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얼마전에 돈때문에

존나 티격태격한후 부터

존나 헤어질뻔한 위기에서 벗아난후부터

여친이 존나 꼴베기 싫다

얼마전에 커플링 하자고 해서

50만원돈 주고선 커플링 맞추고선 씨팔 피눈물을 흘렸는데

그날 밥먹으면서도 솔직히 밥값은 낼줄 알았는데 밥값도 안내고 슝 나가버리네

그때부터 나 얼굴 안색 싹 바뀌어서 이 썅년을 조져 말어 하면서 회의감 들어서 울그락불르락해있으니깐

얘가 왜그래 기분나쁜일 있어? 왜그래

이지랄 하더니 인사동 찻집에서 차한잔 사고 땡치네

그다음날도 술한잔 하자고 불르더니 부른사람이 쏠줄 알았는데

쏠랑 처먹고 결국 돈계산은 내가 하고

또 얼마전에 만나서 밥 내가 쏘고

그래 다 좋다 이거야

남자가 내는거 그래 낼수있는데

씨팔 사람이 염치가 있으면 고마워 할줄은 알아야 하는거 아니야?

맨날 씨팔 돈돈돈 징징대 싸고 지 학원비 끊고 시험 등록하고 하는데 돈이 다들어간다는둥 진짜

맨날 돈없다 징징징

염치가 있으면 씨팔 알아는 줘야하는데 미친년이 넌 너무 나한테 받으려고 한다고

이말 오늘 듣자마자 참을 인자 세개 를 외우면서

\'아 난 한다고 하는데 니가 날 그렇게 생각한다니깐 존나 헛산것 같네 허무하다\'

이러니깐 미친년이 할말 없는지 가만있네

씨발년이 진짜 죽여버릴까보다

오늘 일끝나고 미안했는지 지가 연극표 끊어놨다고 연극보자고 생색은 존나 내는데

결국 연극보고 술먹고 싶다고 지랄하네

그거 결국 또 내가 내라는거 아녀

미친 씨발 진자 샹소리나오네

나 오늘은 진짜 지갑 사무실에 처 박아놓고 나간다 개같은년아 기다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