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때 키작아서 콤플렉스긴했지만 남자 나이 30정도 되면 자기일 열심히하고 직장

안정되면 어느정도 커버된다고 그이야기 하나믿고 좌절하지 않고 착실히 살았어

엄청 잘나가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결혼정보 회사에너 나쁘지 않다고 할 정도 까지는 스펙

키웠고(키 빼고) 나름 독서이런거 열시히 하고 동호회 같은거도 많이 나가서 나름 열심히

살아온거같은데.... 취업하고도 소개팅 이성과의 만남 이런건 죽어도 안되더라고...

여기까진 그렇다고 치자. 결혼정보 업체 가입을 하려고했는데..키가 몇이냐고 해서

원래 내키에 5센티를 올렸는데 그래도 가입이 안되는거야.....그 절망강 수치심 형들 모를껄

내원래키에 5센티를 더해도 가입이 안돼... 완전히 잉여인간이라는거지 거기다가

그거때문에 패닉먹은 상태에서 회사에서.. 상사 하나가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난쟁이 똥자루 같은데 그런옷은 입어서 뭐하나 안어울려" 여자 직원들 듣는 데서 그렇게

말하더라 순간 그새키 죽여버리고 싶었어. 그리고 그 일 있고 좀 지나고 나서 우연히

회사 직원들이 내 이야기 하는걸 들었는데 "키도 작은게 뭐 좀 안다고 설친다" .....

업무 때문에 그런건데 키가 왜나오는지.. 이런일들이 몇번 계속 되니까... 어느순간 부터

사람들을 보면 나한테 "좀만한 넘"이라고 욕하는 환청까지 들리는거있지

결국 지금 회사 쉬고 있는데..휴..... 사람 보는게 무서울 정도야 대인기피증이지

엄마는 전혀 이해를 못함(엄마 한테느 말했어 내가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

엄마는 그냥 사지 멀쩡한넘이 왜 노냐...그냥 이상한 새키 취급하고

난 지금 자살을 할까 말까 이러는 판에..휴우 차갤 형들..또 봐...싸우나 가서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