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소라-사랑이야(송창식)
느리게 느리게...다시 이소라스럽게 복귀. 이소라의 그 분위기 그대로라고 했는데 평가단 반응은 조용했다고


2. bmk-아름다운 강산(이선희)
여전히 성량폭발. 빠른템포로 갈아탐. 근데 노래자체는 기존 bmk에서 변화 없음.

3. yb-런데빌런(소시)
그냥 흔히보던 윤밴의 락 편곡. 몇번째보니 그닥 틀별할건 없는데 곡자체가 경쾌해 반응좋았고 특히 여자들보다 삼촌팬층에서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고


4. 김연우-나와같다면(김장훈)
저번주 김범수처럼 완전 준비 만땅해서 나왔다는. 그래서 그런지 또 뭔가 긴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고. 처음 입장때도 김연우가 리허설 길게하고 추가로 또하는 바람에 관객 입장못하고 대기탔다고.
피아노치면서 시작하는데 첨에 웅얼웅얼 잘 전달이 안됐다는. 후반에 갑자이 페이드아웃되고 밴드연주가 중단.
필살기 가동. 마이크없이 쌩목으로. 이때 반응이 대박이었다고. 그리고 박정현 창법처럼 우어어어~이런 기교를 상당히 넣으셨다고 하네요;


5. 김범수-늪(조관우)
역시 노래 잘하는 만큼 가성도 좋음. 근데 가성밖에 볼게 없어 지루했다고. 계속되면서 가성이 힘겨워보였고 그러다 결국 가성 삑사리 한차례. 무리수였다는 평가. 관객반응은 젊은층들 사이에서 형돈이를 연상하며 웃고 집중안되는 분위기;


6. 박정현-소나기(부활)
편곡이 딱 화요비앨범에 있던 소나기와 비슷하다고 함. 몽환적이고 조용한 분위기. 박정현도 기존의 터뜨리는 창법을 자제했다고. 으어어어~이걸 기대했는데 없어 좀 실망했는데 노래 자체는 진짜 깨끗하고 뛰어났는데 임펙트는 약함.


7. 임재범-여러분(윤복희)
처음 입장해서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어 이 노래를 부른다. 감사합니다. 하고 시작했다고.
그냥 폭발적. 젊은층에서 이소라가 제목말하고나서 서로 뭐?무슨노래야?이런 분위기였는데 노래시작하고 전원 합죽이모드. 뭐 잘못하면 무대밑으로 내려와 패죽일것 같은 포스. 끝부분에 저번주처럼 내지르는 부분이 있었는데 너무 높게 질러 힘들어보이는게 있고 음이탈 한차례있는데 아닌것처럼 애드립하며 넘겼다고. 관객반응은 대박. 다들 입만 벌리고 얼었다가 노래끝나고 폭발했다는.


자기가 점수 넣은건 임재범,박정현,김연우. 주변에서도 마지막무대라는 이점도 있어서인지 일단 별표는 임재범치고 가는 분위기. 자기가 느낀 7위 예감은 이소라 유력.김범수 위험 정도. 전체탈락으로 보면 bmk유력.

그리고 기념품으로 나가수 브로마이드 나눠줬다고 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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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은 이제 누가 불러서 항돈이 때문에 개그노래 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