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날 딜러십에서 전화오고 토요일날 오후에 가기로 한 약속이

그 전날 새벽까지 영화보고 자는 바람에 못가고

어제 일요일 오후2시쯤에 갔슴

갔더니 딜러 존나 반기더만...

나름 존나 구입가능고객이라 생각했던 모양.

원래 전시만 되는 차량이었는데 시승도 되냐고 몇번 갈궜더니 점장한테 물어보고 시승된다고 하길래 동네 한바퀴 돌았슴

골프랑 같은 플렛폼을 썼다는게 믿어지지 않을정도로 전고가 낮았는데도

운전석, 보조석은 나름 넓었슴

좌석 제끼고 뒷좌석에도 타봤는데 하프버킷이라 양옆이 좀 좁긴했는데 루프 헤드룸은 머 괜찮았슴..

하지만 역시나 3도어의 약점은 타고내리기 좀 불편하다는거...

트렁크는 생각보다 괜찮았슴..골프백2개정도는 괜찮을듯...??

조용조용 운전하다가 옆에 딜러가 스포츠모드로 바꿔보라고 해서

주행중에 스포츠모드로 바꿔봤슴 (TGS에 P - R - N - D - S 가 있는데 S가 스포츠모드였슴)

일반모드로 하다가 스포츠모드 바꾸고 악셀 살짝 밟았는데 시밤 하마트면 앞차 들이박을뻔 ㅠㅠ

살짝 밟았는데도 악셀반응이 엄청빠르고 확 앞으로 치고 나가는 맛이 아주 예술 ㅠㅠ

엔진사운드도 적당히 들려오는데 약간 더 크게나도 괜찮을뻔...??

브레이크는 일반타입인데 악셀은 오르간타입이라 좀 적응이 필요할듯

계기판 중앙에 여러 모드로 바꿀수 있는게 있는데 연비체크모드도 있어서 바꿔봤는데

머 역시나 연비는 7~9정도...ㅠㅠ 좀 밟은듯 ㅋㅋㅋ

시승후 가격 살짝 물어봄

시로코 베이스 그레이드는 네비합쳐서 420만엔정도

시로코 R은 네비, ETC 18인치휠 기본에 570만엔....

존나 가격 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