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적는다.

요새 하이브리드에 이야기꽃이 피는데, 개인적으로 주말이라 이곳저곳 조사를 좀 해봤다.

널려있는 인터넷 기사들이 아니라 공학도들이나 자동차 전문가들 위주로 말이다.


정리하자면, 한마디로 요즘 사람들의 코드는 딱 이런거 아닌가?

연비도 좋으면서 차의 크기가 어느정도 받쳐주는..

이른바 실리와 허세
(허세라는 표현이 다른쪽으로 왜곡될수있는데, 이 표현이 싫다면 남들보기에 얕보이지 않는 뽀대 정도로 하자)

정확히 이거 아니던가?



정리하자면, 그 두가지를 잡고 싶다면 하이브리드보단 디젤쪽으로 차를 갈아타라.

훨씬 합리적이다.  특히 현장에서 연구위주로 일하는 기계공학도들에게 디젤엔진계통에 대한

차량공간,연비,내구성,안정성,힘 등에 대한 호감도 상당하다. 실제로 타고다니는 분들도 많고.


정 하이브리드를 사고싶다면 아반떼 하이브리드 LPI를 사라.

이게 사실 진짜 하이브리드차는 아니다. 연료가 가장 많이 드는 구간이 기어변속후 가속할때인데

이때 전기에 축적된 에너지를 사용해서 연비를 좋게 해주는 방식이다.

실제 연비는 12-14가 중론이다. 만약 아반떼 하이브리드 연료방식이 휘발유였다면

이것도 좃망하는 거였지만, 가스이기에 그 부분을 상쇄하는거다.

간단히 생각하면 기존에 연비 7-8KM 나오는 가스차를

크기 줄이고, 무게 줄이고, 차량 정지시 연료 끊어주고, 가속시 연료에 가스대신 전기에너지를 사용하게 해서

12-14KM 나오는 가스차로 만든것뿐이다.  그러니깐 이 차량의 가장 큰 문제는 가스가격의 변동이 문제라는거다.

만약 가스가격이 1500대로 오르면 이 차도 동급의 휘발유 준중형에 비해 메리트가 없어서 좃망하기 시작하는거다.


너무 심한 경차말고 어느정도 크기 상관없이 연비보고싶다면

제타나 프라이드 디젤 사고

차량공간등의 뽀대도 좋으면서 연비도 잡고 싶다면 무조건 디젤계통으로 가라.

괜히 하이브리드란것에 바람들지 말고..

출처 : 김기태 피디 \'오토뷰\' 시승기

연비부분을 직절적으로 말하면 이런거죠

"연비주행할려고 맘먹으면 20km 나오고  그냥 주행하면 13~15km 정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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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연비 29km인 프리우스가 연비주행하면 20 막 운전하면 13-15 나오는데

프리우스는 연비를 위해 차량 디자인부터 무게까지 처음부터 디자인 한 차입니다

그런 차량도 연비가 20k 정도 입니다

그런데 현기 하이브리드가 공인연비가 21km 입니다

소나타를 뼈대로 해서 하이브리드로 만든 차량입니다

딱히 공기의 저향을 최소한으로 시키려는 디자인도 없고

무게는 밧데리 무게때문에 오히려 가솔린 보다 더 무겁죠

과연 실연비가 얼마나 나올까요?

비슷한 차량으로는 캠리 하이브리드 가 있죠

캠리 하이브리드의 공인연비는 19.7km/ℓ. 실제 주행에서도 최고 17km/l, 최저 12km/l의 실연비를 보였다. 정체가 심한 도심구간을 비롯해 시승을 위한 가혹한 주행상황이었음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우수한 연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