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여기다 글올렸지만 3만 5천킬로
달리다가 개념없는 트럭의 짱돌에 문명하신 우리집 크루즈의 엔진 교환이 저번주에 겨우 완료 되었다능..

센터에서 차 받고 나갈려고 하는데 공장장이 와서 하는 말이  길들이기를 다시 해줘야 하는데 살살 몰라고 신신당부함..
하지만 어차피 엔진 버린차 걸레 빨듯이 막몰자고 하앍하앍  고속도로에서 140 까지 부왘 엑셀질을 해보았음..

미션이랑 엔진이 서로 박자가 안맞는지 5단 6단 에서 마치 아방이 hd 3~4단 널뛰기 변속마냥 (hd는 고속도로에서
오르막길막 만나면 3~4단에서 락업이 널뛰기하는 차량이 많음)   오도방구를 치는꼴을 목격 다시 센터에 문의하러
가봤더니

공장장왈... \'젭알 최소 누적 300킬로 까지는 살살 모삼... \'ㅅ\'  지금 차안의 컴퓨터까지 다시 학습시켜야함.\'
다시 신신 당부함... -_-;

그래서 어차피 결혼식도 있고해서
토요일에 왕복 경기도 광주 <=> 울산 한번  정속주행을 다녀왔더니 일요일에는 예전 크루즈 1.8 주행과 비슷해졌음...\'~\'

엔진을 새로 교환하면 길들이기도 다시 하는것을 세삼스럽게 느꼈음.. 그리고 기술자들 하라는대로 해야 뒷끝이 없다는것을
알았음.. 쩝..

p.s 요즘 디씨 유해 사이트로 등록될려는가... 아무리 훔쳐쓰는 무선랜이지만 왜이리 접속이 안되냐능...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