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한 5년전인가?

내가 고3때였음....그때 내가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잠깐 엄마꺼 갖고나갔는데

혹시나 싶어서 문자를봄 근데 뭐 어쩌고저쩌고하고 마지막에 사랑해 이런 문자가있엇음....

레알 떨려서...바로 그쪽번호로전화를검 여자겟지...여자겟지....근데 왠남자가 받음......목소리 듣자마자 바로끊어버리고

한 반나절을 고민함......그래서 아 이건 아니겟다 싶어서 당사자한테 전화를해서

야이 ㅅㅂ 젓같은색기야 너 우리엄마 결혼한거몰라? 한번만더 개짓거리하면 니네 가족이고뭐고 가서 칼로쑤셔버리고 집불태워서 다뒤질주알라고

하고 내말만 하고 끊어버림.....그리고 한 10분후? 엄마한테 폭풍전화가옴ㅋㅋㅋㅋ엄마가 너 엄마친구한테 뭔말했냐고 폭풍갈굼시작 ㅠㅠ

알고보니까 초등학교동창 남자였는데 단체문자보낸거였음........그래서 내가 거짓말인거같다고 나를 이해시켜달라고했더니

엄마친구 3분 더오셔서 똑같은문자 똑같은시간대에 온거보여줌......ㅠㅠ

폭풍싸대기처맞을뻔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