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친구도 괜찮은 녀석인데...

안정적인 직업에...성격도 근면 성실하고;;;

근데...이놈이;;;여자를 잘못만났음;;;;졸업한 과후배여동생이 소개시켜준여자인데...;;

친구 여친 성격은;;솔직히 파악을 확실하게 못했지만...술 담배 좋아하고 좀 왈가닥 하는 성격인것만큼은 파악했음;;

그래서 연예중에도 그런여자 만나면 너가손해라고했는데... 계속 만났음;;진실한 친구로서 조언을 해준건데..개수ㅐㄱ끼...

결국...오늘 강변 cgv에서 여친이랑 영화보고 나오는데...친구 여친이 있는거임;;; 물론 날못봤겠지...나는...오락실 주위에서 서성대고 있었고..그뇬은

다른남자랑 콜라 마시면서 물고빨고...;;장난아니었으니;;

그걸 친구한테 바로알림;;;친구놈 목소리가;;;기가 죽었더라구...알리고 나서 괜한짓 했다싶었는데..

솔직히 친구놈은 진지한 면이있어서..... 결혼까지 생각해서...양가 부모님까지 인사치레정도 까지 했는데...;;

여자가 그럴줄몰랐나보지;;;

사실 알리고 한시간후에;;친구 여친한테 바로 전화오더라;; 난 사실 성격이 소심한 면이있어서...내일이아니었지만 화가났었음에도 불구하고 ㅡㅡ;;

차마 전화를 못받겠더라,,,

그후에..문자로 진짜 별 욕 다했다;;그뇬이;;;오늘 그래서 잠깐 퇴근후에 친구랑 저녁먹으면서...문자 보여줬더니만;; 그뇬이 욕한거...;;

맘 단단히 먹은듯하긴한데...우유부단한 면이있기도해서;;나름 걱정된다...;;

사실 그여자도 친구하고 결혼할 생각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양가 인사치레까지했는데...내가 괜한일을 한게아닌가싶어....

에혀...어떻게 될련지는 모르겠다..;;

근데 사실 헤어졌으면 좋겠다...다른남자랑 공공장소에서 지럴하고;;술 담배 좋아하는 여자는 만나봤자 이득될게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