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랑 기술제휴 결렬되고

한국실정에 맞는 차를 개발하기위해서 파트너를 물색하던차

당시 급상승중이었던 일본기업과 기술제휴를 맺는것으로 방침을 정함

근데 문제는 가는곳마다 전부 뺀찌당함

마지막으로 찾아간곳이 미쓰비시였음

미쓰비시가 전범기업이긴했지만 선대회장새퀴가 지한파에다가 한국을 좋아했다고 함.(지들 입장에서는 호갱이나 마찬가지었던것도 있었겠지만)

그래서 탄생하게된게 포니1

물론 디자인은 쥬지아로 작품이었지만 껍질만 현대꺼고 알갱이는 새턴엔진을 기반으로한 모조리 미쓰비시꺼였지.

그뒤로 포니2 포니엑셀,프레스토 쭈욱 가고

오리온엔진 엘란트라까지 좋았는데 말이야

미쓰비시 이 새퀴들이 기술력 미천한 현대 삥뜯는거에 맛을 들였단 말이지

생산설비 자그만한 문제도 현대기술자는 절대 손을 못대게 했음. 미쓰비시 기술자들이 한국 와서 고치면서 엄청난 로열티를 요구했음.

그러니 정세영, 정주영 형제 빡돌수밖에

그래서 알파엔진 개발에 착수함 뭐 개발과정 험난함과 미쓰비시의 겐세이 내용은 뭐 엥간한 차갤러들은 다 아는 내용이고

결국 알파엔진 개발 성공하고 스쿠프에 장착 그 이후로 구아방에 적용하기 시작하고

일단 이 시기에 현대는 엔진쪽에서는 미쓰비시로부터 벗어날 기반을 갖추기 시작했음(그래본들 당시 현대 전체 엔진 라인업인 4G63, 시그마엔진, 4B디

젤엔진등등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만)

플랫폼 독자개발은 엑센트부터. 그뒤로 중형 독자 플랫폼은 99년 EF 이렇게 쭉나가고

미션은 EF나올때 HIVEC미션이 현대 최초 독자개발 미션

근데 욱긴건 미쓰비시가 현대와 협력할때 최소한 대중카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현대와 거의 동시대 공유했음.

그 이유는 미쓰비시 자동차가 90년대 초반부터 점점 맛탱이가 가고 있었기때문이지. 결국 돈때문이야

현대가 기술은 없었지만 내수시장에서 얻은 이익 기반 및 현대그룹의 위엄쩌는 자금력

고로 현대가 "형 이거 해줘" 그러면 미쓰비시는 "응? 어.... 그...그래 동생" 이럴수밖에 없는 처지였음

제일 하이라이트가 구에쿠스 개발때였는데

당시 현대는 웬만한 기술은 미쓰비시한테 다 배웠다고 생각했지만 고급차 노하우를 얻고 싶어했음

근데 당시 미쓰비시는 회사존폐의 위기에 있었지.(결함 은폐) 근데도 미쓰비씨가 에쿠스 개발에 참여했다?

그럴수밖에 없지. 미쓰비시 주력엔진(4G63) 및 미션 즉 파워트레인 물량 대부분을 현대에게 공급받고 있었음.(한국에서 공급받는게 싸니깐)

현대가 파워트레인 공급 끊겠다고 협박.

미쓰비시 "아 시박 안그래도 망하냐마냐 시긴데 엔진 미션 못받으면 좆된다 ㄷㄷ" 하고

구에쿠스 개발건 수락. 물론 현대가 돈쫌 쥐어줬겠지 " 형 요즘 힘들지 이거받고 밥이나 사먹어"

그리고 구에쿠스 개발이 미쓰비시와 현대의 마지막 기술제휴

그 뒤로는 GEMA 말고는 서로 교류없음 ㅋ

아~ 하나더 있다 현대가 일본 진출한다고 했을때 미쓰비시가 총판을 자기한테 달라고 했음. 물론 현대는 조까라면서 거절 ㅋ

그리고 현대가 미쓰비시 후장빨았다고 하면 할말없지만 그들이 당시 받은 수모때문에 현대차는 극일 분위기야

몽쿠스가 일본에 무리해서 진출한것도 극일과 상관없다고 볼수없지. 물론 당시 진출시기가 병맛이었던건 맞음. 뭐 여튼 그렇다고~

한줄요약- 현대가 미쓰비시랑 협력한건 맞는데 강한놈이 이긴게 아니고 이긴넘이 강한거다 ㅇㅋ? 최후의 승자가 진정한 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