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은아닌데 전역하고 대학다시갔거든 수능쳐서 뭐 엄청좋은데는아니지만
원래의나한텐 과분한대학이라 ㅋㅋㅋ 부모님도 예상못했는데 되게 좋아하시고 그랬거든
그래서 군대도 갔다왔고 아버지 이번에 차 새로사시면서 타시던 SM7뉴아트 나 타고다니라고 보험해주셨어 엄마랑 같이타는데
엄마는 사실 운전을안해 일년에 손꼽음..처음엔 놀러갈때나 타고 학교다닐땐 아닥하고 버스타고다닐라했는데 버스타면 한시간반걸리고
차타면 40분걸리니까 자꾸 차타고가게되더라.. 어제 학교애들이랑 어쩔수 없게 술자리가졌는데 두살어린 한학번위에새끼가
취했는지 건방지다고 자꾸 ㅈㄹ을하더라 선배들도 거의걸어다니고 차타도 아반떼나 경차타는데 뭐 1학년이 학기초부터 위계질서 흐트리고 나댄다고  아 존나 빡치지만 원래 안나대고 뭐하는새낀가 파악후 조지는 스타일이라 쓴웃음 짓고 가만히있었다 군대도안간새끼가 선배랍시고 훈계하니깐 ..
가만있으니깐 이새끼 신나서 좋다고 뭐 지방에서온애들은 방도못구한애도있다 등록금때매 휴학한애도 있다 니가그럼안된다 구구절절 개소리하더라
대학생정도면 지성인아니냐? 남이 뭘타던 뭘입던 뭘먹던 그게 그렇게 배알꼴리나?? 내가 유류비 주차비 세금다내고 타고다니는데 뭔상관?
아 오늘 전화와서 뭐 지랑 나이가비슷한줄알았다면서 미안하다고 개소리또하는데 괜찮구요 지금바뻐서 끊을게요 하고 끊었는데 그냥 갑자기 또 열받는다 그럼 나이가어렸으면 지말이맞다는건가
아 나 과활동도안하고 졸라조용하게 수업만듣고 그랬는데 나대지도 않고  개강한지 몇주됬다고 지랄하는새끼가 벌써 출몰하냐 아 ㅡㅡ
어디길거리에서 만나면 말도못걸새끼가 선배랍시고 까부니까 미치겠다 진짜 이거 뭐어떻게대처해야되냐 걍 안만까고다님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