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반에 두번의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그 과정이나 결말이 모두 서구세력의 완승으로 끝났기 때문에..
( 한국전쟁이야 논외지만.. 미국의 혜택(?)을 받은 한국이 급성장한 것을 생각해 보면 )
그에 대한 자긍심이랄까 그런게 원인으로서 크게 작용하지 않나 싶다..

물론 ( 전후 한국과 마찬가지로 ) 일본 또한 미국의 보호아래 세계 2위의 경제대국까지 발전했었고..
( 그런데 필리핀 얘네는 뭐야? -_-a )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정치인들과 서구 교육으로 인하여
미제라면 무조건적인 찬양과 환상을 갖게 되면서 자연스레 미국인.. 그중에서도 백인에 대한 우상화가 진행되고
그에 따라 미국 쪽 순수혈통 백인들도 부모를 보고 자라나면서 자연스레 그런 인식이 박히게 된거지..





지금 여기서 쓰는 글만 봐도
서양인..이라고 하면서 은근히 흑인들이나 라틴계는 배제하고 이야기 하는 거 아닌가?





서양인이 동양인 무시하는 것은 실제로 동양이 세계 정세에 무지해서 경제, 과학, 기술 모두 열등하기 때문이었기도 했고
갑작스레 밀려든 서구 문물에 환상을 가진 동양인 스스로의 문제이기도 했고
( 정치적인 이유야 어찌되었든 ) 아시아에서 피 흘리며 죽어간 세대의 자손들이 그 혜택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뭐 그렇게 생각한다능..








13억 중국인들의 민도가 좀 깨어나서 에티켓에서 중간 정도만 해줘도
아마 그런 인식은 금세 바뀌지 않을까 하는데..

힘들꺼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