준비
<HR style="BORDER-BOTTOM-COLOR: black; BORDER-RIGHT-WIDTH: 0px; BORDER-TOP-COLOR: black; DISPLAY: block; BORDER-TOP-WIDTH: 1px; BORDER-BOTTOM-WIDTH: 0px; HEIGHT: 1px; BORDER-RIGHT-COLOR: black; BORDER-LEFT-COLOR: black; BORDER-LEFT-WIDTH: 0px">
시트에 앉자마자 느껴지는 것은 \'편안함\'이다. 신체를 부여잡는 세미 버킷 타입의 시트는 시트에 앉는 순간 포근하게 감싸온다. 소재의 고급스러움 같은  느껴지지 않는다. 대체적으로편안하고 안정된 포지션을 만들 수 있다. 장거리를 운전 하더라도 허리가 아프지 않을 것 같
 시트이다. 요즘 나오는 차는 메이커를 불문하고(르노 삼성은 언급하지 않겠다.) 그 품질이높고, 아베오 역시 그러하다는 느낌이다. 시트의 형상과 착좌감이 마음에 든다.

본격적으로 시트 포지션을 잡아본다. 기존 현대-기아 자동차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시트각도
조절레버를 쉽사리 찾기 힘들다. 레버가 있을거라 예상하고 손을 뻗은 그곳보다 조금 더 뒤에 있기 때문이다. 그 앞에 있는 것은 펌핑타입의 시트 높이 조절장치이다. 


최대 얼마만큼 올라가는지는 알 수 없으나(확인 안 해봤다. 난 오로지 \'시승기\'를 쓰기 위한 시승을 할 뿐!) 내 스타일대로 최대한 낮춰보니 소형차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많이 내려간다. 이 정도면 지난번 자폭 포스팅(키 172, 앉은키는 180대응)에서 언급했던 열혈 저중심 플랫폼의 Kdrive같은 숏다리가 헬멧을 쓰고 서킷을 달린다 하더라도 헤드룸의 공간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Good!

시트를 최대한 내리는 것은 그저 습관이다. 버킷시트를 선호하고 낮은 시트포지션을 통해 자연스레 멀리 바라보이는 시야가 좋기 때문이다. 무게중심을 낮추거나하는 고단수의 아이디어는 아니다.

시트를 맞추며 핸들을 조절했다 스티어링 휠을 최대한 올리고자 틸팅고정레버를 풀었다. \'어라? 텔레스코픽 기능이 있었네?!!\' 핸들이 단순히 상-하로만 조절되는 \'틸트\' 기능만을 갖춘 것이 아니라, 앞-뒤로 길이 조절이 되는 \'텔레스코픽\'기능을 갖추었다. 소형차 주제(?)에....

놀라고 한편으로는 격하게 감동하며(텔레스코픽은 완벽에 가까운 시트포지션을 위한 필수 항목이다. - 물론, 없으면 안 될 건 없다.) 시트 포지션을 다시 조정하고 사이드 뷰 미러, 룸미러 등을 내게 맞게 조절했다. 그 다음 비상등 위치를 확인... 신체를 앞으로 기울일 필요 없이 양 어깨가 시트에 올곧게 붙어있는 상태로 조작 할 수 있게 배치되어 있다. OK!

기어를 조절하는 체인지 레버가 독특하다. P-R-N-D-M으로 되어 있는데, M모드에서는 체인지 레버 좌측 버튼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러 메뉴얼 타입으로 기어 단수를 조절 할 수 있다. 신기하지만, 그 효용성에 대해서는 \'글쎄...\'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할 때 그 버튼을 찾아 누르는 것 보다는 체인제버를 통째로 밀고, 당기는 것이 더 정확한 조작에 기여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익숙해지면 나아지겠지만 적어도 직관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는 생각은 힘들다.



시동을 걸고 도로로 나서다. 본격 드라이빙의 시작! : (처절하리만큼 주관적이며 깊이없는 그야말로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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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릉~ 나지막하게 엔진음과 함께 진동이 올라온다. 수준급의 NVH 성능이다. 다른 부분은 몰라도 NVH 부분에 대해서는 적어도 엑센트는 아베오에 상대가 안 된다. 더 조용하다. 아이들링 때부터 주행 내내 그렇다. 이를 위해 3중 도어 실링과 0.5mm 가까이 두꺼운 유리 등을 채용했다고 한다. 이는 동급 수입 차량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바아아아아앙~ 제법 격렬하게 악셀을 마구 마구 밟아댔다. 지난번 올란도 시승때와 달리 용산 전쟁기념관을 나와 서빙고를 지나 강변북로의 도로 사정이 좋다. 옆 사람과 수다를 떨면서 열심히 달렸다. \'정숙하다\'라는 말을 이제 소형 급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GM 대우에서 \'쉐보레\'로 바뀌며 내놓는 요즘 \'쉐보레\' 브랜드 자동차는 여러모로 나를 놀라게 했다. 아베오 역시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놀라움\'과 \'실망\' 두 가지를 동시에 안겨줬다.



주행 성능은 거의 모든 면에서 수준급이다. 기분 좋은 부밍 노이즈를 동반하는 스포티한 엔진 사운드, 현대 자동차의 MDPS는 비교도 안 되는 모터방식의 스티어링 휠(핸들), 타사 상위 모델(무슨차인지 맞춰보시길-선물:단 필진 및 업계 관계자는 해당없음)에 버금 가는 것을 넘어 위협(?)할 정도의 고속 안정성, 부드러워 밀리는 것 같이 느껴지지만 믿고 밟아보면 안정적인 제동력 등...

지난번 모닝 시승 때에도 동급과는 비교 할 수 없는 고속 안정성을 느꼈는데, 이번 아베오는 동급 그 이상에 부합하는 수준의 고속 주행안정성을 보였다. 겉 모양만 소형일 뿐 더 이상 국내 자동차 시장도 차의 크기로, 배기량으로 자동차의 기본기를 논하지 못할 상황이 된 듯 하다. 이미 성능은 상향 평준화 되어가고 있다.

특히 경쾌한 핸들링을 시작으로 승차감과 고속 주행(150km/h까지 밖에 못 밟아봄)에서의 안정감까지 잡은 것은 박수를 쳐 줄만하다. 빠른 속도로 요철을 그대로 넘어간다던가, 갑작스레 차선 변경을 하더라도 카운터 스티어링을 실행하더라도 반응이 즉답적이고 섬세하며 편안하다. 다만, 스티어링의 기어비는 늘어지는 느낌이다. 스포츠 카가 아닌 이상에 스티어링 휠 기어비가 타이트하지 않은 것이 단점이 될 수는 없으니 역시 훌륭한 부분이다.(현대의 MDPS가 일단 넘어야 할 산은... 국내 \'쉐보레\'브랜드의 전자식 핸들이다. - 차이가 꽤 크다.)

주행 소음에 대해서는 딱히 이야기 할 것이 없다. 하지만, 기존 소형차에서 느껴지던 그것과는 \'다르다.\'라고 할 수 있다. 조용하다...라고 말 하는 것은 사실 과장이고, 고속에서 대화를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고 \'시끄럽다.\'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는 된다. 상대적으로 기존 소형차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와우~ 조용한데!\'라고 할 정도는 된다는 이야기. 청력이 그리 좋지 않은 Kdrive에게도 아무런 불편이 없었다.



좋은 이야기만 했으니, 이제 본론(?)을 꺼내보자 - 쉐보레.. 아직은 자동 변속기의 성능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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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간질간질 했다. 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질문을 해보자(선물은 없다.) 현대 자동차 변속기 어디서 만드는지 아는가? 1초.. 2초... 3초.. 당신이 자동차 마니아.. 그 중에서도 매커니즘에 관심이 있다면 1초 이내에 현대-기아 자동차 동호회 활동을 깊게 한다면 3초 이내에 한 회사의 이름을 떠올렸을 것이다. 

\'파워택\'... \'위아\'라는 곳에서도 만들지만, 보통 잘 모르고, 파워택은 다들 안다. 헌데, 파워택 공장이 어디 있느냐고를 물으면? 대답 못 한다. 솔직히 나도 잘 모른다.

그런데, GM 대우의 6단 변속기 이야기를 할라치면 벌써 입안에 맴도는 이름이 있다. \'보령\'.. 충남 보령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미션을 이야기한다. 6단 자동변속기(자세하게는 코드네임이 있겠지만.)라고 말하기도 전에 \'보령미션\'하면 \'다들 아하~\' 한다. 부드러운 운전 감성을 이야기 할 때에는 손색 없는 변속기 이지만 \'성능\'을 이야기 할 때는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더 많은 변속기이다.

엑센트 대비 10%이상 낮은 출력의 에코텍엔진, 하지만 실용 영역대 토크는 못지 않아 체감은 크지않다.

아쉽게도 아베오의 6단 자동 변속기는 기존의 \'보령미션\'의 이미지를 버리지 못한 그느낌 그대로의 변속기가 달려있다. 실용 구간에서 부족함을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인상을 받는 1.6L 엔진을 채용했지만, 변속기가 \'깎아먹는\' 느낌이다. 이와 관련해 질의 응답시간에 언급했지만... 아쉽게도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캘리브레이션을 한 변속기라고 한다. 

즉 \'문제 없는 정상\'이라는 이야기와도 같겠다. 애석하게도 수 많은 마니아들이 언급하던 변속기 성능에 대해서는 개선의 여지가 당분간은 없을 것이라 생각해야 하겠다. 

올란도에서는 못 느끼던 더딘 반응, 가속성능을 아베오에서는 느꼈고, 그 점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다. 엔진은 충분히 구동되는 느낌인데, 바퀴까지의 동력 전달 과정에서 변속기의 특성(기기적, 논리적-변속로직)에 기인해 손해보는 느낌이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아베오의 주행성능 한계를 결정해 놓은 것은 다름아닌 자동 변속기이다. 사실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면 이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것은 아쉽다. 달리기의 재미를 추구한다면 \'수동변속기\'모델을 추천한다.



그래도 놀라운 주행 안정성, 그리고 아베오의 높은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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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조금 더해서 \'쏘나타\'와 견줄만큼의 고속 주행 안정성을 가졌다. 위가 좊은 사다리꼴 모양의 차체는 무게중심이 낮고 높은 차체 강성과 파인 튠 된 하체는 토션빔이라는 것을 잊게 해 줄만큼의 주행감성을 전해준다. 특히, 고속에서의 급제동 때 안정감이 높다. 

그리고 급격하게 차선변경을 할 때 급격하게 흐트러진 무게 중심은 납득가능하고 예상 가능한 영역대에서의 움직임으로 주행에서의 신뢰감을 선사한다. 작다고 무시할 차가 아니며, 오늘 몇 몇 사람에게 농담삼아 한 위험한 멘트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골프나 미니를 살바에야 이차를 3대사서 가족 및 친구와 나눠타겠다는 말이다. (참고로 아베오의 가장 최하위 모델의 가격은 1,130만원이다. - 수동변속기)

골프만큼 스포티하지 않고, 미니만큼 개성 강하지도 않지만 아베오는 그 나름의 매력이 있다. 만약에 RS 버전이 나온다면 바짝 긴장해야 할 차는 동급 국산차가 아니라 미니 & 골프 라는 생각을 강하게 한다. 만약 RS모델이 출시되지 않더라도, 약간의 에프터 마켓 튜닝만으로 유럽차 못지않은 운전의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만큼 이차가 가진 기본기는 탄탄하다는 이야기이다.(미션 빼고)

물론, 감성적인 성능과 개성(미니의 경우)강한 이미지까지 모두 다 구현 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운전 재미와 안정성은 많이 꿇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65%나 채용된 고장력 강판을 통한 믿음직한 바디강성이 인상적이다. 하체를 통해 전달되는 충격도 신경질적이지 않게 걸러 운전자가 불편하지 않다.

재미있는 것은, 205-50-17의 조금 높은 편평비의 타이어를 채택했음에도 즐겁고 경쾌한 핸들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더 넓고 편평비 낮은 타이어를 장착한다면 승차감에서 다소 손해를 보겠지만 더 뛰어난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보인다. 

아마도 나올지도 모른다는 RS가 기대 되는 것은 이러한 부분들 때문이 아닌가한다. 이 타이어로도 이 정도의 주행 감성을 주는데, 더욱 스포티한 규격의 휠과 타이어라면.... 과연?... 일단은 말을 아껴보자. 우리는 아직 아베오 RS를 경험해보지 못 했으니 말이다.(기대된다.)



마무리.... 아베오에 대한 내 소감을 말 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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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단 몇 시간의 시승으로 이차에 대해 모든 것을 알 수 없고, 말 할 수 없다. 더군다나 \'주관적인 시승기\'를 표방하면서 이 차에 대해 조사하지 않고 거의 블라인드 테스트에 가깝게 기본적인 것들만 알고 시승을 했기에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느낀 것들만 말했고, 알고 있다. 이 글을 읽고 여러분이 느끼는 것 정도가 실제 Kdrive가 느끼는 정도다.

하지만, 직접 이 차를 몰아 본 사람으로써 소감을 말 하자면, 신형 아베오는 기존 \'젠트라\'와는 전혀 다른 차다. 이름만 다른 것이 아니라 단순히 \'라인업에서 차지하는 위치\'만 같을 뿐 전혀 다른 차다. GM 대우라고 봐도 안 된다. 기존 미국차와도 다르다. 

새로이 변모한 쉐보레의 앞으로의 미래를 보여 줄 \'신차\'다. 언급한 변속기 부분에 대해서의 아쉬움을 제외하고는 안정적인 주행성능에도 크게 만족했다. 거기다 조용하기까지 하다. 제원상 경쟁모델(엑센트)대비 낮은 모델이지만, 일반적인 주행에서의 차이는 크지 않다. 악셀을 깊게 밟아 달려보면 단번에 차이가 나기는하지만, 이를 감성적인 주행성능과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안전도\'로 상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거워서 덜 나가는 만큼 더 안전하다고 말 할 수 있을 듯 하다. 최근 \'쉐보레\'의 차량들이 그렇듯 말이다.

이번 차량 발표에 임원들과의 질의 응답시간에서 있었던 말 중에 그동안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차의 비중이 낮았고 크게 투자하지 않은 것을 이야기 했었는데, 자성의 해결책이랄까? 옵션도 부족하지만 자동차로써 갖추어야 할 기본기 자체는 훌륭한 차이다.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쉐보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녹아든 멋진 모습이다. 실내를 봐도 스타일이 좋다. 외관은 더할나위 없이 멋지고.. 실용성을 생각하는 소비자 중 \'기본기에 충실한 차\'를 생각한다면 추천해 볼만한 차다. 거기에 최근 GM 대우~ 쉐보레로 이어지는 \'튼튼하고 안전한 차\'라는 이미지를 통한 기대까지.. 

단순 엑센트의 대항마로 시장에서의 위치를 가질 것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짧은 시승기를 마치며.... 본격적인 시승기라기 보다는 제한된 시간안에 느꼈던 것들에 대한 언급일 뿐, 깊이는 없다. 조만간 더욱 더 디테일한 시승기를 올릴 예정이며, 그때에는 멋진 사진들과 함께 하겠다. 기대해도 좋을 것! 이상으로 아베오 시승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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