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현대차 인센티브가 최저고 일본메이커 보다 낮고 미국메이커들은 완전 떨이 판매라고들 하는데..
좀더 알아둬야 할 것들이 있다..

현대차는 고가 픽업트럭도 안팔고 프리미엄 브랜드도 없고 기껏해야 대당 판매단가 2만불도 안된다.. 엑센트같은 만달러짜리도 있고.

그러나 일본이나 미국메이커들을 프리미엄 브랜드도 있고... 고가 픽업트럭들도 팔고... 대당 판매단가로 치면 현대,기아차랑은 넘사마 벽이다.
2만불에 5%인센티브면 1000달러이지만 4만불짜리 5%인센티브면 2000달러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인센티브 금액을 단순비교하는 것은 오류가 있을 수 있다..

물론 예전 현기차는 대당판매단가도 최저에다 인센티브는 최고였던 시절도 있었으니 현재는 대단한 발전이지..

현기차 주력차종이 대부분이 출시한지 1년이내인 것을 생각할때 인센티브가 높다면 장사 접어야 하는 상황이겠지.. 경쟁차종들이 속속 신모델 출시가 다가오고 있어 그때 가봐야지 알 수 있는 상황임.

그리고 현재 현대차 고가모델이라고 하는 제네시스 세단, 베라크루즈  차량은 현재 할인을 8000-9000불씩하고 있는 상황이고 재고도 흐드득한 상황임..  산타페도 2000-3000천불씩 인센티브가 나가고 있는 상황이고...

현대차같은 경우는 회사 공식 인센티브외에 딜러 자체할인도 꽤많이 해주는 메이커임..

그리고 작년 북미 현대차 딜러점 70%가 영업적자 였다고 하더라.. 미국같은 경우 딜러점들이 신차랑 중고차랑 같이 파는데 신차만 어느정도 팔릴뿐 중고차 판매는 파리날려서 라는 분석이 있더라.. 물론 중고차같은 경우 다른메이커들 중고차도 취급하지만 현대딜러점 특성상 대부분 현대차 중고차를 취급하게되서 이게 악성재고로 쌓여서 그런다더라... 

이렇게 현대차 딜러점들이 손해를 보니 현기차 딜러점은 서비스도 떨어지고, 딜러들이 수시로 바끼고 숙련도가 떨어져... 서비스가 엉망이 되는 것임..
현기차가 가야할 길은 아직도 한참 남았음.. 차만 잘만든다고 끝나는 것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