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추와 벨트를 먼저 풀러야하나..아님 그냥 안으로 손을 넣어 공략해야하나 양갈래를 놓고 고민하던

저는 결국 후자를 선택...


손을 쑥~ 넣는 순간 쾌재를 부릅니다. 팬티가 다 젖어 있었던것..그리고 흔히 얘기하는 @를..

합니다..


임양: 야~ 씨 바~알~ 헉헉~ 너~~ 죽~었~어~ 헉~ 개~ 스~키~


덴장...가끔 여자들 너무 좋으면 욕을 한다던데...

이게...그래서 하는 소리인지.. 정말 나보고 욕을 하는건지.. 이미 전 판단할 이성을 잃은 상태입니다.


그렇게...입으로는 가슴을 물고 한손은 그녀의 팬티안에 그리고..............

한손은 천천히 그녀의 청바지 지퍼를..아주 조금씩 조금씩...내립니다..


그리고 그녀 벨트의 버클을 푸는데..난관에 부딫힙니다..


눈치챈 그녀가 배에 힘들 가득 주고있는데다가 자꾸 몸을 비틀어서 말이져...


너무도 맘이 급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한번만"을 외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도.. 그 한번만의 의미가 무엇인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한번만 줘?\'

\'한번만 보자?\'

\'한번만 도와줘?\'

어느쪽으로 생각해도 씨알도 안먹힐 간절한 부탁을 한거죠...


차안에서의 붕가붕가..

절대 꽉낀 청바지입은 처자랑은 하지마세요.진짜 졸라고 고생합니다. 그 추운 겨울날 땀을 비오듯 쏟아

냅니다. 하직 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져.아 씨 부~랄 청바지.. 치마입고 나오라고 아님 면바지 라도

입구 나오라고 하는건데.....

그렇게 거의 20여분을 밀고 댕기기를 했었더랬습니다..

정말 제 땀은 흘러 그녀의 가슴위로 뚝뚝뚝 떨어지고...

그녀가 지친건지...아님.. 땀을 개같이 쏟아내는 제가 불쌍했는지..


임양: 알았어. 알았어 내가 벗을께..내가벗는다고~!!!

바이손:.....

임양: 정말 이렇게까지 하고싶어?

바이손:.....

그녀는 이내 포기한듯 바지를 벗습니다.

근데...팬티는 왜 안벗는건데?-_-;;


정말 이여자... 몸매는 타고난것 같습니다. 정말 빵빵하고 탱탱한 힙...꿀벅지..탱탱한 가슴...

그녀가 벗은 후에도 한참을 그렇게 넋이 나가 바라보며 저도 모르게..


바이손: 너 몸..정말 이쁘다.

임양: 안할거면 나 다시 입는다?

바이손: 어 할게..


그렇게 저희는 하나가 됩니다.

하나가 되는 순간 저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놀랍니다.

그녀 다리에 전혀 힘주지않는데도 불구하고... 꽉 찬 느낌...제 동생 주위로 죄여져오는 찰진 살들의

느낌.....


하나되는 순간.. 아~~~라는 소리가..배어 나옵니다..제가 누군가와 관계를 가지면서 소리가 나온적은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애무나 관계시에 반응이 없어서 기분이 좋은건지..성감대가 어디인지

참 알기 힘든 스타일 이라던 숱한 언니들..


질퍽~ 질퍽~ 그녀의 애액에... 시트는 흥건히 젖고..


뒷자석 가득 차지한 두사람의 덩치는 체위 변경은 꿈꾸지도 못한 채 그렇게 절정으로 달려갑니다.


그렇게...끝이나고... 또 한번의 침묵...그리고


임양: 너 나 어케 볼라고 그래?

바이손: 난 너 완전 사랑할거 같은데?

임양: 난 너 싫거든~

바이손: 어~ 미안...


담배를 물고 창문을 내립니다..

후우~~..

긴장이 풀리니 머리도 어지럽고.....

그런데....그런데.....

담배를 피려고 내렸던 문이... 올라가질 않는겁니다...

이 무슨 시츄에이션...


임양: 추워 문좀 올려.

바이손: 글게...문이 안올라가네...

임양: 차뽑은지 얼마 안됐다메~

바이손: 내말이....


시계를 보니 아직 새벽 4시.....

그렇게 저희는 차에서 담요를 덮고 바짝 끌어안은 채 흘러가는 시간만큼이나...

정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THE END...



PS: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날 그 느낌과 그 모습이 지금까지 생생하게 기억나는...그녀...


어느날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고...얼마 후 볼링장 한 손님과 동거 중이라는 이야기를 전해듣고서..

왜 그렇게 가슴 한켠이 아려 오던지......혹시라도...나때문은 아니었기를....