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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주인공 꼼 형아님??

성토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3.21 20:50:00
조회 114 추천 0 댓글 1


읽으면서 꼼 횽 생각함ㅋㅋㅋ설마??

너무 답답하고 억울해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이러는저도 너무 웃기지만 이렇게라도하고나면 ....괜찮을거같아서...

전 27살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전 작년 연말술자리에서

아는언니의남자친구 소개로 한남자를

소개받았어요

그남자는 34살... 나이차이가 있었지만

그래도 전 나이차이 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 좋았습니다

그렇게 술자리도 소개팅도 모두 즐겁게보냈어요

그리고는 그오빠는 저에게 그날 당일 사귀자는 말을 하더군여

처음에는 ... 아니 무슨 처음본사람한테 이런말을 하지? 라는생각에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정말 관심이 있고 좋아서 그러나부다 하고 생각했어요

그리고는 저두 맘을 열고 만나면서 서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만나보니 정말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더라구요

하지만 오빠랑 저는 거리가 멀어서 자주 볼수는 없었어요

오빠랑 저는 서로 다른지역에서 살았거든요..

그래서 일주일에 1번씩 이렇게 만났습니다

자주 볼수 없어서 힘들었지만 그래두 참구~ 만났어요

도중에 힘들어서 헤어지자는 말도 제가 많이 했었지만

그때마다 오빠가 잡더라구요 ...그래서..아~정말 좋아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했어요

사랑한다는말두 매일하구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만날때는 정말잘해줬어요

정말 좋아하구 있구나~ 이런걸 실감하게 해준 사람이였어요

그렇게 오고 가며 저희는 지금까지 4개월째 만남을 지속해오고 있었지요~

일주일에 1번만남!! 주로 토요일에 만났습니다

그날도 똑같이 토요일에 만나서 친구커플들과 함께

즐겁게 술도 마시면서 애기도하고 노래방두가구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구 놀았어요~

그런데 오빠가 자꾸 노래방 한쪽 구석에서 핸드폰을 만지더라구여

같이있을때 핸드폰 잘 안보는사람이...

그날따라 자꾸 뭘 보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몰래 살짝 옆에 앉아서 봤더니  뭔가를 삭제하고있더군요

전..그냥 필요없는 문자가와서 삭제하나부다 그렇게 생각하고 다시 즐겁게 놀았어요

근데...그런거있죠~ 여자의 직감?? 기분이 좀 이상했어요

그래서 오빠가 화장실을 간사이에 핸드폰을 보게되었습니다

전 참고로 만나면서 단한번도 남자친구의 핸드폰을 뒤진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이날따라 너무 보고싶은거에요~

그래서 보게되었습니다  이상한이름으로 저장되있는 번호가 하나있더군요!

문자내용을 본저는 그냥 아는사람이겠지 하면서 대충보고 넘겼어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깐 뭔가 이상해서

다시 차근차근 문자를 보기시작했습니다

세상에  문자내용중 한문자에는 자기야~라는문자가 있더군요

잘못본거겠지 하며 눈도 비벼보고

핸드폰이 뚫어져라 쳐다봤지만 정말 자기야 라는 문자더군요

저는...그냥 아는사람이 장난친거겠지 하면서 넘길려고했어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찝찝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번호를 제핸드폰에 저장해서

각자 집으로 돌아간 다음날 전화를 해보기로하고 전화를했어요

안받더라구요~ 그리고는 잠시후..전화가왔어요.......

여보세요~ 이럴수가..여자더라구요 믿고싶지않았지만

여자목소리가 들리면서 순간 멍해졌어요

전 누구냐고 묻고싶었지만 혹시라도 실수해서

오빠한테 피해줄까봐 그냥 잘못걸었다고 끊었어요

하지만 다시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여자가 하는말이... 전~아가씨 번호 아는데.... 이말부터 하더라구요

누구신데 제번호를알죠? 이랬어요 그랬더니 건방지게 어디다 전화해서

이런짓을 하냐고 화부터 내더라구요

저도 순간 화가나서 누구냐고 계속물어봤어요 근데 답을 안주더라구요

한참을 통화끝에 정말 듣기싫고 믿을수 없는 말을 듣게되었습니다

그여자입에서하는말이...

지금 제 남자친구와 8년을 동거 하고 같이 살고있는 여자라고 하더라구요

믿을수가없었어요 오빠를 지금껏 만나면서

그런 의심조차 할수도없었고 그런일도 없었으니깐요...

하지만..서로 다른지역에 있다보니 다시 생각해보면

그럴수도있구나..라는 생각이 또 들더라구요

저한테 이러더군요~ 난 그남자와 8년을 같이살고 부모님까지 다 만난사이라고..

아가씨는 그냥 심심풀이로 만나는 것뿐이라고....

그남자는 그렇게 다시 나한테 돌아오게되있다고...

순간 온몸이 떨리고 손이떨려서 아무것도 아무말도 할 수가없었어요

아니....내가 뭘잘못했길래 나한테 이런일이 있을수가있을까...

하염없이 눈물만 나오더라구요

정말좋아했는데....아니 정말 사랑했는데 이제야

정말 사랑하는 남자만나서 결혼까지 생각했었는데

한순간 물거품이 되는기분 그리고 너무 자존심이 상했어요

그것보다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어요

정말 갈기갈기 찢기더군요... 그여자 말로는 믿을수가없어서

오빠에게 연락을했습니다 오빠는 이러더군요

그여자말 믿지말라고 나만생각하라고 자기도 나만생각하고있다고...

그런사람이 이젠 전화도 피하고 아무말도 안하고 그러고만있어요 ......

동거녀는 저에게 계속문자를 보냅니다

얼마나 못났으면 남자핸드폰 뒤져서 전화하냐고.....

그렇게 자신감이없냐고.... 그럽니다 저보고 불쌍하데

요  3~4개월만난 주제에 어디 8년산 나한테 이런짓을하냐고...

전단지 ...그냥.. 문자를본것뿐인데..... 정말 지금 답답하고 미칠것만 같아요

배신감....그배신감때문에 너무 억울합니다 제가 바보같나요...제가 잘못한건가요..

자존심이 상해서 그여자한테 저도 한마디했습니다...

쓰레기같은인간이랑 8년을살아서 좋으시겠어요

앞으로 당신은 그쓰레기랑 천년만년 쓰레기처럼 더럽게 사세요~저보다 그쪽이 더불쌍하네요

라고말했어요 하지만 그런말을 하고도 너무 자존심상하고 맘이 아프더라구요

욕하고 만나서 정말 때려주고싶을만큼

화가났지만 지금당장은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게 너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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