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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이혼을 했네요.

★잉쥬★(211.201) 2011.04.20 00:09:09
조회 626 추천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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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이혼을 했네요.
아고라를 안건 2,3년정도 되었고 글을 올린건 작년 가을부터일겁니다.
그동안 글을 많이 올리진 않았어도 다른분들의 글과 댓글들을 읽으면서
참 많은걸 배웠지요.^^

이런글을 쓸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는데..
제나이 서른일곱인데 아내와 오늘 이혼을 했습니다.
6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는데 후회를 해봤자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서
소용없고 남은건 가슴의 깊은 상처와 이틀에 한번꼴로 찾아오는 위장염, 그리고
많은 빚이네요. ^^;;

1년 연애하고 결혼을 했으니 아내와 함께한 시간은 7년인데....
참 알수 없는게 여자의 마음이더군요.
커피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와이프가 3년전즘 커피숍 한다고
(당시 한참 커피숍 창업 열풍이 불때였죠.^^)
했을때 장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고 극구 말렸는데 장모님이 나서서
#서방도 샷다맨 될수도 있잖어..하면서 바람을 잡으시고 ㅋㅋ
처가에서까지 도움을 준다고 하고 바리스타인 처제랑
함께 한다고 해서 대출받고 해서 아내가 커피숍을 했지요.
아내가 장사하는데는 재능이 없고 장사가 안되기도 했거니와  건물이 경매에 넘어가는탓에
여차여차해서 거의 한푼도 못건지고 나오더군요.

너무나 미안해 하는 와이프 괜찮다고 위로해주고
혹시라도 좌절감에 이상한 생각을 가질까봐
노심초사하며 꽤나 오랫동안 아내를 토닥토닥해줬죠.
그런데 처가에서 빌려준 돈 내놓으라고 ㅋㅋㅋ 장모님이 당신돈으로 준게 아니라
이모님돈 빌려서 자금 대준거였다고...ㅋㅋ
뻔한 거짓말인줄 알면서 아내가 못견디어 하길래
대출받아서 오천만원을 해드렸지요.
그런데 그 오천만원 받아서 바로 처제 결혼하는데 쓰더군요. ^^;;
어쨌거나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하길래 기분전환겸 운동이나 배워보라고 해서
테니스란걸 배우게 되었는데
와이프 혼자 가라고 하면 힘들어할까봐 함께 배우다가
와이프가 어느정도 적응되었다 싶고
일도 바쁘고 해서 전 빠졌지요.

그런데 코치와 바람이 났더군요.
운동다니면서 저에게 무척 친절하고 잘해주길래 이제 정상생활로 돌아왔나보다 싶었는데
알고보니까 바람난것을 숨기려고 그런것이고 돌이켜 보니 바람난 여자들의 특징들을
와이프가 그대로 하고 있었더군요.

다섯살난 아들녀석이 있는데 와이프한테 판사가 양육권,
친권 모두를 포기하겠느냐고 물으니
일초의 머뭇거림도 없이 포기해버리더군요. 양육권은 어차피 양보할 생각이 없었지만
친권을 포기한다는게 어떤의미인지 와이프도 알텐데....
아내가, 아니 여자가 무섭더라구요.

올 겨울에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코치와 와이프가 함께 병문안도 왔었고
알고보니 제가 지방 출장가서 집을 비울때는 집안까지 코치를 들여와서 즐겼더라구요.
와이프가 쫌 귀도 앏고 순진한 구석이 있어서 코치의 감언이설에 넘어갔거니 싶어서 그리 깊은
관게가 아니면 아들과 가정을 위해 용서하고 새롭게 시작해 보려고 했는데
집에까지 들인것을 알고 나니까....더 이상 용서가 안되더라구요.

바람핀 이유를 물어보니...절대로 본인은 바람핀게 아니랍니다. ㅋㅋ
우리가 법적으로 부부일뿐이지 거의 남남이나 다름없었다는
궤변을 늘어놓기도 하고..ㅋㅋ
그러고선 저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는데..

저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
일밖에 모르는 당신과 사느라 외로웠다.
당신이 자주 아픈것도 짜증났다.
대화가 필요했지만 당신은 무관심했다.
집안일을 도와주지도 않았다.
당신에겐 미래가 없어보인다.

사랑하지 않는건 그렇다쳐도 일밖에 모르는 당신과 사느라 외로웠다니...ㅋㅋ
와이프가 말아먹은 커피숍....그거 만회하느라 어쩔수 없이 일을 해야 했는데
토,일요일도 없이 투잡까지 했었는데 외로웠다네요. 제기랄...거의 쉬는것도 없이
잠도 못자고 일년여를 그렇게 지내니 당연히 몸이 골로 갈것인데 그래도
가족을 위해서 아픈몸 이끌고 일을 해야만 했었는데
와이프는 제가 아픈것조차 짜증이 났다니..
대화를 많이 해주지 못한건 인정하지만
코치는 와이프말을 모두 들어주고 대화를 잘해준다나 어쩐다나..ㅋㅋ
근데요 사람이 화가나고 배신감에 치를 떠는것도 한계가 있더군요.
첨엔 와이프를 죽이고 싶을정도로 밉고 그랬는데
어느경지에 이르니까 무덤덤해지는데...모르긴해도 제가 지금 열반에 들고
화장을 하면 사리가 한포대는 나올듯..ㅋㅋㅋ 그렇지만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18평짜리 아파트 남은거 전세대란 때문인지 올해 2천만원정도 올랐는데 그래봤자 1억5천,
그중 대출이 8천만원이고, 이런저런빚이 3천만원 가량,
그런데 와이프가 몰래 쓴 카드빚이 1500만원가량 나왔고요.
집팔면 2천5백이 남나요? 세금내고 뭐하면 2천도 못나오겠네요.
2천가지고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크루즈 여행이나 멋지게 하고선
영원히 돌아오지 못하는 그곳으로
가버릴까도 생각했지만......아들을 보고 살아야죠. ^^

돈 아낀다고 자동차도 팔고 버스타고 다니고 도시락까지 싸서 다녔는데.....
코치는 이혼남이긴 하지만 그랜져에 부모도 꽤 잘살고 아파트도 있더군요.
주위에서 법으로 두 연놈을 작살을 내라고 했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워낙에 제가 긍정적 인간이라서...모두가 내탓이다 하면서 말이지요.
..............
....... .....
달빛조차도 서러운 것일까요? 창밖을 잠시 봤더니 눈물이 나네요.
새벽 네시가 가까워지는데 잠이 오질 않아서 끄적끄적했습니다.
아고라가 있어서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 사는게 뭔지.....
다시 시작해봐야죠. 화이팅!!!!

&&&&&&&&&&&&&&&&&&&&&&&&&&&&&&&&&&&&&&&&&&&
격려의 글 감사드립니다.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보네요. ^^
간통죄라...말은 쉬운데요. 그게 증거를 잡아야 하는데 쉽지도 않을뿐더러
사실 오래전부터 주위에서 바람난 여자들 이야기 들을때마다
내 와이프만큼은 절대 아닐거야...절대 아닐거야...설마...이랬죠.
그만큼 와이프를 사랑하고 믿었으니까요.

올해 1월달에 호주에서 열리는 호주오픈인가 하는 테니스 대회에 코치와 함께
구경을 다녀왔는데 단체여행이고 그래서 값도 저렴하다고 아내가 꼭 보내달라고 하길래
별의심없이 보내줬죠.
그때 함께 간 일행중 한 사람이 제수씨하고 잘 아는사이인데 그래서 발각이
된겁니다. 제수씨가 정말 어렵게 저에게 이야길 해줬는데 저도 코치를 알고
있어서 설마..아닐거다...오해한것일거다...
그러면서 일주일가량 고민하고 설령 사실이라도 권태기에 올수 있는 잠깐의 설렘정도?
그리고 일단 와이프가 저한테는 잘했으니까요.
조만간 제자리로 찾아올것이라고 믿었죠.
아마 일주일가량 고민하는사이 와이프도 눈치를 챘을것이고
물증을 없앴겠지요. 와이프가 핸폰도 잃어버렸다고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바꿔버리고 ㅋㅋ
제가 주저주저 했던 이유는 전 어떤경우에도 가정을 지켜야 했고
그렇지만 와이프는 물증을 없앤건 자신만을 지켜야 했을테니까..
뻔한 거짓말에 핑계를 자꾸 대길래...저도 모르게 울면서 진실을 이야기 해달라고
잘잘못을 따지고 싶지는 않고 진실만을 알고 싶다고..언제까지
거짓말만 할거냐고..이랬더니 다 말하더라고요.
듣는 동안 내내...뭐 솔직히 아들만 없었으면 배신감에
뭔일이 나도 났을겁니다.
당해보지 않고 겪어보지 않는 사람은 그 심정 결코 모르죠.
바람난 여자 되돌려놓기란 깨진접시 붙이기보다 더 힘든것 사실이고
얘기를 하면 할수록
더 이상 이 여자와는 평생을 함께 할수 없겠다라는 확신이 들었죠.
어떤말을 해도 통하지 않고 설득이 안되고...
많은분들이 예측을 해주셨는데 저 역시도 와이프의 미래가 보이더군요.
와이프는 저한테 미래에 희망이 없다고 했는데 그 희망이란게
물질적인것을 뜻하겠지요? ㅋㅋ

그런데 주위에 봐도 인과응보의 법칙은
시간의 차이일뿐 언젠가는 반드시 적용되더라구요.
전 아직까지 해외여행도 못해봤고 비행기 타본건
제주도 신혼여행갈때가 전부였는데 그게 쬐끔 억울하긴 하죠. ㅋㅋ

피타고라스가 그랬다지요. 천하에 두려워할게 세가지가 있으니
바로 물과, 불과 여자니라....
그런데 제 와이프는 물불 안가리는 여자였으니...
피타고라스라도 뒷목잡고 쓰러졌을겁니다.

남들 수억 빚지고도 재기하곤 하는데 걱정 안합니다.
그리고 이 녀석을 위해서라면 내 영혼이 아니라
내 몸을 악마에게 팔아서라도 지키고 싶은....자랑스런 아들!
이 녀석은 원래부터 엄마하고 안친했어요. 왜냐하면 와이프가
집에 있는걸 별로 안좋아해서요.
저에게 착하디 착한 남동생이 있는데 제수씨가 불임이어서 애를 못가져요.
남동생이 애를 무척 좋아하는데 그걸 잘 아는 착한 제수씨가
미안함에 동생에게 아이만 만들어서 데리고 오라고 할정도로 제수씨도
아이를 원했거든요. 와이프가, 아니 이젠 전처죠. 전처가
커피숍 할때도 제수씨가 거의 키우다 시피 했고요.
지금 두어달정도 동생네 집에 있는데 다행히??? 엄마를 찾지도 않고
잘 따라요. 제수씨가 유아교육과 출신이라서 아이 마음을 잘 알더라고요.

세상에는 개막장 인간 말종 쓰레기 같은 남자색휘들도 많지만
재활용 분리조차 불가한 또라이 미친뇬들도 많죠.
한동안은 눈만 감으면 온갖 상상과 번뇌들이 괴롭히고 밥을 안먹어도
배고픈줄도 모르고 화두를 붙잡고 정진하는 절간의 스님들처럼 그렇게
고통과 고뇌의 나날들을 보냈는데
쓰발 조또 이놈의 인생이란게, 우리네 삶이란게 뭐냐? 하고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되묻는 순간....
앗! 하고 깨달음이 오더라구요.

"無"

이 세상에 영원한것은 아무것도 없다.
목숨도, 믿음도, 그리고 사랑까지도....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세월이 약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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