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일하는데 겜방여사장님이 술한잔 하고 오셨더라고~

지금시간에 왠 술이냐고 물어봤더니 오늘 계모임있어서 한잔하셨다네~

남사장님은 뭐하시냐고했더니 집에서 잔다고 ㅋㅋ

그런데 남사장님은 나이가 40초반인데 여사장님은 30초반.

오늘 저녁에 대판싸웠다고 하시더라 ㅋ 뭐 둘이 자주싸운데 ㅋㅋ

그리고 집에선 거의 말 안하고지낸다고 ㅎ

남사장님이 프리랜서인데 일 한번 나가시면 외지로 짧게는 2~3일 길게는 1~2주정도 나가시거든~

암튼 나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내가

"여사장님 저 술한잔 사주셔야죠~"

했더니 이번달 말에 한잔하자네 ㅋㅋ

그래서 내가 "남사장님 계실때 여사장님 술못마시니까 남사장님 일 가시면 그때 해요~"

했더니 이번달말쯤 아마 일 갈거같다고하시네 ㅎ

그러다가 내 옆에서 여사장님이 뭐 꺼내면서 나랑 얘기하는데 상체를 고양이처럼 쭉 휘시더라고.

여사장님 몸무게 48kg에 키 163정도? 겁나 날씬하다.

여사장님이 몸 휘는데 배가 살짝 보이는거야

갑자기 나 진짜 아찔하다는 느낌 처음받았다 ㅡㅡ;; 머리가 띵하더라구

그래서 나도 모르게 여사장님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 내앞으로 잡아끌었다 ㅡㅡ;

난 앉아있었는데 여사장님이 어머~ 하면서 몸이 휙오시더라고 (내가 힘이 좀 쎄;;)

그래서 허리 안마해주면서 (난 의자에 앉은상태고 여사장님은 서있는상태) 시언하시냐고 말했지 안뻘쭘하게~

그리고 내가 허리 안마할때 여사장 남방속에 손넣어서 뱃살 살짝 만졌는데도 별 거부감표시 안하더라고.

암튼 그상태에서 또 이런저런얘기하다가 마지막에 술약속 한번 더 확답받아놓고 여사장님 방금 가심 ㅎ

솔까 내가 여사장님한테 좀 혹한게 있기도해

그런데 이번달말에 술한잔 하면 나 여사장님하고 잘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