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제 차갤에 예고한 대로 여자 사람이랑 만추 보러 극장 갔음요

근데 여자애가 자기 일찍 들어가야 된다고 해서 5분 빨리 상영하던 아이들 보러 갔음요...

시발 솔까 진짜 개앰창 니미 내 좃걸고 그런 엄마아빠 둘 다 개념 해외출장 간 영화는 처음 봤다

연기파 배우들 다 섭외해놓고선 막장 시나리오로 막장 영화만듬...

어쨋든 그 여자얘랑 영화 본 다음에 헤어지고 원래 집가서 아빠가 작년 말에 뽑았던 K5 끌고서 잠수 탐요

5시간 뒤에 소개팅으로 만난 여자랑 극장 갔는데 이년이 조선명탐정이랑 만추 봤으니깐 아이들 보자고 해서...

아이들 두번 봤음... 진심 시발 내 하얀색 컨버스 보면서 신발끈 다시 묶는게 더 재밌었음

그러고 나서 아빠 차 타고 드라이브 하다가 번화가에서 술 먹고 모텔 갔음

내가 음주운전 안된다고 자고 가자고 앵앵 거려서 모텔 갔음

쿨하지 못했지만 봇이 앞에 양반이건 쌍놈이건 가카건 슨상님이건 장사 없음

어쩃든 그래서 화끈하게 동침했음

걔 회사 델따주고 나는 휴가라서 지금 찌질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