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새벽이었는데 여2:남2(우리)해서 술마시고 포장마차같은데서 찌개먹을라고 들어갔음.

근데 주말에 동네에 차대기 힘들잖아? 그래서 차들 별로 안다니겠지 하고 차를 좃같이 대놓고 포장마차 들어가서 음식시켰다.

그래서 차들 지나갈때마다 나때문에 좁아서 지나가기 힘든가? 어디 대놓고 올까? 저러다 긁는거 아닌가?

이런생각에 졸라 신경쓰여서 그쪽 힐끔힐끔 봤는데 시선 가는쪽에 테이블하나가 있어서 그쪽에 여자2:남자1이 있었음.

근데 한년이 내가 그쪽보니까 지 쳐다보는지 알고 남자한테 얘기하더라.(테이블이 붙어있고 그년이 일부러 목소리 크게해서 다 들림)

 평소같으면 내가 그쪽으로 고개돌려서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다...하고 넘어가는데 미친년이 말투가 좃같았음. 저새끼가 자꾸 처다봐 시발...

이렇게 말하는데 순간 기분 확 잡쳐가지고 저기요! 하고 뾱뾱이로 차 불들어오게 눌러주고 그쪽 쳐다본거 아니고 제 차 본거거등요? 뭔 피해의식 있나봐

요? 이지랄 떠니까 아무말 못하고 얼굴 졸라 빨개짐. 그러고 금방 일어남 ㅅㅂ ㅋㅋㅋ 근데 일행들한테 쪽팔렸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