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알겠지만 차량을 할인받을때에는 \'매출할인\'과 \'영맨할인(일명)\'이 있어.

매출할인 : 계약서에서 아예 할인된 가격으로 명시가 됨
영맨할인 : 일명 \'리베이트\'라고 하지? 구입후 일정 시점(또는 취득시에) 받는 돈이지만 이것은 영맨의 수당에서 빼는 것이지.

그럼 여기서 2297만원짜리 크루즈 디젤을 산다고 할때(스포일러 뺀 LTZ+ 풀옵션)
똑같이 100만원을 할인받더라도 매출할인과 영맨할인의 차이를 알아보자. 물론 공채할인비용은 38만원 서울기준.

1. 매출할인의 경우
차량가격 2197만원+[2197*0.9*0.07(취득세)]+38만(공채할인비용)=2373만4110원 - 물론 취득세 계산시에 공급가액의 백원단위는 생략함. 그래서 약간 오차 있음.
2. 영맨할인의 경우
차량가격 2297만원+[2297*0.9*0.07(취득세)]+38만(공채할인비용)=2379만7110원 - 동일한 이유로 약간의 오차가 있음.

군산에서 서울 올 기름값 5만원에 밥값 만원 하면 딱 되겠다.
그리고 체크/신용카드 일시불 구입으로 인한 캐시백은 반영 안했으니까 각자 알아서 계산해 봐.

이 매출할인은 재고차량 할인, 차량 프로모션(1월까진가 했던 30만원 할인 있지?)으로 인한 할인 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는데
특히 재고차를 살 경우에는 재고차량 매출할인으로 적용되기에 취득세 절감 효과까지 생기게 된다.

괜히 재고차+프로모션이 자동차 구입의 진리가 아니었던게야...
협력사 직원들은 진짜 복받은거다...매출할인으로 10%...취득세에서만 쏘주 한잔 값 이상이 남은거지.

그러고 보면 키아린횽은 진짜 엄청나게 싸게 산거다. 
통범퍼 아닌 것만 빼고는 진짜 땡잡은거네...부럽네 부러버...

그런데 그거 아나?
가장 뼈저리게 아픈 것은 꼭 이런 생각은
차를 사고 나서야 난다는거지...젠장...

짤방은 흐긴라프디 계약서 일부임.
(결론은 자랑글인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