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SUV가 간다

(중략) 한국GM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는 7인승 쉐보레 ‘올란도’는 SUV이면서 세단의 승차감과 패밀리 밴의 넓은 공간 및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GM의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특히 동급 최대 2760mm의 휠베이스(앞바퀴 축과 뒷바퀴 축 사이의 거리)를 자랑한다. 7인승의 실내 공간도 넓다. 1열부터 3열까지 좌석을 극장식으로 설계해 모두가 차량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2열과 3열 좌석은 원터치 레버가 있어 여성 운전자들도 쉽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2열과 3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동급 최대 1594L의 화물 적재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일체형 센터페시아에는 내부 공간을 활용한 숨겨진 수납공간도 있다.

유럽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VCDi 엔진은 매연여과장치를 장착해 유해가스를 대폭 줄였으며 연료소비효율(연비)은 6단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L당 14.0km다. 가격은 LS모델 일반형 수동변속기 모델이 1980만 원, 고급형 자동변속기 모델 2123만 원, 자동변속기 LTZ 모델 2463만 원 등이다.

기사 전체보기 : http://news.donga.com/3/all/20110317/35666829/1

한참 춥다가 또 잠시 따뜻해지고를 반복하는 걸 보니
정말 봄이 바로 한 발 앞에 있다는 기분입니다~
저도 4월쯤에 봄나들이 계획을 벌써부터 잡고 있네요.. ㅎㅎ
겨울이 갈수록 길어지다보니 이제나저제나 날씨만 완전히 풀리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

저만 그런게 아닌듯.. 또 한번 봄나들이에 어울릴 차량에 대한 기사가 떴네요.
역시 봄나들이 하면 레저용 차! SUV, RV를 빼놓을 수 없죠. ㅋㅋ
그리고 세단의 안정감 있는 승차감 위에 SUV의 성격을 고스란히 담은
ALV(Active Life Vehicle) 올란도의 이야기도 빠지지 않습니다. ^^

올란도는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정말 좋은 차라는 느낌?^^
이제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올란도의 장점이죠.

- 동급 최대 휠베이스 -> 넓은 공간 활용성
- 시크릿큐브와 곳곳에 숨어있는 내부 수납공간
- 2, 3열의 편리한 폴딩(EZ-Tech) -> 폴딩시 동급 최고의 수납공간 발생

올란도에는 유난히 동급 최대! 최고! 최초의 시스템이 여럿 도입된 듯 합니다.

기사에서 기아 스포티지R과 비교했는데..

사실 올란도가 처음 출시되서 구매자가 가장 많이 비교했던 차중에 하나가 스R이죠. ㅎㅎ

기사로만 따져보면 스포티지R에서 강점으로 내세우는 건 디자인이네요.
아무래도 오래 끌고 다니는 차인 만큼 디자인도 중요하죠. 하지만..

이번에 카니발 에어백 사태에 이어서 스R 에어백에 대해서도 말이 나오고 있더라구요-_-;;

스포티지R은 실제로 디파워드 에어백 장착 차량인데
수출용의 어드밴스드 에어백 장착으로 카달로그에 명시해놨다네요.
카니발 에어백 사태 터졌을 때도 생각했지만
화가 나는 이유는 수출/내수의 차이보다도 저런 식으로 허위 광고를 내세워
소비자를 완전히 속인다는 사실인 듯 합니다..
(아마 기아측에서는 또 오기라고 할 것 같습니다만… -_-)

지켜봐야 될 문제겠지만 아무래도 기아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네요.

좋은 차 고르셔서~ 봄나들이 떠납시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