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날 만났지.ㅋ 미리 사둔 사탕 쥐어쥐어주니까 존나 좋아하더라고.

팝콘이랑 콜라 내가 사들고 영화 보고 나왔지.

나왔는데 이년이 치킨 먹고 싶다길래 치킨 먹으면서 또 야구리좀 털었지.

술도 시켰지 나야 뭐 차있응께 안마셨지만 그년은 뭔 허천이 났는지 

앉은자리에서 홀짝홀짝 1500cc를 치킨이랑 쳐 마시더라고.,

그리고 커피숍을 갔지.  메뉴를 고르는데 기집년이 뒤로 살포시 빠지더라고..

난 과일주스 시키고 그년은 커피를 골랐지..

그리고 계산도 내가 했지. 물론 경험한 바.. 누구나 그렇듯 그년도 꿈쩍않고 가만히 있드라고

집이 이 근처라고 해서 바래다 줬지 옆에서 운전잘하다면 개드립날리데.

우항항 하고 쳐 웃어줬지.

집에 가는데 먼저 문자하더라고. 이 형언 할수 없는 괴리감 에  휩쓸려 가식적인 문자로 응해줬지

 다음날도 먼저 문자 하더라고..

그래서 생깠지.  


왜??


얼굴이 좆같았거든..

개념은 있는데 돈이 없는지 

얻어쳐 먹은게 있으면  

가벼운거라도 낼려는 시늉이라도 하던가.

거지도 아니고 그날 

좆 지갑만 열고 왔네.. 

그리고 그걸로 끝... 남친새끼 한테 차인년 기분전환 만 시켜주고 왔어..

진짜 기분 부왁 이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