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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상무의 강남야구장 (5)] "외로운 가슴에 꽃씨를 뿌려요~"

박지성(203.130) 2011.05.04 16:30:29
조회 548 추천 0 댓글 0

[ <U>"주 대리, 요새는 업소 잘 안 다니나?" </U>에 이어서 ]


나는 언제나처럼 회식용 십팔번 \'꽃을 든 남자\'를 불러제낀다. 지명한 다은이가 내 밑에서 립서비스 중
이라 아주, 노래 부르는 맛이 제대로다. 아, 씨발 좋다.

\'그보다…\'

지금 눈 앞에 있는 이 화려한 멤버들을 보라. 이운영 전략기획실장, 한동진 인사본부장, 윤두호 비서실
장. 전무에 상무에… 대리 나부랭이인 내가 낄 자리가 아니다. 평소 같으면 말은 커녕 얼굴 한번 똑바로
쳐다볼 일 없는 이들과 기집끼고 룸에서 놀고 있다니. 꿈이야 생시야. 사람 팔자 이래서 모르는거다.
그보다 다들 걸지게 잘 노네. 하긴 접대야 질리도록 받아봤겠지. 의외로 샌님일 줄 알았던 오 부장도 안
빼고 서비스 제대로 받고 있다.

\'씨발\'

아니 이 정도 거물들이 올 줄 알았으면 훨씬 윗 끕으로 잡았지 내가 야구장을 왔겠어? 이 정도 멤버면
진짜로 텐프로 한번 찍을 수도 있을텐데. 그냥 "대가리가 와" 하길래 끽해야 인사팀장이나 올 줄 알았지.
아 진짜 가끔 부장 이럴 때 보면 속 터진다. 300만원짜리들한테 30만원짜리 접대라니.

\'아 존나 웃기네\'

3인 할인해서 81만. 인당 구장비 5만원씩에 드라이브 서비스, 거기에 접대용이라고 신신당부해서 끕좀
올리고 분위기 업 시켜줄 언니들 쁘라쓰하고 여기 술상무 박지성 상무한테 좀 후하게 더 쥐어줬다쳐도
끽해야 돈 200 쫌 넘는데.

\'아니, 아니다, 부장도 이게 한계일거야\'

부장 개인 돈으로 하는 접대다. 접대비랍시고 법인 카드로 막 긁을 수 있는게 아니란 말이다. 가뜩이나
작년에 주식으로 한번 털어먹고 큰 아들 유학비 문제로 골골대는 판에 무슨 돈이 또 얼마나 있겠는가.
뭐 하기사 법인 카드로 긁을 수 있는 판이라고 해도 텐프로 접대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있는 것도 아니
지만.

"하얗게~ 두 쏜 흔들, 아 잠깐만, 어허, 어, ㅋㅋ어허, 미치겄네"

아 다은이 요거요거 제대로 할 줄 아네. 아랫도리 뽑히겠어. 노래 부르다가 너무 좋아서 마이크 잠깐
내리는데 그 소리 듣고 한창 전투 중인 \'대가리\'들도 하나같이 껄껄 웃는다.

\'뭐 하긴\'

부장 개인 돈으로 접대하는건데 이미 1차에서 제법 썼을 것이다. 오기 직전에서야 그야말로 \'거물\'들이
온다길래 부랴부랴 박상무한테 말해서 "아, 찌- 상무님 지금 돈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그냥 완전 텐프로
가서 놀아야 되는 거물들이 어찌어찌 하다가 여기 강림하는 거니까 완전 스페셜로다가, 아 진짜 이거
중요한 거니까 제대로 세팅해주세요." 해서 이래저래 신경 좀 썼다만… 글쎄. 어떨지. 아직까지는 제법
괜찮다.

이야기를 원점으로 돌리자면 이렇다.

월요일에 부장이 귀뜸을 했다. "금요일에 약속 잡았으니까, 1차는 다른 곳에서 하고 가니까 2차 준비를
확실하게 접대 준비 잘 해 놔" 라고. 몇 명이, 또 누가 오냐니까 "대가리 세 놈" 하길래…

아 내가 생각이 진짜 짧았다. \'진짜 대가리\'들이 올 줄이야. 아 일개 대리 나부랭이의 마인드여.

\'아니야\'

그래도 1차에서 은근하게, 감질나게 놀았다고 들었다. 어쩌면 차라리 딱 이런 풀싸롱 분위기가 제대로
일지도 모른다. 그래, 까놓고 말해서 계집 후리러 놀러온거지 뭐 똥폼 잡으러 온 거 아니잖는가.

\'새끼들\'

그래보니까 이제 좀 만만해보인다. 하기사 애시당초 저들이 모인 이유도 솔직히 좀 찌질하긴 하다.
조용원 전무와 그의 파벌이 계열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사내에서 은근히 견제를 주고 받던 반대파
들의 은근한 축하 회합 자리를 우리 오 부장이 파고 든 것이다. 하여간에 눈치도 좆도 없는 양반이
그럴 땐 귀신 같이 타이밍이 좋다.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 나~는 꼬추! 든 남자~"

크아, 조오타! 완벽한 마무리. 씨발 아 뽕짝 가수로 나갈까보다.

"야 좋다! 아 잘 부르네! 주영삼이, 야 우리 회사에 이런 가수가 하나 있었구만!"

이운영의 칭찬. 나는 또 입이 헤벌쭉 귀에 걸린다. 다음 타자로 분위기 이어서 딱 봐도 단란출신
쭉빵이 현아가 노래 부르고 그 사이 우리는 \'전투\'를 계속해나간다. 햐, 다은이 이 년 오늘 진짜
서비스 진짜 잘하네, 아 이쁜 거. 오늘 제대로 애인모드야, 아주 잘 골랐어.


"자자, 우리 언니들 들어갑니다!"

피크 타임임에도 불구하고 박지성 상무가 신경을 제대로 팍팍 써준 덕분에 세 조를 초이스 했는데,
1조에서 아 제대로 섹시한 롱다리 쭉빵이 다은이를 바로 찝은 나. 그리고 2조에서 구지성 비슷하게
생긴 효라를 찝은 이운영 실장, 마찬가지로 2조에서 깔쌈하게 생긴 세영이를 고른 윤두호 비서실장.

"우리 두호 실장은 진짜 스타일 딱 한결 같애. 어?"

뭔가 둘 사이에만 오고가는 비밀이 있는지 이운영의 너스레에 윤두호도 껄껄 웃는다. 저런 스타일
좋아하나. 도도하게 생긴 스타일이라… 그나저나 눈치없는 오 부장 설마 에이스 기다리는거야?

"3조에 우리 야구장 최고 에이스가 있습니다"

야구장 룰에 대해 간략하게 박지성 상무가 소개하면서 살짝 귀뜸해 준 말. 바로 얼마 전에 새로
들어온, 박지성 자기 이름을 거는 슈퍼 에이스란다. 텐프로 출신이라는데 믿거나 말거나고 어차피
한동진 본부장 정도면 텐프로까진 몰라도 쩜오까진 맨날 접대 받아봤을테니 딱히… 라고 생각했는
데 아니었다.

\'쟤구나\'

3조 입장하자마자 곧바로 눈에 띄는 애가 하나 있었다. 나도 그렇잖아도 다른 회사 영맨 출신부터
화류계 뻔질나게 드나들었지만 솔직히 여기가 물이 빠지는 곳이 아니다. 강남 기준으로 잡아봐도
중상위? 요샌 좀 더 괜찮아졌다 생각 들 정도인데, 그런데도 빛이 나는 애가 있다. 일단 피부부터
새하얀게 진짜 와, 어쩜 싶은 애다.

"딱이네"

이운영의 말에 한동진 본부장은 씩 웃더니 바로 그 에이스를 골랐다. 이름은 소라라고. 오 부장도
3조에서 귀엽게 생긴 영계 한영이를 고른다. 하 씨발 딱 진짜 오 부장 스타일이네. 우리 팀 윤지영
닮았다.


그렇게 초이스 마치고 피차 간에 이제 파트너 됐으니까 몸으로 인사 한번 찐하게 하는데 평소에
그 무게감 있는 양반들이 진한 오야지 한숨 토해내는 모습 보노라니 세상 만사 역시나 바지 까니
임원이라고 자지에 금테 두른 거 아니더라.

"흠흠, 아아~"

노는 모습을 보는데 확실히 이운영이가 놀아본 가락이 있어보인다. 장난스레 가락 꺾어가며 개구
지게 노래 부르는데 룸 분위기에 불을 싸지른다. 햐 씨발 진짜 잘논다. 형님 삼고 싶네. 오 부장도
뭐 나름 오늘 선방하고 있다.

\'흐흐\'

솔직히 우리 오 부장이 일을 못하는 스타일은 절대 아니다. 생긴거야 물호박 같아도 엄청 꼼꼼하고
판단이 빠르다. 괜히 차기 임원 후보군에서 거론되는게 아니다. 하기사 그러니 부하직원들한테 눈치
없단 소리 들어도 저 자리까지 기어 올라간 거 아닌가. 엄밀히 말해 눈치가 없는 거 같지도 않다.

\'모르는 척 하는 거 같다\'

가끔 묘하게 그런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지. 뭐, 이 자리 하나만 봐도 눈치없고 수완 없는 인간이라면
그런 자리는 어떻게 알고 어떻게 파고 들어 기회를 잡았겠는가. 임원 자리라는 것이 접대로 될 일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어설프게 접대한답시고 개수작 부리다가는 될 일도 안 될 일 아닌가. 다만 이제
적당히 얼굴 도장 찍고 이해 좀 해주십사 하기 좋은, 이다지도 명분 좋은 자리가 또 어딨단 말인가.

\'무엇보다 오 부장은 샌님 이미지가 흠이고 말이지\'

사람이라는게 그렇다. 똑바르고 올곧은 것은 어느 조직 어느 세상에서도 인정받는 미덕이지만,
유도리 없는 샌님을 임원 자리 앉히는 것도 조금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바로 그런 점에서, 오 부장
은 오늘 이 접대를 통해 \'나도 할 때는 하는 사람입니다\' 라는 것을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었다. 지금
저 제대로 신난 표정만 봐도 뭐.

"아후, 1차를 거쳐 와서 그런가? 지치네. 안 그렇습니까 다들?"

어허~ 우리 인사본부장님이 아무래도 윗 입술로만은 몸이 달았나보다. 하기사 저런 요정 같은 애를
품에 안고 싶기도 하겠지. 뭐 벌써 대충 마지막 게임도 끝났고 시간도 얼추 1시간 지난 판이다.

"그럼 2부 올라가야죠!"

눈치 삭 보다가 다들 동의는 하는데 이제와서 뜬금없이 몸 달아하는거 좀 쪽팔려 말 못하는 거 같아
내가 잽싸게 2부 제안을 했다. 2부, 룸 위에 호텔 가서 각자 파트너와 떡방아 찧는거 말이다.

"올라가시죠"
"좋지요!"

모두의 OK 싸인과 함께 다들 슬슬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가는 차에 오부장이 아주 만족스러운 얼굴로
내 등을 툭 친다.

\'잘했어!\'

나도 입가에 웃음을 주체하기 힘들다. 공짜로 떡치고 윗 사람한테 인정받고, 이게 제대로지. 어쨌든
기쁨은 이게 전부가 아니다.

"다은아, 오늘 너 죽여줄께!"

다은은 마치 내 진짜 여친이라도 된 양 "아 진짜 오빠 좀 맘에 든다" 하고 내 팔에 머리를 기대며 빨리
내 팔을 잡아 이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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