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루저들에게

차를 살때 대부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무리한 구매를 한다.

"적어도 이거 이상은 타야한다"
이것은 당신이 만든것인가 타인의 시선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가.
왜 자신이 탈 차를 구매하는데 왜 타인의 입장에서 차를 판단하는가.

그런 생각으로 차를 구입한다면 결국 "나는 다 털어봐야 이 차입니다." 밖에 되질 않는다.
당신보다 더 좋은차가 나타났을때 무너지는 자존심은 생각 안해봤는가.
뭐 그건 그 다음에 생각할 일인가?

당신보다 비싼차에는 침묵하며
나보다 저렴한차를 보며 위안을 삼고 있는가?
무엇을 기준으로?

저렴한 차를 타는 사람은 무시해도 되는가.
그렇다면 나보다 비싼 차를 타는 사람은 나를 무시해도 되는가.
상대에게 무시당하지 않기위해 좀더 비싼차를 샀어야 했나?

당신이 느끼기에 좀더 비싼차를 산다고 달라지는것은 없다.
세상을 물질적으로 판단하자면 분명 도로에는 당신보다 좋은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있고
물질적으로 당신보다 많은것을 가진사람들은 많다.

당신은 이땅에서 물질적으로 상위 5%에 속하는가?
그렇다 치자.
상위 5% 안에서도 위너와 루저가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지구상에서 물질적으로 가장 부유한 사람인가?
아닐것이다.

결국 물질적으로 세상을 판단하면 아무리 비싼차를 타더라도
발생 빈도의 차이일뿐 당신은 언제든지 루저가 될수 있다는 것이다.

당신은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기 보다는 본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당신은 스스로 열등감을 느낄 필요도 없고
상대방의 떨어지는 인격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할 필요도 없다.
물질적인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할수밖에 없는 상대를 이해하고 가엽게 여겨 웃어 넘기는 사람이 되야 한다.

이것은 자동차 만을 놓고 볼 문제는 아니다.

행여 세상이 허락하지 않더라도 당신은 당신의 자식에게
물질적으로 나보다 많은 사람과 적은사람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인격적으로 성장할수 있는 방법을 가르칠수 있는 부모가 되야 한다.
그것이 위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