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갑자기 일이 나는 바람에 글을 씁니다.

이번에 제가 렌터카에서 스타렉스 차량을 렌트 했었습니다. 차량을 처음 다루기 시작할때부터

엔진 부분에서 갈리는 소리(?)가 났었구요.(엑셀을 밟을때).

처음에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었는데 계속 운행하다가 보니

무언가 툭 끊기는 소리가 들리고 차량에 가속이 붙질 않더군요.(언덕길도 못 올라가는 상황)

몇년전에 렌트했을때도 고속도로에서 차가 퍼져 버린 경험이 있던 터라

이번에도 예전과 같이 전화 연락하고, 차량 교환 받고, 그렇게 일이 끝났습니다.

제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요...

방금 렌터카에서 전화가 와서

그 고장난 부분이 터빈이라면서 운전자 과실로 총 순정 140(?)(가격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흥분한 상태였기 때문에...;;)

중 절반정도는 제가 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터빈이라는것이 차를 한순간 조질때(?) 망가지는 거라면서...

제 잘못 쪽으로 몰아가면서 돈을 요구 하는데

제가 운전 경력이 1-2년 된것도 아니고, 운전 습관이 난폭한 것도 전혀 아닙니다.

차량에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던것 같은데, 이미 망가져 버린터라 증명도 못하겠고

그쪽에서 제시한 금액도 못 믿겠고

우선은 제가 렌터카에서 제시한 돈을 지불해야 하는것 조차도 의문이 가네요...

렌터카에서 법적인 조치 운운하던데... 제가 그쪽에 지식이 없습니다.

이런경우는 처음이라서 도움을 구합니다.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