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퇴근 하는 고속도로 위에서

타이어 시체 밟고 감욬

동영상에 5초쯤에 보면 퍽~ 하는 소리 나면서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감욬




100M쯤 가서 대형 트럭 한대 갓길에 비상등 켜고 서있는데

카메라에는 밤인데다 옆 갓길에 서있었던지라 번호판 안찍혀서

직접 내가 입으로 번호판 부르며 블박에 녹음 하고 다음날 고속도로 순찰대 싱고ㅋ





트럭 기사님이 바로 자기 타이어 맞다고 인정 해주셔서, 그쪽 트럭 보험사랑 쇼부 보고

40만원 받기로 했슴요



내 과실 20%래는데 상관 없고 앞범퍼(교체 견적 35) + 렌트비 1일치(9만원) 인데 뒤에 4만원 제하고

40만원 딱 깔끔하게 송금 해달라니 알았다함



첨에 전화 온 보험놈이 뭐 앞범퍼가 깨졌는데도 그걸 판금/도색 하면 안되냐 지랄하길래

그냥 앞범퍼 하나 구하는데 몇주씩 걸리는 포하 직영에 입고 시켜놓고 난 렌트카나 타고 다닐랍니다~ 하니까

바로 굽신굽신ㅋ




작년 여름엔 집 앞에 세워뒀다 이웃이 뒷범퍼 살~짝 박고(콤파운드로 닦으니 바로 없어짐. 약간 상처는 남아있는데 표 안남요 ㅋㅋ)

보험처리 해서 50 받았는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