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하니 횽들 소득과 집 vs 차 에 대한

열띤 의견을 주고 받네?

나는 머 30대 중반 쇼핑몰하는사람이야

월 500 월 1000~2000 벌면 뭔차를 사네 뭔차를 탈수있어 라고 의견들 분분하네 ㅋ


난 31살까지 공무원셤 준비하다.백수상태로 창피함을 무릅써가며 결혼을했어.

1년더 공부하다가 면접에서 탈락을 맛보고 서울로 상경해서 직장을 잡았지

처음 6개월 월 120

그 이후로 조금 늘어서 월 160을 주더군

토목 설계직였는데 어찌나 야근을 시키던지..심지어는 주말에도 출근하란때가 많았어

야근수당포함하면 180정도 나오더군

하지만 당시 아반테xd를 타고 다니던때가..부천-안양을 오가며 한달 기름값 40~50을 썼었지

식겁하고 바로 모닝 스틱으로 바꿨어..당근 중고로 ㅋ

어쨋든 그렇게 회사생활을 했었지

한달 생활비 50~60을 넘기지 않았고 모조리 저금을 했어

돈이 모이면서 쇼핑을 준비했고 틈틈히 업데이트했어

그렇게 하면서 처음 몇개월동안은 한달에 50~100만원씩 부수입을 올리기 시작했고 6개월 넘는 시점에서 월 100~200씩 챙기기 시작했지

그렇게 딱 1년하는 시점쯤..부수입으로 한달 200~300을 찍게됐어..


인생의 전환기...


자..이제....1년쯤 되니까 회사에서 쉴틈을 안주더라? 자연스럽게 월매출이 떨어졌고..고민에 빠지게됐지...

단호히 결정을 하고 욕 배터지게 먹고 사표쓰고 나왔어...

1년된 시점..통장에 2500만원 남음...

그 돈을 종자돈 삼아...1년을 열심히 쇼핑몰 관리해줬더니 5천만원이 되더군..

또 다시 1년뒤...7천만원이 되더라..그러면서 모닝을 팔고 NF소나타로 바꿨지...

그리고 또 한해가 지나간 시점...



올해 4월 5월달은 월순이익 2500~2600씩 찍었어...

그 이전달에도 1000~1600정도는 찍어줬었고...



이번달도 어제까지 500~600은 찍어준거 같아...




지금 바로 쓸수있는 현금 동원력 2억정도는 만들어 놨고..



하지만 횽들같았으면 차를 가장 먼저 바꿨을것 같아..

난 지금 전세살아..서울쪽 나홀로아파트 34평대 전세..

투자가치를 봤을때 대출끼고 아파트 매입한다는게  무리수라는걸 느꼈고...

그래서 전세로 버티는중이고 만족하고 살고있어..

난 50세 되기전까지 내손으로 100억이상 만들어보는게 목표야..

작년초 구매했던 NF소나타는 나에게 많은 벌이를 가져다 줬고...

가끔 벤츠E클이나 BMW 5시리즈 중고로 2000~3000만원대로 바꿀까도 생각하지만

와이프가 초심 잃지말고 아껴쓰자는말에 꾹꾹 참고있어..


내 가치관이 이상한건가?

요기있는 횽들보면 무슨 외제차에 열등감 대단한분들같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