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차는 IS250이고 상대방차는 카렌스 입니다

아파트 지하 두칸짜리 주차공간이었고

왼쪽에 이미 주차되어있는 차가 어머니 차이고 카렌스 한시간 뒤쯤 카렌스가 지하로 들어옵니다

후면주차를 시도하다가(각도가 도저히 들어갈 각도가 아니였습니다)

저희 차 앞범퍼 왼쪽과 거의 겹쳐지더니 다시 앞으로 뺏다 집어넣더라구요

다시 집어넣는데도 어머니 차 앞범퍼와 거의 닿아보입니다(실제로 손상된 부분)

마지막에 상대차주는 내려서 자신의 차 뒷쪽으로 돌아서 저희차와 카렌스 사이로 나와서

저희차 앞부분을 살피다 사라집니다

(자세히보면 왼쪽차 앞에 사람이 서 있습니다)

교통사고조사계 직원분께서는

일단 이 장면이 정면이긴 정면인데 워낙 원거리인지라

충돌시 차량의 움직임 같은 것은 잘 보이지 않아 증거로 쓸 수가 없다고 합니다

저 자리가 거의 사각이라 바로 차 바로 옆에 있던 CCTV는 주차공간이 보이지 않아서

충격이 전해지는 장면등이 역시 찍히지 않았습니다

차량을 단순히 긁힌정도는  아니구요 앞범퍼가 찌그러지고 휀다까지 찌그러졌다고 합니다

나중에 어머니께서 차가 긁혔다는 걸 발견하실 때 까지 옆자리에 있던 카렌스가 줄곧 자리를 지키고

i30이 한대 들어오지만 아무 이상없이 주차를 했구요

경찰분들은 혹시 다른데서 긁으신거 아니냐는데

주차장에 진입하는 CCTV와 다 대조해봐도 저희차량 손상은 주차되어있는 시간동안 발생한게 확실하구요

경찰분들은 다른 카렌스를 가해차량으로 잘못 짚어서 약 1주일가량 시간을 허비했고

그 사이 CCTV에 보이는 카렌스는 이미 수리를 마친상태이구요

수리비는 얼마든지 부담할 수 있지만

남의 차를 뻔뻔하게 박아놓고

그걸 또 내려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연락처 하나 없이 집으로 들어간 운전자분 너무 약올라서 못참겠습니다

어떻게하면 입증할 수 있을까요?

수리비만큼의 현상금을 걸고 목격자를 찾아볼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이런 사고 처음이라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