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죠낸 깨끗하게 씻고나서 또 이옷을 입으려니 죡같아서 빤스만입고
내무실가서 옷 갈아입으려고 샤워바구니들곡 어두침침한 복도를 걷고있었음...
 
불침번 상병 사수와 이등병부사수 새퀴가  빤스차림으로 걸어가는 위풍당당한 나를보고 비켜서면서
충성  경례함

음.. 수고해라..

근데 이년이 갑자기 정수기에 물먹으러 행정반에서 튀어나오는거임.. 그러면서

야 빨리 빨리 처뛰어가서 옷갈아입고 와 이럼..
아.. 왠지 저런 여군과 결혼하면 진짜 내숭없이 날 애무해줄꺼라는 상상을 하면서...
넵! 하면서 뛰어가서 옷갈아입고 행정반으로 튀어감

샤워한 모습으로 거울 보니 좀 잘생겨보임.. 훗. 씨잌.. 웃으면서 행정반 입장...
더워서 땀으로 흥건하고 초췌한 모습의 한중위는

날 부러운 눈으로 처다보면서 씻으니 좋냐? 이럼...
-네.. 당직사관님과 당직하면 너무 편합니다.
(손으로 나의 섹시한 턱선을 쓰다듬으면서)아 스킨좀 발라야겠네.. 하면서 행정반을 나서려는데
- 내꺼 써~!( 하면서 스킨 로션 줌)
감사합니다 하면서 착착 촤앜.. 발라줌..죤내 멋졌을꺼임
-야.. 멋지게 바르네~ (하면서 킥킥 웃음)
좀 멋집니다(개드립하면서 또맥심봄)

또 맥심본다고 시부렁 거리더니 피곤한지 막 뒤척임,,,
이년 졸린지 살짝 업드려 조는데 살짝보니 귀여웠음...
행정병만 없었음 바로 볼에 뽀뽀할뻔함...
암튼 언제나 그렇듯이 무난하게 당직끝...

당직끝나고 샤워하고 또 위풍 당당하게 빤스만처입고 내무실로 근침하러가는감... 또 123소대의 지나가는 후임들이 충충충~~성성성성~~!!

오냐 수고하거라 하고 근침중인데 어떤 개새퀴가 문을 팍염
아.. 씨바새끼 하면서 딱 문을 처다봄 근데..
 한소위님이 갑자기 수고했어 이러면서 내머리 손으로 쓰담쓰담 하더니 초콜렛이랑 이것저것 까까주고감
잘자라 수고했어~
-넵..헤벌쭉 ㅎ흫히ㅡㅎ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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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한중위님이 나오더니 갑자기 날 능욕 몽줭발사
하앜..


더 아름다운 스토리였는데 밥먹어야겠다 ..귀찮다 새드앤딩 90%이상 실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