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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매장 방문 후기

제 생각을 말(121.125) 2011.04.20 00:26:14
조회 1295 추천 0 댓글 19

지난번 메인 이슈로 등록된 후
좋은 글을 쓸거라고 했는데 좋은 글 까진 아니었지만 공들여 쓴 글이 또 날아갔다 -_-
다시 쓰려니 엄두가 나지않아 간략히 쓴 점 양해를 구한다.

서울모터쇼는 여러모로 인상적이었다.
특히 흰색외장에 베이지시트, 베이지 스티어링휠을 한 벤츠 S350의 모습은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있었다.
난 차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여러 브렌드에서 브로셔등을 보내오는데
이런 자료를 통해 본 모델과
실재 차량과의 차이는 역시 컷다.
(예전에는 크지 않았는데 요 몇년 사이에 신차모델이 워낙 많이 나와 차이가 벌어졌다.)
해서 매장을 직접 방문해 보기로 했다. 

VW, BMW, 벤츠 순으로 가기로 했다.
(포르쉐, 아우디의 경우 충분할 만큼 잘 알기에 생략했다.)

먼저 VW에선 CC가 인상적이었다.
연비가 좀 더 좋아졌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CC가 파사트 기본형이 되었어야 한다.
페이톤은 신형 V8 리무진 버전을 보려다가 그만 두었다.
딜러들의 서비스는 문제가 있어보였다.
문제가 있다는 것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는 뜻이기에 생략하겠다.
매장을 나와 BMW로 갔다.

BMW매장의 경우 여성딜러들이 예뻤다.
남성 딜러들은 표정이 너무 어두웠다.
실적이 좋지 못하다고해도 서비스업을 하는 사람들은 항상 웃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장이 올해 이전하는 관계로 분위기가 조금 산만해보였다.
그래도 오렌지쥬스 한잔을 권하기에 마시면서 차량에 대한 질문 몇가지를 던졌다.
놀라운 사실은 이번 모터쇼에서 눈길을 끌었던 
750LI 코리안 아트 에디션에 대한 사실 자체를 딜러가 모르고 있었다
본사에서 정식 공문이 내려오지 않았다는 것인데
그래도 자사의 브렌드 이슈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냐고 하니 어색하게 웃었다.
...어색하게 웃는 딜러를 뒤로하고 여성딜러와 이야길 나누었다.
이 딜러역시 차가 좋아서 딜러가 된 것 같진 않았지만 적어도 일에 대한 열정은 있었다.
이번달 프로모션이 아주 좋은 것을 여러번 강조했다.
원래 활인폭도 컷었는데 이번 판매량1위 달성 감사 프로모션으로
이번달 구매 고객에겐 엄청난 해택이 있다고 했다.
3시리즈와 7시리즈가 그 해택의 중심에 있었고
차량 가격이 7시리즈가 고가이므로 당연히 7시리즈의 프로모션이 좀 더 좋았다.
이번달에 구매하면 1300만원 DC에 평생무료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했다.
이 서비스를 생략하고 현금 DC를 더 해줄 수도 있다고 했다.
(5시리즈가 프로모션에 해택을 받지 못하고 해택이 3,7에 집중된 것은 제고정리의 이유도 있을 것이다.)

X5 5.0I
순간 멈칫했다 또 글이 날아가는 줄 알았다.
아무튼 X5 550I가 있었는데 시승모델은 없다고 해서 지나쳤다.
가격은 1억 3천만원 가량이었다.
Z4의 경우 DMB와 TPEC가 2011년 형부터 추가되고
35I모델의 경우엔 보이스 컨트롤 기능도 추가된다.
흰색 차량을 선택하면 레드시트가 기본사항에 포함되는데
회색 같은 색상을 선택하면 따로 주문을 넣어야 한다고 했다.
7시리즈에는 평소에 경험이 없던 730D 모델을 시승했다.
느낀점은 확실히 조용하다.
더이상 소음때문에 디젤모델을 외면할 이유는 없어보였다.
서러운드 뷰가 지원되고 보이스컨트롤 기능이 장착되 있었는데
\'배고파\'라고 말해도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딜러가 당황해했다.
오디오는 로직세븐이었다.
전체적인 성능이나 승차감은 만족할 만했다. 
가솔린 모델과의 차이점이 거의 없었으나 핸들 진동은 약간 존재했다.
약 10분 가량 시승하고 돌아오자 딜러가 의아해했으나
사실 그정도면 충분했다.
돌아온 후 시승일지를 적어야했다.
지난번에는 이런것 없었지 않았냐고 물었는데
딜러가 뭐라고 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내가 잠시 망설이자 별로였으면 별로라고 적어도 된다고 했다.
참 싹싹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늘 만난 다른 2명의 딜러와는 너무 달랐다.
BMW모델을 구입하게 된다면 이 딜러를 통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매장에는 뱅엔올룹슨도 함께 진열해 놓았는데
실제로 판매도 하고있다고 했다.
내가 관심을 가지자 그 부분에 대해서도 (잘 아는 것 같진 않았지만)
설명해주려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벤츠는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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