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네 친구랑 술먹으려고 했는데..친구놈이 퇴근전까지 이야기 다 하고 연락이 안됨..
그러다가 연락되서 ㅇㅇ술집 오라고 함..
갔는데 여자 사람이랑 같이 있는거야

그래서 재밌게 놀려구 했는데 이생퀴 나 이야기 좀 한듯.. ㅄ 이라고 ㄷㄷㄷㄷ

여자애가 오빠 무슨 일하냐고 물어서 노가다 한다고 말하고 그냥 재밌게 놀다가 오려고 했지
막 이래저래 이야기 하고 노는데 계속 무슨 일하냐고 물어보고 난 노가다 하고 벽돌 나른다고 했지
친구놈 화장실 간 사이에 여자애가 오빠 시계 좋은거 차네요 하고 말함 ㅇ
그래서 난 노가다 하려면 이정도는 차야지 하면서 대꾸하고
친구놈와서 이야기하다가 놀았지


술도 좀 많이 먹어서 집에 간다고 이야기 하니까 여자애도 늦었다고 집에 간다고 하고
솔직히 둘이 놀라고 이야기 한건데 아무튼 술집서 나옴 ..

여자애 한테 집 방향 물어 보니까 나랑 같은 방향 친구는 다른 방향..
그래도 난 친구 잘되라고 가려는데 친구생퀴가 먼저 가버림..

그래서 같이 택시 타고 오는데 여자애가 나 내리는데 갑자기 내리는거야 .. 술한잔 더 먹고 싶다 .
그래서 둘이서 한잔 더 먹었긔..


그리고 집에 가자고 해서 집에 보내려는데 갑자기 술 취한척 함... 집 어디 어디 말하고 데려다 달라고 하네
그래서 또 택시 타고 가서 데려다 주고 .. 병신같이 집앞까지 데려다 줬네..
들어가 하고 가려는데 커피 한잔 하고 가라네...

친구놈 생각도 나고 해서 집에 가려는데 한잔만 하고 가라고 해서 집에 들어감 ..
그리고.....씻고와서 더예기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