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좀 편하게 할께요 아는 차갤 형님 들은알고 계시겠지만고2구요 제가 전학을가려고해요 요즘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고있구요 디시한다고해서
반신반의하고 계시겟지만....지금
우리학교가 속히말해 공부못하는애들이
오는 학교구 그만큼 분위기가 웬만한
상고나 공고 못지않게 안좋아...
그게일단내가 전학가는이유 중
첫번째고 내가학교에서 남자애들중에
유일하게 공부하고 내신관리잘해서
선생님들 이좋아해 그래서 더더욱 전학
가기 미안한마음도 없지않아잇구
그래도 내가생각해봐도 이건아닌거같고
애초에 중학교때 고등학교잘간 애들은
지금 공부도하고 놀거놀고...이게부러워
학교친구말고 내주변 친구들보면 학교
다니는것도 좋아하고 불만이나 싫은티
안내고 여유롭게 자기진로정하고 걔네들은
학교가 크고 좋으니까 자기네들끼리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후회없는 생활하는거
보니까 나는 뭐하고잇는지...솔직히말해서
학교에서 공부를안해 분위기에휩쓸려서
그냥 시험칠때되면 벼락치기해서 2~3등급
받는정도야 평일에 학교에서놀다 금요일쯤되면 "아 내가지금 뭐하는거지"
하고 야자안하고 학교안가니까 도서관가서
11시까지 공부하거든 이게반복이되니까 너무 지치는거야 월요일날되면 나도그냥
될대도되라는 식으로 그냥놀고 그래서
어머니한테 얘길해서 설득햇어 아버지한텐
나중에 얘기하기로하고 그래서 오늘 어머니학교오고 전학하기로 얘기하고
내가 가기로한 학교가서 T.O잇냐고
물어봣더니 없다는거야 사정좀봐달라햇지
그랫더니 요번주안으로 생기부랑담임소견서를 내고 보재
그래도 대기순서가잇고 자리가나야 전학을 하는거고 우리학교 평이안좋아서 그런지
자리가없다고 얘길 한거일수도잇겟지
그래서 이건기다려보구 방금아버지한테
말햇는데 보수적이라서 내얘기는 전혀
안들어주시는거야 가서 지금학교랑
니가가려는 학교 레벨이틀린데 너가가서
지금처럼 상위권을 유지할수잇냐면서
그래서 내가 대학가는데 내신도 중요하지만
수능이 중요한거아니냐고 수능준비하는
나로써는 지금다니는 학교가 너무갑갑하고
나만 너무손해 보는거같다고 그래도 안가는게 좋겟다 말씀하시는거야 너무답답해지금 1학년때도 전학가려고
마음먹고 준비하고 잇엇는데 어머니가
원서를 안넣고 그냥지켜보셧던거야
그때는그냥 무슨뜻이잇어서
그러시는 거겟지햇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너무늦은거같아서
살이유도없고 내인생은 망한케이스 같아서
자살생각도 가끔하고 난진짜가서 후회안하고 정말 열심히할수잇거든
절대 다른이유없어 나한테 동기부여가되고
경쟁이되는곳으로 가야될거같아서 이렇게
결정내린거야 지금은 아버지만 설득하고
그쪽학교에서 우리학교 평이안좋아서 그런지 잘모르겟는데 정말 간절해 안그러면
평생후회할거같고...어떻게말씀드려야지
이해해주시면서 믿어주실까...?형들의견좀말해줫으면해

차이야기 미니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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